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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08 15:53:58
Name TWICE쯔위
File #1 nob.jpg (124.2 KB), Download : 58
File #2 noob.jpg (187.8 KB), Download : 36
출처 더쿠
Subject [유머]  몇년전 대만취 상태로 기어들어와 영혼까지 털리고 쓴 반성문을 발견했다 .twt






필력보소 크크크크크

침착맨이 술먹고 사과문 쓰면 이렇게 쓸 듯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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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lord
21/03/08 15:55
수정 아이콘
걱정한거 치고는 빨리 주무시는군요 크크
자리끼
21/03/08 16:00
수정 아이콘
마지막의 개잔발(?)이 뭔가요? 크크
21/03/08 16:02
수정 아이콘
난후 교정부호 킹받네
21/03/08 16:03
수정 아이콘
속이 좋지 않아요 속이 좁기 때문일까요 크크크크
시린비
21/03/08 16:03
수정 아이콘
대만취상태에서 반성문쓰다니 대단하네요 평소에 뭔가를 쓰는 일에 익숙한 사람인덧
21/03/08 16:05
수정 아이콘
예사롭지 않다 했더니, 역시 일반인의 글솜씨는 아니군요 크크

https://brunch.co.kr/@jeeumm
21/03/08 16:26
수정 아이콘
애매하지만... 글이 재밌네요 크크
21/03/08 16:07
수정 아이콘
딸옆에 3분의2도 뭘까요 크크
TWICE쯔위
21/03/08 16:08
수정 아이콘
둘째라는 소리 아닐까요 크크크
21/03/08 19:15
수정 아이콘
아 맞네요 자식 3명중 둘째란 소리같네요 크크크크
임시회원
21/03/08 16:09
수정 아이콘
술에 취하여
나는 수첩에다가 뭐라고 써 놓았다.
술이 깨니까
나는 그 글씨를 알아볼 수가 없었다.
세 병쯤 소주를 마시니까
다시는 술마시지 말자
고 써 있는 그 글씨가 보였다

-반성 16, 김영승
맹렬성
21/03/08 16:11
수정 아이콘
술먹고 자기 몸도 제대로 못가누는 사람 안전하게 메달아놓는건 상당한 중노동이라서...크크
21/03/08 16:16
수정 아이콘
- 반성문 -
안녕하세요. 저는 어머니 아버지의 딸 (2/3) ○○○입니다.
제가 오늘 술을 많이 먹고 늦게 들어와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노는 중이면서 지하철을 탔다고 거짓말을 쳐서 죄송합니다.
이렇게 키우지 않았는데 이렇게 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상이 각박하기 때문일까요? 그래도 전 슈퍼 부모님이 있어 그런 각박함을 잘 모르는 게 고맙습니다.
농약을 많이 친 옥수수처럼 병충해를 모르고 황제 찐빵 같은 얼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거짓말을 친 저에게 샤워를 허락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라면 들어오자마자 심한 말을 한 후 베란다에 매달아 놓았을 텐데....
두 분의 자비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런데 의문점도 있습니다.
많이 걱정한 거 치고는 빨리 주무시는군요.
제가 혼쭐이 난 후 미안해한 후 바로 코를 고시는군요.
그래도 우리 엄마 아빠 불면증은 없는 것 같아 안심이 됩니다.
아... 속이... 속이 좋지 않아요. 속이 좁기 때문일까요?
많은 양을 수용할 순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여기 오는데 택시 아저씨가 창문을 닫아서 너무 더웠습니다.
하지만 택시 아저씨는 대머리여서 덥지 않았나 봅니다.
졸려 이제 그만 반성해도 될까요.
내일 해도 되나요.
하지만 저는 개잔발이라
은때까치
21/03/08 16:53
수정 아이콘
잘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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