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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24 01:07:38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1.75 MB), Download : 73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기타]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고민거리 반으로 줄이는 법.jpg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고민거리 반으로 줄이는 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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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4 01:14
수정 아이콘
저렇게 써놓아도 불안은 안 없어지더라고요 흑흑
저는 그냥 내 성격이 이렇구나 하고 방치 중입니다
21/03/24 01:16
수정 아이콘
무지에서 오는 불안이 큰거 같더라고요
공항아저씨
21/03/24 01:51
수정 아이콘
그런거보다 자신의 시시콜콜한 고민까지 다른사람과 나눌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나 혼자 고민하면 그건 해결되지않지만
다른사람과 얘기를 해보면 그 고민이 정말 하찮은지 도움이 필요한지 판단을 해주잖아요?

거기에서 나라는 사람은 큰 도움을 받더군요.

지난 몇년간 혼자 끙끙 앓았던 일들이 그냥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바보같은 짓이었어요. 주변에 손 좀 내밀 용기를 가졌어야했는데.
Meridian
21/03/24 08:43
수정 아이콘
완전 공감합니다. 그래서 애인이 있는게 정서적으로도 큰 안정을 주더라구요
iPhoneXX
21/03/24 08:47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하지만 나이 먹으면 먹을수록 그런 존재가 점점 없어지는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흑흑
판을흔들어라
21/03/24 01:58
수정 아이콘
제 윈도우 스티커 메모 최소 분량이 워드 1페이지로 10개가 넘습니다.....
박현준
21/03/24 01:59
수정 아이콘
고민 거리라기 보단. 스트레스가 반으로 줄죠. 누가 직접가르쳐 준건 아닌데. 이방법 저 방법 해보다가 저도 메모를 자주하게 되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에 매우 좋아요. 추천 합니다.
화요일에 만나요
21/03/24 02:57
수정 아이콘
가끔은 고민이 기억이 안나는 상태가 불안할때도 있어서 써놓으면 좀 낫더라고요.
안심하고 미룰 수 있어서
박현준
21/03/24 18:19
수정 아이콘
사실은 할일 리스트라는게. 지금은 안해도 되는일. 크크
불량공돌이
21/03/24 07:44
수정 아이콘
해야할일 리스트를 정리하면
최소한 뭐부터 해야할지 우왕좌왕하는 일은 줄더군요
박현준
21/03/24 18:20
수정 아이콘
맞아요!! 해야할일을 정리한 것만으로도 할일을 한거 같은 기분!
미국인
21/03/24 02:57
수정 아이콘
that's coding
울산현대
21/03/24 03:21
수정 아이콘
내가 해결할 수 있는 고민과 고민해도 내가 해결할 수 없는걸 구분하려고 노력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답 안나오는건 그냥 잊는게 낫더군요.
시린비
21/03/24 06:00
수정 아이콘
직장 비전은 써서 붙인다고 감당되지 않아요.. 아 어쩌지...
아하스페르츠
21/03/24 06:30
수정 아이콘
문제는 오늘 해야 하는 일이 감당이 안될 때이죠.
21/03/24 07:32
수정 아이콘
몇 번 해봤는데 저렇게 막 극적으로 좋아지진 않고
그냥 아무것도 안 한 것보다는 낫다? 정도였습니다
21/03/24 07:49
수정 아이콘
오늘할것 퇴근하고 싶다
일주일안에 할것 주말은 언제지
장기적과제 일하기싫다
그 닉네임
21/03/24 08:00
수정 아이콘
메모를 하거나 고민을 누군가한테 얘기를 하면
머릿속 생각들이 정리되면서
뭐가 문제이고 뭘 선택해야하는지 당장 뭘 해야되는지
알수 있는것 같습니다.
넙이아니
21/03/24 08: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추천합니다.
머리속에서는 실제보다 크기가 배로 늘어납니다.
전날에 너무 걱정되서 회사가기 싫어도
막상 출근하면 그정도는 아닌경우 다들 겪어보셨을 겁니다.
그리고 불가항력적인 일도 확실히 인지되어
생각을 훨씬 안하게 됩니다
Meridian
21/03/24 08:43
수정 아이콘
삼성갤럭시면 리마인드 어플이 참 좋더라구요
지니팅커벨여행
21/03/24 09:2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수연씨는 도대체 왜 연락을 안 하는 거죠??
21/03/24 10:01
수정 아이콘
문제인지 아닌지 무슨 문제인지를 알면 그나마 포기할꺼와 해결이 보일 가능성이 높죠.
트렐로 쓰세요 짱짱맨임.
21/03/24 10:19
수정 아이콘
저런 식으로 정리할 수 있는 일이면 애초에 고민할 필요가 없는 일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네요.
회사 업무가 시한폭탄같이 흐를때 모니터 상하좌우를 나눠서 포스트잇을 붙인 적이 있습니다.
한두달 후에 포스트잇이 모니터를 뒤덮고 있어서 현타가 와서 다 떼고 이직 준비를 시작했었죠.
얼척없네진짜
21/03/24 10:5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실천으로 쉽게 옮기지 못하는걸 해결책이라고 말하는 게 웃기네요 그냥 주변인이랑 술한잔 하면서 수다 좀 떠십시오가 더 와닿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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