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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20 16: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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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2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987244.html#csidx90b470065c10a2a9489b70725bc9bbb
Subject [기타] 한반도 가장 큰 고대무덤 이야기에 대해 (수정됨)




기 승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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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파일날
21/03/20 16:19
수정 아이콘
학계에서는 이미 발굴은 물론 유전자 검증까지 끝나서 고대 한국-일본 사이의 상호 교류에 대해서는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 거 아닌지 크크
21/03/20 16:22
수정 아이콘
인생 접습니다. 템뿌려요.
AaronJudge99
21/03/20 16:22
수정 아이콘
백제하고 왜는 무지 친했던거같아요 진짜 크크
핫자바
21/03/20 17:36
수정 아이콘
영국-미국이나, 영국-캐나다/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정도 관계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퀀텀리프
21/03/20 19:01
수정 아이콘
백제 황족이 일본 황족이죠
21/03/20 16:31
수정 아이콘
커뮤마다 위에 내용만 올리고 역사왜곡중이라고 까던데
갈수록 인터냇 정보 신뢰성이 제로네요
RapidSilver
21/03/20 16:38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캡쳐된 정보는 일단 안믿는게 맞죠
место для шага впере
21/03/20 17:28
수정 아이콘
그럼 본문의 짤도 신뢰하면 안되는...
-안군-
21/03/20 16:53
수정 아이콘
링컨님 당신은 도덕책...
칼리오스트로
21/03/20 19:40
수정 아이콘
저건 한겨레의 신뢰성 문제 아닌가요?
도뿔이
21/03/20 16:33
수정 아이콘
지금같이 국경선 확실하고 인구가 빡빡한 세상도 아니고 한이든 중이든 일이든
일정시기 정도는 타지인(?)이 지배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도 말이 안되는것도 아니고
반대로 그게 21세기 현재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 것도 아닌데..
뭐가 다들 그리 예민하네 화났네(응?)
어바웃타임
21/03/20 16:4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뭐가 진실이에요?
마늘빵
21/03/20 16:48
수정 아이콘
저땐 뭐 국가 경계가..
Janzisuka
21/03/20 17:47
수정 아이콘
아니 기사가 문제인거죠? 왜그러냐 요즘 기자하기 정말 쉽다더만
고기반찬
21/03/20 18:03
수정 아이콘
전방후원분이 뜨거운 감자긴 하죠. 상당한 규모를 가진 왜인 무덤이 전남 지방에 있다는 것 자체는 부인하기 어렵고, 다만 왜인의 군사적 실효지배는 아닌거 같다는게 다수설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공항아저씨
21/03/20 18:59
수정 아이콘
통치,지배 는 아닐지 몰라도
어느정도의 권세를 누리는 자 였기는 한가 보군요.
고기반찬
21/03/20 19:12
수정 아이콘
통치, 지배했을 가능성도 부인하진 못하지만, 그 지배 자체가 백제의 의사에 부합하는 방향이거나, 적어도 백제의 묵인 하에 이뤄졌다고 보는 의견이 다수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공항아저씨
21/03/20 19:18
수정 아이콘
신기하네요
문문문무
21/03/20 19:50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백제가 일본에 간섭을 받았을 가능성도 적지않다고 들었습니다

삼국시대당시에 한강유역을 제외한 전라도쪽은 그때당시에는 농경지로의 개간이 거의 불가능한 아열대밀림 수준일수도 있다는 연구를 본적 있거든요

비전성기 시절백제는 왜에게 자주간섭을 당할정도로 취약한국가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성기때도 목소리는 커질지언정 여전히 왜와의 관계가 그랬을수도 있고요
계피말고시나몬
21/03/21 00: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당시의 전라도 기후와 상태가 그랬을 가능성은 높은데, 그렇다면 더 남쪽에 있고 습한 일본은 더했겠죠.......

게다가 그 시절의 일본(야마토)는 혼슈 서부 일부와 큐슈 북부 정도만 지배하고 있던 정치권력이라(큐슈 중/남부의 하야토는 8세기까지 별도의 세력권으로 남아있었고, 관서 지역의 에미시들을 통합한 것도 한국의 삼국시대가 지나고 난 다음이니까요.) 한반도에 권력을 행사할 능력이 안됐을 겁니다.
문문문무
21/03/21 00:19
수정 아이콘
그게 단순히 지구 북쪽이냐 남쪽이냐 따질 정도로 단순한 문제가 아니더라고요 지형에따라서도 영향받고 해류? 같은것에의해서도 영향받고...
계피말고시나몬
21/03/21 00:22
수정 아이콘
보충하는 사이에 댓글을 다셨네요.(...)

