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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22 20:20:47
Name VictoryFood
출처 더쿠
Subject [유머] 차 대 차 사고에서 바퀴가 움직이고 있으면 10 : 0 안나옵니다


pdevMc3.png

보험사 : 아닙니다. 멈춰도 10 : 0 안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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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21/03/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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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눌러서 점프를 했어야지..
척척석사
21/03/2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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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크크 엌 상상도못한발상
레드빠돌이
21/03/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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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짧은 찰나에 저런 판단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레이싱대회 나가도 되지 않나요?
산밑의왕
21/03/2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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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보험사들 하는거 보면 극혐이죠. 저렇게 방송한번 타면 굽신굽신 대고..
마늘빵
21/03/2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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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들이 쓰레기라는것은 만고의..
차라리꽉눌러붙을
21/03/2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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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키튼 원래 직업도 보험료 안 주려고 조사하는.....
츠라빈스카야
21/03/2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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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에 다 과실을 나눠야 양쪽 다 사고이력을 넣어서 차기 보험료 할인을 둘 다 막을 수 있으니...
타츠야
21/03/2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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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건 소송 들어가면 이기지 않을까 싶네요. 저건 어디까지나 보험사측 입장이라.
서쪽으로가자
21/03/2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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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위치보면 상대편이 더 먼저 발견했어야 되는데; (속도가 더 빨라 보이긴 하네요..)
레드드레곤~
21/03/2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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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통행일거 같은데 누가 역주행 한건가요?
하루빨리
21/03/2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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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통행이였음 논란의 여지 없이 10:0 나왔겠죠.
그냥 길 좁은데라서 들이 박은 쪽이 과실이 크지만 그렇다고 앞 차 보고 멈춘거 가지곤 과실이 아주 없지 않다라는 논리가 생기는거죠.
츠라빈스카야
21/03/2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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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통행이었으면 누가 역주행이냐에 따라 오히려 멈춘차가 10먹었을수도 있겠죠. 흐흐..
21/03/2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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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차량 양쪽보험사가 같은 보험사인지도 확인해야..
21/03/2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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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소보원 신고하면 바로 정정될거같은데...
지니팅커벨여행
21/03/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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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나중에는 후진해서 안 받게 했어야 한다는 논리까지 나오겠네요.
카페알파
21/03/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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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후진하다가 앞에서 오는 차랑 부딪힌 적 있습니다. 아, 이거 저 코스로 오면 접촉사고 날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해서 차를 뒤로 뺐는데도 제 예상을 뛰어넘는 코스로 와서(...) 제 차 범퍼에 그 차 옆구리를 긁더군요. 근데, 저도 책임이 있다고 하데요. 후진이라도 차가 움직인 거라 책임이 있다고...... 부딪히겠다 싶을 때는 무조건 정지해 있어야 한다고 팁을 주더군요.(...)
21/03/22 20:51
수정 아이콘
이면도로에서 교행하던 차량끼리의 사고는 과실 비율이 기본 50:50에서 시작하기에 여간해선 100:0이 잘 안나오긴 합니다.
우측으로 차를 바싹 붙인 채 경적을 울리며 경고를 한 뒤 완전히 정지를 했다면 나올 수도 있겠지만..
대인 접수 안하고 대물만 100% 처리해달라고 하는 게 가장 현실적이겠네요.
21/03/22 20:56
수정 아이콘
사고당한 차도 어찌보면 준중앙선침범이네요
21/03/22 21:01
수정 아이콘
캡쳐는 보험사 주장이고...실제로도 저리 판정 나온건가요?
보험사가 일단 우겨보는걸로 느껴져서요
해질녁주세요
21/03/22 21:03
수정 아이콘
저것과 거의 똑같은 접촉사고를 당했었습니다. 저 영상보다는 넓은, 양방향으로 차량이 서로 지나갈 수 있는 넓이의 이면도로 코너에서였습니다.
제 차는 이면도로 가상의 중앙선 오른쪽에 있었고 상대편 차는 가상의 중앙선을 넘어와서 제 차가 완전히 멈춘 후에 부딪쳤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연히 10:0 일줄 알았는데 우리쪽 보험사는 제 차가 오른쪽에 [바짝] 붙어서 멈춘게 아니니 7:3 이나 8:2 생각하라고 하더군요. 제가 이러이러해서 난 10:0 주장하겠다고 하니까 한숨을 푹 쉬더군요. 사고났을 당시에는 화가 안 났는데, 보험직원 한숨소리 들으니까 화가 엄청 나더군요. 분쟁위까지 갈 생각까지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상대편 운전자분께서 먼저 직접 연락해오셔서 자기 잘못 100%로 처리할 테니까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정중히 사과하셔서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타츠야
21/03/22 21:38
수정 아이콘
보험사 사기 치려다 걸리니 한숨 쉰 것 같네요.
21/03/23 10:20
수정 아이콘
이런경우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불만 이야기 하고 담당 바꿔달라고 하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다음 직원은 좀더 나은 방안을 들고 오더군요.
21/03/22 21:04
수정 아이콘
심지어 살짝 오른쪽으로 틀었는데?
캐러거
21/03/22 21:25
수정 아이콘
뭘하길래 상대차는 저런골목에서 스피드를 내나여
21/03/22 21:37
수정 아이콘
차라리 후진으로 빼라그러지
야크모
21/03/22 21:38
수정 아이콘
보험사가 제일 싫어하는게 100:0이죠.
0을 주장하는 순간 보험사는 더 이상 내 편이 아닙니다.
21/03/22 21:47
수정 아이콘
모든 보험사는 공포감팔이 장사꾼들이죠
21/03/22 22:22
수정 아이콘
한문철및 여러 블박 유튜브 신고 + 금감원 민원 까지 해야 정신들을 차리려나 쯧쯧..
지켜보고있다
21/03/22 22:57
수정 아이콘
보험사기꾼이 딴게 아니라 그 자신이었던 거임 크크크크
다시마두장
21/03/22 23:47
수정 아이콘
도로 넓이를 보니 우측으로 붙어도 똑같이 박았을 것 같은데...
저런 인간들이 도로에 다닌다고 생각하니 끔직하네요.
뽀롱뽀롱
21/03/23 00:44
수정 아이콘
보험사 주장대로 오른쪽에 바짝 붙였으면 움직였으니 과실 나오겠죠
가만히 손을 잡으
21/03/23 22:44
수정 아이콘
여기에 한표+
21/03/23 05:18
수정 아이콘
상대방 차를 전날밤에 찾아가서 타이어를 펑크냈었어야지...
21/03/23 11:15
수정 아이콘
이건 100:0이죠.. 보험사 직원이 이렇게 꽉막히게 안하던데
이거 과실잡을라 그러면 정말 병원 입원할듯

혹시 일방통행로 혼자 역주행 하고 있던건 아니겠죠
카페알파
21/03/24 12:09
수정 아이콘
좀 애매한 점이 있긴 한데...... 일단 저 도로가 두 대가 서로 교차하면서 통과하기에 넉넉한 지 파악이 되어야 할 것 같고요. 만일 넉넉하지 않고 조심조심 접촉할까봐 노심초사하면서 지나가야 되는 길이라면 블박차주의 책임을 묻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어느 정도 넉넉하게 교차해서 통과 하는게 가능하다면 보이지 않는 반대편에서 차가 올 가능성을 생각해서 오른쪽으로 붙어 주행해야 되지 않는가라는 책임 정도는 물을 수도 있을 것 같아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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