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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3 09:57
자기 어머니 산소 가자는 거는
그렇게 제의한 사람 입장에서 정말로 진지한 상대로 의식하고 있다는 걸 고백한 거 아닌가요? 그걸 알고서 싫어하는 거라면 어쩔 수 없는 거라 봅니다만 본문 글 올리신분이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21/03/13 10:18
단어 문제죠.
저 여자가 "부담"스럽다고 했으면 별 탈 없이 공감했을 겁니다. 근데 "짜증"나고 "기분 다 잡친"다잖아요. 심지어 자기 생일도 아닌 남친 생일에.
21/03/13 11:14
맞습니다. 남자분이 뭐라고 말을 꺼냈는지는 모르겠지만 남자분 입장에서 돌아가신 어머니 산소에 함께 가고 싶다는 게 어떤 마음일지, 그 마음을 여자분에게 내비치기까지 어떤 고민이 있었을지에 대한 배려는 전혀 느껴지지 않고 그냥 어린 아이처럼 마냥 싫다며 징징대는 듯한 느낌..
21/03/13 10:22
만난지 얼마안되었으면 이상할 수도 있지만
오래 알던 친구거나 사귄지 오래됐거나 그러면 오히려 순수하게 저럴 수도있지 않나요? 근데 여친반응을 보면 사귄지 얼마 안된것 같기도하고 분위기따라 다를듯함
21/03/13 10:31
(수정됨) 이해가 된다는 댓글들이 오늘도 절 놀라게 합니다. 스윗하시네요.
부담과 서운함은 전혀 다른 층위에 있어서, 후자는 외부 자극에 의해 자기 감정이 상할 때 작용하지 않나요. 뉘앙스를 보면 조심스럽게 권유한 정도인데, 저 대목에서 부담이 아닌 불쾌함을 느끼고 에타에 공감까지 구걸하는 사람의 감정을 애써 이해하는 스윗함이란. 한수 배우고 갑니다.
21/03/13 11:12
어머님이 도우셨네요.
당연히 가기 싫고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 마음 씀씀이가 저런 인간이라면.. 제가 돌아가신 어머니라도 수단 방법 안 가리고 갈라 놓을 듯.
21/03/13 11:56
남자는 뭐 거의 결혼하자 급 말인거 같은데 (아니면 남성이 이상한거고),
여자는 그게 부담인것도 아니고 짜증난다니... 그것도 남자 생일에 자기 짜증나니깐 싫다니.. 남자분은 빨리 헤어지시는게 좋겠네요.
21/03/13 16:31
저라면 진지한 만남이 아니면 저걸 물어볼 생각조차 안할것 같네요.
산소 갔다와서 만나자고 물어보고 여자가 같이 갈까 해주는게 베스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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