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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13 22:38:13
Name KOS-MOS
File #1 b04c611ca21b6aa54c0a606a5de249b091a57cb06e36bcaf839532fffa8c5f34.png (16.7 KB), Download : 76
출처 개드립
Subject [유머] 누나가 비싼 식당에 데려간 이유


좋은 남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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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21/03/13 22:39
수정 아이콘
눈나ㅏㅏㅏㅏㅏ ㅠ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1/03/13 22:42
수정 아이콘
누나가 이렇게 좋읍니다 여러분
강원도사람
21/03/13 22:44
수정 아이콘
크크크 돈이 없어 생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모습을 보고 아웃백을 사준 놈이 있는데.. 그때 아웃백을 처음 가봤네요
21/03/13 22:45
수정 아이콘
아 나도 누나 있었으면 좋겠다
21/03/13 22:48
수정 아이콘
나도 조카들한테 선물 좀 보내야겠다..
사나없이사나마나
21/03/13 22:49
수정 아이콘
비싼 데 가봤어도 또 다른 비싼 데 가면 당황스럽던데...
거짓말쟁이
21/03/13 22:57
수정 아이콘
그것도 경험이죠..내각 가난해서가 아니고 어차피 다 처음엔 그런거 라는 걸 알게 되니..
21/03/13 23:03
수정 아이콘
맞아요 크크...
강문계
21/03/14 09:58
수정 아이콘
맞네요.. 나 이런데 처음와봐.. 라는 말을 할수있는 여유가 필요한거죠
지니팅커벨여행
21/03/13 22:54
수정 아이콘
저도 누나가 코코스라는 곳을 데려 갔는데, 꽤나 비싸서 놀랐거든요.
근데 1년에 한두 번은 이런 데서 먹어야 되지 않겠냐며 괜찮다고 그러더라고요.
TGI 같은 곳은 못 가더라도 비슷한 분위기의, 지방에서는 보기 힘든 양식집(?)을 경험하게 해 주려고 데려갔던 것 같습니다.
21/03/13 22:57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경험 있습니다. 우린 이런데서 밥먹고 살자고 하더라구요.
술마시면동네개
21/03/13 23:04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경험있는데 그게 메이커 옷이나 신발이었죠
21/03/13 23:19
수정 아이콘
굳이 엄청 비싼데만 그런게 아니죠 저는 군대 전역하고나서 카페 갔을때도 당황했어요..(..)
허저비
21/03/13 23:29
수정 아이콘
스벅 처음 갔을때 에스프레소가 제일 싸길래 골랐었죠
이과망했으면
21/03/13 23:33
수정 아이콘
어느 눈나가 카페 처음 데려가주고 레스토랑 처음 데려가주고 애슐리 빕스 아웃백 다 데려가줬읍니다.
그러다가 나중엔 저까지 데려가서 결혼도장 찍었고요
지금은.........

눈나조심하세요 여러븐...
21/03/13 23:46
수정 아이콘
헤으응...
미카엘
21/03/14 00:51
수정 아이콘
밥 잘 사 주는 눈나
나무늘보
21/03/14 04:00
수정 아이콘
응기잇-!
퀀텀리프
21/03/14 08:25
수정 아이콘
아들셋은 낳으셨죠
굵은거북
21/03/13 23:50
수정 아이콘
저는 자취할때 종종 자고가던 친구가 방값이라며 삼청동 한식, 참치집, 호텔 부페, 와인바 재즈바 데려갔어요. 잘배워뒀다 부모님 여친 모시고 가게되더군요.
나중에 이놈이 유흥에빠지더니 자다가 말고는 저를끌고...
2021반드시합격
21/03/14 00:09
수정 아이콘
선생님 후속작 얼마면 됩니까
Lovesick Girls
21/03/14 00:21
수정 아이콘
처음 스타벅스 갔을때 커피 종류를 몰라서 당시 여친에게 가장 단거 마신다고 해서 카라멜 마끼아또를 알게됐고 그 후로 4년간 카라멜 마끼아또만 마셨네요.
티모대위
21/03/14 00:45
수정 아이콘
"너[는] 친구들이랑 이런 곳 와서 당황하지마"
ㅠㅠㅠ
열혈둥이
21/03/14 00:52
수정 아이콘
이런곳에 와도 당황하지 않을 경험을 쌓아주는것도 좋겠지만
처음오는곳에서도 당당하게 처음와봣는데 추천좀요 라고 말하는 성격을 물려주고싶어요. 그건 교육으로 힘들라나
이른취침
21/03/14 14:58
수정 아이콘
그게 보통 이런 데를 좀 와봐야 생기는 여유라...
나 스테이크는 많이 먹었는데 일식은 처음이네 이런 식으로요.
21/03/14 01:03
수정 아이콘
이 글도 오랜만에 보네요 크크. 확실히 새로운 곳을 가보는 경험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1/03/14 01:35
수정 아이콘
이 글 볼때마다 울컥하게되요.
이웃집개발자
21/03/14 02:19
수정 아이콘
저도 어릴때 비슷한 경험을 했네요.. 저도 누나에게 늘 감사하면서 삽니다..
21/03/14 04:44
수정 아이콘
가난 참..
힘들죠. 여러모로. 생활 대부분이.
다람쥐룰루
21/03/14 08:55
수정 아이콘
진짜 비싼곳을 가면 딱히 제가 뭘 알아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중간 언저리에 있는 식당들이 자기네들 시스템에 고객을 맞춰서 가성비를 추구하는거죠
그런 시스템을 경험해본게 마치 자랑인 양 떠드는 친구...싫어도 만날수밖에 없긴 하죠
21/03/14 15:52
수정 아이콘
보통 사회나가면 가는 곳은 진짜 비싼곳이 아니라 바로 그 중간 언저리 식당을 가니까요.
누나는 저기가 겪었던 그런 시스템을 경험시켜 주고 싶은거죠.
저기가 최고다 아니다는 중요하지 않죠.
슬리미
21/03/14 09:54
수정 아이콘
저도 애들하고 외식할 장소 고를 때 저런 관점으로 선택할 때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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