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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02 14:52:09
Name 마늘빵
File #1 dd8c04c6580d9251b51c80312f0ee2a0.jpg (478.2 KB), Download : 30
출처 mlbpark
Subject [유머] 롯데.. 시그니엘의 커뮤니티 라운지.jpg


엄마보다 비싼 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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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시혁
21/04/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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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미쳤네요;;
차라리 퀄리티 좋은 메뉴에 프리미엄을 붙히지
와칸나이
21/04/02 15:47
수정 아이콘
사실 계란이 비싸봤자고 대부분 서비스 비용이죠...
21/04/02 14:56
수정 아이콘
닭보다 먼저인 달걀이군요
及時雨
21/04/02 14:59
수정 아이콘
유튜버시면 먹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크크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1/04/02 15:03
수정 아이콘
18000원이 1800원으로 느끼는 금전 감각을 갖춰야하는군여
Rumpelschu
21/04/0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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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원짜리라도 선뜻 손이 갈지는...후덜덜
21/04/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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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천국에서 계란후라이 추가하면 1개 천원입니다.
Proactive
21/04/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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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원정도...
세츠나
21/04/02 15:23
수정 아이콘
얼마를 얼마로 보는 그런 개념이 아니고 그냥 저절로 회복되는 게임 내 자원처럼 느껴진다고 봐야...
당장 수중에 돈이 없어도 금전 감각이 돌아오는게 아니고 짜증내면서 다시 찰 때까지 클릭하는 거죠.
맛있는새우
21/04/02 15:23
수정 아이콘
계란 10개에 보통 3000~4500원 하니까.. 1800원이면 계란 4개에서 6개 가격이네요. 그래도 너무 비싼 것..
제리드
21/04/02 15:05
수정 아이콘
익숙해지면 그러려니 하지 않을까요
첨에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도입 초기에는 커피 5천원 비싸다고 느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거든요
저분들은 제 소득의 10배는 넘으실테니 뭐~
심플맨
21/04/0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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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갈비 완전 혜자...
돌아온탕아
21/04/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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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은거랑 돈 날리는 느낌이랑은 별개라 보기때문에... 계란2개 18000원은 사치를 넘어선 수준이죠 크크 그래도 시켜먹는 사람들이 있긴 하겠지만...
거짓말쟁이
21/04/02 15:18
수정 아이콘
돈 많아도 낡은 거 못 버리거나 돈 많아도 요플레 뚜껑은 꼭 핥아야 하는 거랑 비슷한듯
21/04/0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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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 소득이나 재산이 어떤지 보다 그렇게 자랐는지가 중요하다는거 공감합니다. 친구중에 엄청난 연봉을 받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도 배달비 4천원인 곳에선 안시켜먹더라고요 크크
갑의횡포
21/04/0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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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노른자 대신 캐비어 넣었나
부질없는닉네임
21/04/02 15:21
수정 아이콘
영화 아가씨에 이런 대사가 나오죠
돈 자체가 부럽기보다는 가격을 보지 않고 포도주를 주문할 수 있는 그런 태도가 부러운 거라고.
다리기
21/04/02 15:27
수정 아이콘
저의 부자론과 일맥상통합니다.
저는 뭘 하든 돈을 신경쓰지 않고 원하는 걸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 부자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 스스로는 10억을 뿅하고 벌어도 부자가 못되는 몸입니다.
가성비충이라... 한 100억 벌면 가성비를 안 따지게 될지 궁금하긴 합니다만 크크
마르키아르
21/04/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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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부자분들을 보면 가성비를 따지는 부분이 달라집니다 크크...

예를들어 4억짜리 페라리를 새차로 사는걸 좋아하는 부자분이 있고

3억짜리 키로수 작은 중고로 사는걸 좋아하는 부자분도 있거든요... 크크...

가성비를 따지긴 따지는데, 따지는 물건의 가격대가 올라가게 되죠
와칸나이
21/04/02 15:50
수정 아이콘
10억 있어도 서울에 아파트 하나 사면 끝이죠...
21/04/02 16:26
수정 아이콘
중간 아파트도 못사는...
타이팅
21/04/02 15:51
수정 아이콘
베트남가서 돌아다니며 그런 생각 했었어요
가격표 안보고 시키는 즐거움이란...
자리끼
21/04/02 15:25
수정 아이콘
근데 저분은 월세사는게 함정...
무슨 영업관련책쓰고 강의하던데 이희진 느낌 나더군요.
마르키아르
21/04/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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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그 계란 2개 18000원이 , 그냥 평범한 계란후라이나, 삶은 채로 나오진 않겠죠.

