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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24 18:30:57
Name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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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v.daum.net/v/20210324145250175
Subject [텍스트] 연세대 줌 강의... 대참사 (수정됨)


https://news.v.daum.net/v/20210324145250175

지난 22일 연세대 의과대학 소속 신입생 A씨가 온라인 프로그램 도중 인도 국적 외국인 강사에게 “난민이냐”고 질문했다는 글이 에타에 올라옴

당시 수업은 줌으로 이뤄줬고 A씨 마이크가 켜져있어서 모두가 다 들음

참여한 학생들에 따르면 A씨는 카메라 화면에 눈을 가져다 대고 화면 가득 눈이 보이도록 하거나 프로필 사진을 연예인 사진 (정준하라고함) 으로 바꿔놓는 등 수업 진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강사에게 수업 방해 행위로 지적받기도 했다고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무튼 이렇게 논란이 되자 A씨는 

“수업을 야외에서 다른 친구 2명과 함께 듣고 있었고 마이크가 켜져 있는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친구가 교수님에게 난민이냐는 무례한 말을 했다”며 “저는 난민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린 적이 한 번도 없다”

 “난민 관련된 말을 바로 제지해야 했지만 곧바로 말리지 않은 것을 크게 반성하고 있다”

“카메라에 대고 눈을 확대해 화면에 눈만 나오도록 한 것도 다른 친구가 그런 것”

이라고 친구가 잘못했다고 주장중


+ 댓글에 추가로 친구가 실명으로 사과문이 올라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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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화
21/03/24 18:33
수정 아이콘
[이건 제 친구 얘긴데요~] 로 시작하면 본인이라는 게 정설인데 이건 과연 어떨지.
21/03/24 18:34
수정 아이콘
공부 잘하는 멍청한 친구..
21/03/24 18:35
수정 아이콘
쯔쯔쯔... 으어디 연대 의대 뽕차서 그래도 사람들이 유쾌하다고 넘어가 줄줄 알았을지도..
타마노코시
21/03/24 18:35
수정 아이콘
의과대학 소속 신입생이면 예과생인가보네요.
정말 자연대1학년 기초 수업을 같이 듣다보면 열불 터질 일들 많았었는데 말이죠..
정말 해방감에 쩔어서 기행 에피소드도 몇몇되기도 하고요.
차라리 그냥 결석하는게 제일 상식적이라고 느껴질때도 있었네요.
21/03/24 18:40
수정 아이콘
본과부터는 군의관 포함 12년의 지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크크크 예과가 마지막 인생 황금기지요..
타마노코시
21/03/24 18:53
수정 아이콘
뭐 마지막 인생 황금기인 것 이해하고, 고3의 입시에서의 해방감도 이해하지요..
그런데 그게 꼭 남들에게 피해까지 입혀가면서 기행을 저지르는 것을 허락하지는 않죠..
21/03/24 18:57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저래 까불어봐야 얼마 안남았다는 뜻입니다 크크
타마노코시
21/03/24 18:59
수정 아이콘
뭐 그래도 저정도로 물불 못가리는 것이라면 개인적으로는 예3정도는 시켜주고 인실을 당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해방감에 쩔었더라도 저런 인성인 사람에게 돈주고 치료받고 싶지는 않아서 말이죠..
참고로 지금 나오는 저 대학에서 한번 예과 수업에 빡치신 교수님 한분께서 광역딜링 시전 하신 적이 있으시죠..
섹무새
21/03/24 18:36
수정 아이콘
연대 의대도 저런 놈이 있는데...
리자몽
21/03/24 18:36
수정 아이콘
평범한 국내 명문대 학생 A 네요
유료도로당
21/03/24 18:43
수정 아이콘
고양이가 했다고 해야지 변명이 어설프네요
번개크리퍼
21/03/24 18:52
수정 아이콘
아 저게 그들이 얘기하던 1등급의 우월함인가~
시무룩
21/03/24 18:54
수정 아이콘
인생에서 실패는 경험하지 못하고 성공 가도만 달렸을테니 한창 신나있을 시기이긴 하죠
21/03/24 18:55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삼수해서 고대 들어간 후임이
학벌로 다른 사람 버러지 취급 하는거 들었는데 상상초월
정말 저런 개념으로 사는 쓰레기가 있다는거에 경악
뻐꾸기둘
21/03/24 19:02
수정 아이콘
자기만 알고 뭔 짓해도 용서받을거라고 생각하는듯.
카바라스
21/03/24 19:07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선 흔한 일인데 거기 먹혀서 현실에서도 한심하게 구는 사람들이 있죠
이제시작
21/03/24 19:11
수정 아이콘
근데 변명이 사실일 가능성도 있어보이는데요 22일 이면 OT도 다 끝났을건데 뜬금없이 난민이라고 말한거보면
동굴곰
21/03/24 19:12
수정 아이콘
[내가 아는 사람 얘기해줄께]
21/03/24 19:19
수정 아이콘
지금 가르치는 초딩 4학년 중에서도 최고 산만한 애가 딱 저러는데
21/03/24 19:57
수정 아이콘
야외에서 수업 듣는 것도 웃기고 친구를 잘 못 사귄 벌도 받아야지
Quarterback
21/03/24 20:26
수정 아이콘
저런건 학교에서 제재를 해야 그나마 사람구실합니다
가능성탐구자
21/03/24 21:24
수정 아이콘
에타에 말실수한 친구가 실명으로 사과문 올렸어요
친구 잘못 사귄 잘못, 주위산만한 데서 수업 들은 잘못일지언정 20살 새내기한테 가혹하다는 여론이네요
21/03/24 23:14
수정 아이콘
가혹해요?
가능성탐구자
21/03/25 09:4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이 아니라 그런 글들이 많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신상이 밝혀진 에타 내에서는 여기처럼 점잖게 말하지 않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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