당시 일본(야마토) 정권이 차지하고 있던 지역은 한강 유역은 물론 금강 유역보다 딱히 생산적이지도 않았고, 쿠로시오 해류의 영향이 좀 더 본격적으로 다가오는 지역이라 더 따듯하고 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그 시절의 일본에 그만한 힘이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당장 마주하고 있는 적들도 많았던데다, 일본이 백제보다 강하고 영향력까지 투사할 수 있는 수준의 나라였다면 드라마 쇼토쿠 태자에서도 묘사되는 당시의 분위기와 생활상(고위 귀족들은 백제어를 쓰고 백제의 의복을 입는다던가)이 나올 수 없었겠죠. 오히려 반대가 됐을 겁니다.
문문문무
21/03/21 00:28
수정 아이콘
혹시 그냥 유목민족이 농경문명을 침략해서 문화를 흡수하듯이 그렇게 된 가능성은 없을까요?
계피말고시나몬
21/03/21 00:32
수정 아이콘
당시 문화적으로 가장 뛰어났던 지역은 중국입니다. 그리고 중국과 일본이 직접적으로 교류를 한 첫 시기는 2세기 무렵인데 그 뒤로 한동안 기록이 안 나오고, 한반도 세력은 그보다 훨씬 이른 기원전부터 중국과 교류를 이어왔었습니다.

실제로 서양과의 접촉이 있기 전까지, 일본에 전해진 거의 모든 문물은 한반도를 경유했습니다. 중국에서 직접 넘어간 문물들도 없지는 않지만 절대량에서 무시할 수 있을 정도였고, 한반도를 거쳐 간 문물들과도 큰 차이가 없었고요.

일본에서 바다를 건너 중국으로 바로 가는 건, 당시의 항해술로는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보다 난이도가 높았을 테니 어쩔 수 없었을 겁니다.
(그래도 이쪽은 중국이 있다는 걸 알고 갔으니까 콜럼버스 항해보다는 나았겠네요.)
계피말고시나몬
21/03/21 00: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참고로, 일본(야마토) 정권이 교토를 완벽히 통치권에 넣고 수도로 삼은 것은 서기 794년의 일입니다. 백제 멸망이 660년이니 134년이 지나서야 가능했다는 거죠.

백제가 멸망하던 시기엔 교토 근처도 못 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백제 멸망 후 일본으로 건너간 세력이 일본의 거대 정치권력으로 자리매김했었다는 걸 생각하면, 백제 멸망과 함께 유입된 유민들이 당시 일본의 국력을 엄청나게 신장시켜줬다고 봐야 하거든요.
문문문무
21/03/21 00:25
수정 아이콘
아 그점은 개인적으로 궁금하기도 한부분인데
둘다 그렇게 국력이 세지 못했다면 어째서 굳이 바다까지 건너서 중국도아니고 일본과 친교를 맺었던건지 궁금하네요
뭔가 접점이 있나?
계피말고시나몬
21/03/21 00:28
수정 아이콘
난이도가 다르죠.(...)

https://gifyu.com/image/fkgD

위의 이미지를 보시면 대충 짐작이 되지 않으실까.....
문문문무
21/03/21 00:32
수정 아이콘
단순거리의 문제인가요? 한반도지역에서 일본으로 가는 뱃길이 항해하기가 상당히 힘들었다고 들었는데
계피말고시나몬
21/03/21 00:35
수정 아이콘
아뇨. 사실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가는 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신석기 시대에도 뗏목 비슷한 것을 타고 왕래한 흔적이 있어요.
문문문무
21/03/21 00:38
수정 아이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덕분에 반박논거들좀 습득하고 갑니다
계피말고시나몬
21/03/21 0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살짝만 더 보충하자면, 한반도 남부에서는 쓰시마가 바로 보이고(날이 좋으면), 쓰시마 근해에서는 일본의 이키 섬(이키시마)이나 오키노시마가 육안으로 보입니다(날이 좋으면) 그리고 거기서는 일본 본토가 맨눈으로 보이죠.

실제로는 지구가 구형이라 보이지 않아야 하지만 물에 상이 떠서 보이게 되는 건데, 아무튼 날이 좋기만 하면 맨눈으로도 배를 몰아서 일본으로 왕래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신석기 시대에 교류가 있었다는 증거 중 하나는 아오모리에 있는 빗살무늬 토기입니다.(근데 아오모리 현에서는 일반에 공개를 안하고 있습니다.) 이 빗살무늬 토기는 한반도 동해안에서 발견되는 것과 같은 양식인데, 일본의 다른 지역에서는 출토되지 않는 유물입니다.
21/03/21 07:17
수정 아이콘
지나가다 잘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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