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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4 19:33
도대체 머스크는 어쩌다가 이런 괴상한 이미지가 된것인가.... 관심없는 나도 머스크나 화성만 들으면 자동으로 뇌내 재생이 되고 있다...
21/03/24 17:33
천재로 둔갑되어 애들인생 망친 사례를 하도 봐서 진짠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아무튼 능력을 잘 보존해서 인류사에 기여하고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네요
21/03/24 17:37
중간에 아인슈타인 아이큐가 160이라고 적혀있긴 하지만
사실 아인슈타인은 IQ테스트를 받은적이 없다고 했던듯... 그래도 뭐 160이면 높은거 아닌가요 허허 일반인은 100 전후 정도고 137? 넘어가면 천재라던듯한데
21/03/24 17:39
https://issueview.tistory.com/9214
이걸 찾아보니까 테스트 기준이 여러개인가 보네요 아마 단비아빠님이 말하신 기준은 멘사기준이고 저 위에 162 수치는 웩슬러? 기준인가 봅니다.
21/03/24 17:49
웩슬러면 그 멘사기준 148 그게 웩슬러 기준으로는 130이랑 똑같은 거로 알고 있습니다.
환산해보면 얼추 200정도 할듯요?
21/03/24 18:00
아.. 아이큐라는게 한가지 기준이 아니었군요.
전 옛날 사람이라... 160은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160이 의외로 흔하거든요. 멘사클럽에 가면... 역시 저정도면 멘사 기준으로 200 나오는게 맞군요.
21/03/24 18:15
(수정됨) 가장 흔한 지능검사 방법인 웩슬러 지능 검사가 평균이 100이고 표준편차가 15인 정규 분포를 따르니까, 160이라는 얘기는 4시그마 만큼 아웃라이어고 상위 0.00003, 0.003%입니다. 흔할리가요.
21/03/24 17:49
99.9982 percentile...
당연히 손꼽히는 천재이기는 하지만.. 현재 세계 인구를 고려할 때 인류의 희망으로 한 명 꼽기에는 살짝 낮은 것 같긴 하네요.
21/03/24 17:39
일반인도 따는 박사학위를 못땄다는건 천재로 포장된 사람이라는 거죠
처음에는 부모의 욕심으로, 지금은 송유근 본인이 천재라고 믿고 있는거 같은데 3자 입장에서 보면 좀 많이 안타깝지만 더이상 주목할 필요도 없는 일반인a 라고 봅니다
21/03/24 17:38
아빠가 되고나니 저런 친구가 제 딸이라면 기쁘기보다 걱정이 앞설 것 같아요.
아무래도 세상을 평범한 사람들과 다른 시각에서 보게 될테니 일반적인 삶을 못 살게 되는 건 아닐까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것 아닐까.. 하는 걱정들요. 저 부모도 저랑 같은 생각이겠죠? 부디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하네요.
21/03/24 17:53
https://www.azcentral.com/story/news/local/arizona-education/2019/12/28/8-year-old-genius-girl-mexico-may-go-university-arizona/2757138001/
https://www.theyucatantimes.com/2019/11/meet-the-mexican-girl-with-an-iq-higher-than-einsteins/ https://www.vogue.mx/estilo-de-vida/articulo/adhara-perez-sanchez-nina-mexicana-prodigio-quien-es 찾아보니 기사는 꽤 있습니다. 허구는 아닌 것으로 보여요
21/03/24 18:00
CSI 에피소드 생각나네요.
천재 어린소녀가 대학교에서 강의 듣는데 그냥 멍하니 창밖만 바라보고 있죠. 교수도 '저 소녀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저희는 알수가 없다' 아무런 터치를 안하죠. 결론은..비극이지만
21/03/24 18:31
천재소녀에게 평범한 친오빠가 있는데, 그 오빠가 살인을 저질릅니다.
그 소녀는 머리좋게 자기가 한거처럼 꾸며서 오빠와 자기 둘다 무죄를 선고받습니다. (둘중 누군지 알수없다) 그러면서 '설사 내가 범인이 된다고 해도, 난 어리니까 금방나오고 이사건을 기반으로 책을쓰면 억만장자가 될수있다' 합니다. 근데 친오빠가 죄책감에 자살을 하게 되고 친오빠를 너무나 사랑한 천재소녀는 멘탈 망가지며 끝납니다.
21/03/24 19:02
이런류는 결국 결과물이 중요한것같아요
사실 굳이 저렇게 초스피드로 어떤경지에 다다르지못해도 차근차근 밑바닥개념부터 감잡아가면서 자기만의 통찰력을 갖춰나가면 그럴듯한 결과물이 나오는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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