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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16 18:58:09
Name 파랑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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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개드립
Subject [유머] 서울 갔을 때 길 물어보는 법 썰보고 그린.manwha





이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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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hatyoucan't
21/03/16 18:59
수정 아이콘
이게 도시괴담 그런건가요
도라지
21/03/16 19:01
수정 아이콘
저도 지나가는데 말걸면 그냥 지나갑니다.
사이비종교 포교하는줄 알고요.
40년모솔탈출
21/03/16 19:19
수정 아이콘
실제로 그럽니다.
지나가다 딱히 목적없이 붙잡으려고 하는 느낌 들면 그냥 지나가고,
되게 심각하게 난 너의 도움이 꼭 필요해 라는 오라를 내뿜으면서 붙잡으면 일단 멈추고 무슨일인지 들어줍니다.
그래도 3번중 1번은 사이비...
고란고란
21/03/16 21:07
수정 아이콘
선의의 피해자가 생겨버린 거죠. 그동안 사람들이 증산도니 대순진리회니 이상한 것들한테 시달려서 그래요. 저도 예전에 한 번 당했었고요. 게다가 그 사람들이 수법을 계속 바꿔대니까 아예 사람들이 말 거는 거 자체를 싫어하게 됐죠. 그래서 본문같은 유머도 있는 겁니다. 사람 붙잡고 '저기요'도 하지 말고 바로 어디 가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라고 물어보면 대답 잘 해줄 겁니다.
21/03/16 22:01
수정 아이콘
농담아니라 신사였나 선릉이였나 외근 갔다 돌아가는 낮시간에 흑인이 한국말로 저기요~ 하길래 관광객인줄 알고 대답했더니 “인상이 좋아보여서” 로 시작하길래 갈길갔습니다.
뚜루루루루루쨘~
21/03/16 19:00
수정 아이콘
그림체 졸귀네요 크크크크크
조공플레이
21/03/16 19:02
수정 아이콘
예전에 수능끝나고 일산 놀러갔는데 길을 몰라서 아무나 붙잡고 길 물어봤더니 하필 사이비한테 물어봐서......
한 10분을 이야기하다가 여친 전화와서 도망쳤었던 기억이....
미카엘
21/03/16 19:57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크크크
차라리꽉눌러붙을
21/03/16 20:3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루카와
21/03/16 20:39
수정 아이콘
나는 여친이있다!!
조공플레이
21/03/16 20:56
수정 아이콘
꽤 오래전 일이라 지금은 없......
티모대위
21/03/16 19:0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길 물을일 있으면 저기 XX 어떻게가요? 이런식으로 즉시 들어간다는...
저기 죄송한데 길좀 물어보려고 하는데요 로 시작하는 사이비를 못해도 여덟명쯤은 봐서...
동년배
21/03/16 19:06
수정 아이콘
요즘 tws 끼고 다니면 좋은게 딱 눈치보고 아니다 싶으면 못들은척 합니다.
김아무개
21/03/16 23:33
수정 아이콘
tws가 뭐에요?
동년배
21/03/17 00:56
수정 아이콘
true wireless stereo 약자로 기존 블루투스 이어폰 (wireless stereo) 이 양쪽 모듈이 선으로 연결되어 있던거에 비해 에어팟 같이 양쪽이 분리되어 있는 것들입니다
예킨야
21/03/16 19:09
수정 아이콘
지도 어플 쓰라고..
다이어트
21/03/16 20:03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지도 어플로 해결 할 수 없는 곳이 종종 있어서...
그리고 지하철도 안 익숙한 사람들은 환승 어려워 합니다.
GNSM1367
21/03/16 19:09
수정 아이콘
근데 사이비도 길 먼저 물어보고 본론 말하는 경우가 많아서..
광화문 거닐다가 저기 죄송한데 인사동 어떻게 가나요? 해서 아 어쩌구 저쩌구 해서 가시면 되요 ^^ 했더니 아하 감사합니다 얼굴이 선해보이셔서 그런데 대학생이세요..?
바로 런
40년모솔탈출
21/03/16 19:21
수정 아이콘
저는 하도 많이 당해서 한달 전인가 그런 식으로 하려던 사람한테 왜 그따위로 사냐고 폭발한적 있네요.
Lord Be Goja
21/03/16 19:19
수정 아이콘
저는 죄송한데 --쪽이 어디에요 하고 틈없이 이어서 물어보는데,항상 다들 반응 해주시던데..
김아무개
21/03/16 23:34
수정 아이콘
중요한건 짧은시간내 용건이 나와야 한다는거죠
21/03/16 19:23
수정 아이콘
요즘은 어플이 참 좋아서..
댄디팬
21/03/16 19:32
수정 아이콘
이거 실제로 당했습니다
신촌 스타벅스 찾는데 저기요 하니까 다 무시하고 가더라구요

