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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4 15:48
마치 롤드컵 선수를 두고 아이언 유저가
롤드컵을 팀원빨로 순위 매기는 대회라고 이야기하며 내가 솔랭할때 달라붙는 트롤이 몇 명이었는줄 알아? 넌 나한테 안 돼 라고 하는 느낌이군요.
21/03/24 15:48
최근 10년? 정도까지 거슬러 올라가도 개인적으로 저 영화랑 비빌만한 영화는 트랜스포머5나 리부트했던 판타스틱4 정도 뿐인 것 같습니다 크크
21/03/24 15:49
(수정됨) 뭐 길로만 따지면 안전한 길이라하면...틀린거같지는 않은데...일단 통제되어있으니까...
그나마 길이라도 통제되어있으니까 저정도로 끝나는거? 대회가 안전하지 않다는거와 길이 안전하지 않다는건 다른거니까요...
21/03/24 15:49
근데 의외로 맞는 말일지도 몰라요..
위험하긴 하지만 안전장구등도 충실하다보니 의외로 사망율은 낮거든요. 검색해보니까 최근 10년간 F1에서 1명 죽었네요... 이정도면 공도에서 미칠듯이 폭주하는 것보단 훨씬 안전한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21/03/24 15:51
(수정됨) 단순 사망률 비교는 모르겠지만 운전능력 등은 아예 급이 다르죠. 안전장치가 빡세게 된 것도 근 10여년이구요.
단순 능력으로만 따져도 저 사람들은 시속 200km로 달리면서 도로 상태 등에 따라 타이어 얼마나 소모하는지 계산하면서 달리는 괴물들입니다. 당연히 이 계산 등은 전투기 조종사급에 비견되는 G를 견뎌가면서 이루어지고요. 자동인 장치도 거의 없으니 실질적인 기계 조종과 계산도 전부 본인이 하죠. 단순히 공도 달리는 자동차랑은 아예 급이 다릅니다;; 그래서 아는 사람들이 어처구니없어하는 겁니다.
21/03/24 15:53
안전을 위한 각종 장비와 규제가 있어도, 제가 드라이버라면 출발하고 몇초만에 사고납니다. 그 안전이라는게 드라이버의 능력에서도 나오는 것...
21/03/24 16:03
드라이버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결국 서로 경쟁하고 있는 관계에서 사고는 나게 되어 있고
이미 발생한 사고 속에서 살아서 돌아오는건 드라이버의 실력이 아니라 그냥 안전장구의 힘이죠. 제가 최근 10년간 1명 죽었다고 했는데 그건 기술이 발전한 [최근 10년]의 일입니다. 옛날로 갈수록 사망율은 계속 높아집니다. 1950~70년대에는 1년에 1명 꼴로 꾸준히 죽어요. 드라이버의 능력 자체는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비슷하겠죠? 가려 뽑은 사람들일테니까요.
21/03/24 16:08
뭔가 핀트가 어긋난 느낌인데 근 10년간 과거의 f1보다 사망자가 적은건 당연히 안전규제와 대책의 발전이죠. 이건 뭐 선수들과 상관없어요.
본문은 f1드라이버와 폭주족을 비교하는거고 거기에 있어서 중요한건 드라이버의 실력이죠. 폭주족을 f1카에 태우면 사고가 몇배는 더 날테니까요. 안날려나요, 애초에 발진도 못할테니.....
21/03/24 15:50
??? : LCK? 세상에서 가장 좋은 환경에서 팀빨로 우승하는 대회?
내가 솔랭 돌릴 때 트롤이 몇이나 됐는지 알아? 넌 나한테 안돼
21/03/24 15:52
기준이 죽냐 안죽냐면 맞말인데 순수실력을 말하는거 같으니까 틀린말이죠.
사실 f1드라이버가 공도에서 경찰도 더 잘 제끼고 더 안죽겠죠.
21/03/24 15:54
안전하기만 따지면 헤어핀이나 연속코너 많은 F1서킷보다 그냥 큰 타원만 뱅뱅 도는 나스카가 더 안전하긴 할듯...
근데 생각해보니 그냥 직선 한번 미친듯이 달리는 드래그레이스가 더 안전한 길이겠군요. 크크..
21/03/24 15:57
사실 이건 슈마허 택시로 검색해서 나오는거 하나로도 종결이죠.
수십년간 택시로 밥먹고 온사람도 인정하는데.. 공도에서도 레이서는 레이서죠.
21/03/24 16:34
“조수석에서 슈마허의 운전을 지켜보았는데, 굽은 도로에서도 속도를 전혀 줄이지 않는 놀라운 코너링을 선보이는 등 믿을 수 없는 실력을 발휘했다”며 “슈마허의 최고 속도는 시속 163㎞까지 나왔다”
않이... 최고속도가 163이 나오는데... 굽은 도로에서 속도를 안줄인다고..? 택시로...? 스티어 안나나..? 안줄이니까 163을 찍을 수 있는건가?
21/03/24 16:53
163에서 120까지 줄이는건 택시운전사 입장에선 전혀 안줄이는것 같을지도...
F1머신도 생각보다 스티어 잘납니다. 그 한계속도가 엄청나게 높을뿐이죠. 마치 리듬게임 2배속 플레이 하는 느낌?
21/03/24 16:08
ufc 김동현? 룰있는 경기장에서 글러브 끼고 1:1 하는 안전한 대회에서 수문장 역활이나 하던 애?
내가 나이트에서 한판 뛸때 내 옆에 맥주병이 몇개나 깨지고 몇명이나 한꺼번에 나한테 달려든줄 알아? 걘 나한테 안돼 - by 창렬이형
21/03/24 16:08
의도된 연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예로 베테랑의 '어이가 없네'도 멧돌 손잡이가 '어이'가 아니라 '어처구니'인 걸 감독은 알았지만 일부러 틀리게 말하도록 연출한 것 처럼요.
21/03/24 16:17
예전에 슈마허가 공항에 택시 타고 가는데, 도저히 시간에 못 댈 것 같아서 택시 운전사에게 양해를 구하고 직접 그 택시를 몰아서 공항에 갔더랬죠. 택시 운전기사가 "뒷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슈마허의 운전은 그야말로 대단했다. 코너에서도 거의 전속력을 내는 등 여러 번 믿을 수 없는 운전 실력을 발휘했다" 고 혀를 내둘렀다는......
21/03/24 18:34
전 영화볼때도 말도안되는말이지만 작중 조정석 케릭터가 레이싱에 대한 관심도같은게 쩔어서
더 열받게 하려고 하는말이라고 생각했는데 크크 감독이 몰랏을리가 없을거같아요 솔직히
21/03/24 23:54
영화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조정석이 자존심 쎈 악역이라 일부러 약올려서 끌어들이려고 하는 대사라 이상한 대사는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앞뒤 상황 없이 저거만 떼서 조롱하는 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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