뭔가 당연히 다른게 있지 않을까요 ;;
21/04/02 15:52
수정 아이콘
옛날에 중국집에서 계란말이가 3만원짜리길래
야 이 계란말이는 뭐가 들어갔길래 3만원이냐 시켜보자했는데 그냥 맛도 양도 평범한 계란말이가 나온 기억이 있네요..
참새가어흥
21/04/02 15:32
수정 아이콘
아 정말 극공감하네요. 흙수저들은 연봉이 아무리 높아져도 그 뼛속에 새겨진 무언가가 있어요.

저도 뭐.. 저런 잘 나가는 유튜버에 비할 바는 당연히 아니겠지만 일반 직장인치고는 꽤 상위권이라고 생각하는 연봉 받는데... 마트 가면 g당 단가 보고 있고, 옷은 아울렛에서만 사고 그런 생활 패턴이 바뀌질 않네요. 솔직히 스스로도 좀 궁상맞다고 생각은 하는데, 순간순간 뭔가 훅 와서 탕진을 하고 나면 계속 또 그게 신경이 쓰여서.. ㅠㅠ 이번 생에는 어쩔 수 없겠더라구요.
일면식
21/04/02 15:36
수정 아이콘
사먹는 사람들은 계란 2개에 18000원 이니까 사먹는겁니다. 고기라던가 좀 누가봐도 괜찮은게 18000원이면 사먹을 이유가 없죠.
수퍼두퍼
21/04/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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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18000원이면 그냥 삶은 계란보다는 오믈렛이나 스크램블 에그나 서니사이드업 등 주문한대로 만들어주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산밑의왕
21/04/02 15:39
수정 아이콘
뭐 계란에 얼마나 대단한 부가가치가 붙을지는 모르겠는데 윤스테이에서 요리하는거 보면 비싼 식당에서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거 같기도 하고..
21/04/02 15:40
수정 아이콘
밑에 이재용 딸 글이 무색한 수준 크크
사울굿맨
21/04/02 15:46
수정 아이콘
잠깐 알아봤는데, 여기 전기수도세 제외한 기본 관리비가 2만5천원이네요.
완전 혜자?!
'평 당' 이라는 거... 크크크
최소 평수가 60평이라는 거... 크크크
불굴의토스
21/04/02 15:52
수정 아이콘
돈 있든 없든...백화점에서 마음놓고 쇼핑할수 있는 그런것도 유무가 있는듯 하네요

저같은 경우는 백화점에서 뭘 사본적이 없어서
21/04/02 15:53
수정 아이콘
매일 먹으라면야 못 먹겠지만 밥 몇 끼 거르면 되는 돈인데 얼마나 맛있게 하는가 싶어서라도 한 번쯤은 먹어볼 만 하지 않나요?
해질녁주세요
21/04/02 15:55
수정 아이콘
저건 가격을 떠나서, 호구잡히는 기분이 들어서 돈많아도 안 시킬 듯.
21/04/02 15:57
수정 아이콘
편하게 먹는 비용 18,000원..
척척석사
21/04/02 16:01
수정 아이콘
메인재료가 계란 2개고 다른 것들도 포함된 에그 베네딕트 같은 거 아닐까요? 브런치집 가격이라고 치면 음 그런가보다 할 것 같은데.. 싸네 괜찮네 가 아니라 그런 가격을 볼 수 있다 이런 느낌으로요.
구라리오
21/04/02 16:17
수정 아이콘
혼자살때 한달에 하루 부자의 삶을 살았죠.
월급날이면 가격표를 보지않고 편의점에서 먹고 싶은거 고를때의 짜릿함.
21/04/02 16:21
수정 아이콘
치킨값이네...아직 무정란인것들이
21/04/02 16:38
수정 아이콘
저는 비싼물건일수록 가성비는 전혀 의미가 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어찌보면 부러움을 사는 느낌이라 봅니다
마르키아르
21/04/02 16:44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같은 메뉴판에

훈제연어를 올린 에그 베네딕트가 21000원 인데...

삶은 계란은 18000원 적혀있네요 -_-;

아무리 검색해도 어떻게 나오는지는 찾아볼수가 없었는데, 삶은 계란 시키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긴 하네요.

( 정말 삶은 계란 2개 나오고 끝날려나요;;; )
마감은 지키자
21/04/02 16:47
수정 아이콘
저런 건 거의 서비스를 받는 대가로 내는 돈이라 저 사람 말처럼 익숙하지 않으면 먹기 힘들죠.
미메시스
21/04/02 18:20
수정 아이콘
무슨 에비앙으로 삶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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