쫓아가서 스벅 찾고있어요 스벅 해서 알아냈습니다
스마트폰 방향이 맛탱이가 가서 저도 맛탱이 갈뻔...
미카엘
21/03/16 19:55
수정 아이콘
이거릐얼.. 바로 목적지 물어봐 주는 분이 좋습니다. 괜히 어물쩡거리면 도를 아십니까?로 보여서 피하게 되죠ㅜㅜ
21/03/16 19:59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리얼입니다 크크
21/03/16 20: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 사람 돕는 거 꺼리지 않는 편인데, 뭐 맡겨놓은 것마냥 대뜸 'XX 어떻게 가요' 하는 사람한테는 대답을 안합니다.
김아무개
21/03/16 23:36
수정 아이콘
그게 정상이어야 하는데...
요즘은 앞에 뭔가 붙이는동안 슁 가버리죠 흐흐....
간절해서겠거니 하고 이해하는편입니다.
클로로 루실후르
21/03/17 08:37
수정 아이콘
꺼리는 편이신걸로..
돌아온탕아
21/03/16 20:15
수정 아이콘
강남역에서 교보문고가는 법 묻는 분들 빼박 100퍼...
21/03/16 20:20
수정 아이콘
신도림에서 일본여자분이 일본어로 뭐라하면서 핸드폰에 써진 역이름 보여주면서 안절부절 못하길래 손으로 방향 가르키면서 알려준적 있네요
공항아저씨
21/03/16 20:24
수정 아이콘
강남역 ㅡ 신논현역 교보문고인가 그쪽 근처는 그냥 진짜 80프로 사이비
21/03/16 21:29
수정 아이콘
리얼입니다 거기구간이 포교 잘 되나봐요
태연­
21/03/16 20:34
수정 아이콘
요샌 그래서 길물어보고 이어서 사이비이야기 꺼내던데
valewalker
21/03/16 20:45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xx어떻게 가나요? 이렇게 빠르게 말합니다.
조말론
21/03/16 21:12
수정 아이콘
저기 죄송한데요 하면서 뜸들이면 바로 맞죄송하고 제갈길 가서.. 길 물어보면 바로 앱켜서 설명충 시작
보라바람
21/03/16 22:07
수정 아이콘
길좀묻겠습니다로 시작하는거 아니었나요??
21/03/16 22:20
수정 아이콘
요즘은 사실 서마터펀이 있어서 젊은 사람이 길 물어본다고 하면 100% 사이비 아입니까
엔터력
21/03/16 23:18
수정 아이콘
손에 120만원짜리 최첨단 기계를 들고 길 물어보는것도 보통 쉽지 않죠
김아무개
21/03/16 23:39
수정 아이콘
길치는 지도 잘 못읽어요...
저부터도 거리감없이 지나간적 꽤 돼서.....ㅠ...
몇일전에도 교복집찾는 모자간에게 길 알려줬네요 흐흐....
카페알파
21/03/16 23:59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 "저... 길 좀 물어보겠습니다.", "말씀 좀 물어보겠습니다." 정도로 이야기했는데 거절당한 경우는 없었던 것 같네요. 이것도 일종의 '용건' 이 먼저 나온 셈이라 그런지 몰라도요.

요새는 네이놈 지도를 쓰기 때문에 길을 묻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요.
라파엘 소렐
21/03/17 00:59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말씀 좀 여쭙겠습니다. 인상이...'
으아악! 비상탈츨!!!
21/03/17 13:33
수정 아이콘
[저기 죄송한데 논현역 어떻게 가나요?] 이렇게 합니다..

대신 [저기 죄송한데]를 0.2초 안에 말해야 합니다. 사이비로 의심받기 전에요.
고물장수
21/03/17 16:43
수정 아이콘
가끔 바지를 뒤집어 입었다거나.... 지갑을 흘렸다거나 한 걸 알려주려는 선의도 무시하게 돼버렸죠...
AaronJudge99
21/03/18 02:40
수정 아이콘
논현역!!! 에서 뿜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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