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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4 18:44
그게 독일 국민 중 35% + 독일어권 국가 국민들 일부 + 전세계 파시스트 정도라면.. 역사상 가장 큰 국뽕 유튜버는 되겠군요;;
21/03/24 18:42
음.. PC통신 시절 포함해서 초창기 네티즌들에게는 스스로 좀 자신들이
선택된? 특별한? 사람들이라는 느낌이 있었죠. 아마 그런 우월감이 다른 차별 요소들을 감춰줄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그 시절에 PC 통신 같은걸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여유가 있었다면 일상의 스트레스를 구지 PC통신에서 풀어야 할만큼 삶이 각박하지도 않은 편이었지요. 요즘은 모든 사람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인터넷에서 풀다보니.. 일종의 쓰레기통이 되어버렸습니다.
21/03/24 19:21
초기라 다들 조심하던 것도 있었을 거고 또 그래도 좀 식자층 위주로 하지 않았을까 추측도 해봅니다.
인터넷 되고도 막 나쁘진 않았죠. 학교의 양아치들이 게임하며 꼬박꼬박 님님에 존대 붙이는 거 신기했어요. 물론 비매너 짓을 이것저것 하긴 하더라만... 그렇게 그나마 요자 쓰며 존대하던 문화에 마지막 일격을 날린 게 롤 아닌가 싶고요.
21/03/24 19:17
민족 구분 없이 욕함
인종 구분 없이 욕함 남녀 구분 없이 욕함 빈부 구분 없이 욕함 그리고 언제나 하던 짓이지만 단지 그걸 전세계에 대고 하는거죠. 윌스미스가 맞다니까요. 은밀한 X신
21/03/24 19:41
저는 지금의 인터넷이 민주주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상태죠. 아마 이리저리 떠돌다가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정착해 부족사회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아닌가 싶지만 물리력이 없다보니 이것도 아직 정착되지 않을거 같습니다. 앞으로 메타버스가 나오면 부족사회를 이룰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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