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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6 22:52
(수정됨) 이거죠 크크크크
주식 오래하던 사람들은 이제 내가 하다하다 국채 금리까지 신경써야 하나면서 현타 오지게 내고 있는데, 신규 진입자들은 뭔지도 모르고 호들갑 열심히 떠는 중... 지금 미국은 코로나 이전 채권금리의 반도 안왔습니다.
21/03/07 00:12
그래서 옛날에 주식하던 사람들 중에 수익보는 사람이 10%도 안됐나봐요
유동성은 주식에서 당연히 봐야하는 조건인데 그걸 호들갑으로 표현하시다니 크크 주식 오래하던 사람들은 뭐보나요?
21/03/07 00:15
(수정됨) 뭐 보는냐고 물을게 아니라, 애초에 볼 필요가 없는 겁니다. 지금 와서 급등하면서 시장에 영향을 주니까 관심사가 된거죠.
작년에 국채금리 동향 체크하면서 주식하셨나요? 이제 와서 화제가 되니까 보는거죠 그냥. 작년 코로나 때 어찌 할 바 모르는 사람들이 주말에 사우디, 이스라엘 증시 보고 있는거랑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그걸 왜 봐요...;;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1달만 지나도 귀찮아서 아무도 안쳐다볼 데이터입니다.
21/03/07 00:24
작년에 코로나 터졌을 때 돈푸는거 보고 투자했는데요?
당연히 그때야 금리 신경 쓸 필요가 없었죠 온 나라가 저금리 마이너스 금리로 돈 풀때니까요 지금은 급등하니까 당연히 보고있는거고요 님 말마따나 1달지나서 의미없다고 지금도 의미없나요? 뭔 궤변이신지
21/03/07 00:32
(수정됨) 저금리~마이너스 금리랑 채권금리랑 아무 상관없습니다. 애초에 유동성 회수를 우려하면서 채권 금리를 본다는 것 자체부터 말이 안되시는 겁니다. 단순 투자 매력도 하락이 주요 원인인거죠.
https://kr.investing.com/rates-bonds/u.s.-10-year-bond-yield http://www.the-pr.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055
21/03/07 00:30
스프레스 긁으시면서 이전 데이터도 한 번 보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재작년 10월 즈음인가 단기채, 장기채 크로스오버되면서 경제위기 오는거 아니냐고 했었던건 아시나요? 몇 달동안 시장에 아무 영향 없었습니다. 오히려 뜬금없이 전염병 하나 터져서 뚝배기 다 터뜨리고 다녔죠.
21/03/07 00:34
제가 1월 중순에 금리 급등 얘기 자게에 썼거든요?
현금화 많이 해서 이번 하락장에 미리 현금화 많이 했고요 투자성향이 다 다른데 크로스오버되는 상황에서 님처럼 상관없이 가는 사람도 있고 저처럼 쫄아서 현금화 하는 사람도 있겠죠 제가 주식이 폭락한다고 쓴 것도 아니고 제목은 변동금리가 앞으로 안 좋을 것 같다고 쓴거고 본문에 유동성 파티는 실적없이 오른 기술주 보다는 앞으로 실적주가 주목 받을 것 같다고 쓴건데 도대체 뭘 말하고 싶으신지 모르겠습니다 본인 투자방식은 본인 혼자 하심 되잖아요 저한테 그 투자방식 알려주고 지적할것도 아니면서 지표가 의미있네 없네 하는 소린 왜하는지 모르겠네요 본인은 장투 하시니까 단기 하락장 따윈 의미없으시다는거죠? 그럼 조용히 장투하시면 되잖아요 단기 금리 발작으로 소나기 피하고 싶은 사람들은 10년물 금리 보겠죠
21/03/06 23:55
금리 절대수준보다도 통화정책 전환의 신호탄이 될지를 주목하는거죠 그 시기 예측의 정확도를 0.01만 높여도 엄청난 돈이 왔다갔다 하는데요
21/03/07 00:50
왜케 부들부들 하세요. 본인 계좌 파란게 제 탓입니까?
앞으로도 트레져리 레벨이랑 투텐스프레드 열심히 보시면서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언제부터 보셨는지 모르겠지만요!
21/03/07 00:52
아는척하려고 "트레져리 레벨이랑 투텐스프레드" 쓰는거 진짜 역겹네요 크크크
죄송합니다 전문가님 주식 이제 시작한 개미가 금리 아는척해서 오지게도 보기 싫으셨나봐요??
21/03/07 01:03
Closing 님// 네네
전문가님 지적대로 트레져리 레벨이랑 투텐스프레드 좀 보다가 고투베드해야겠네요 크크 저런 단어 썼으면 좀 더 유식한척 할 수 있었는데 참고할께요~
21/03/07 01:04
(수정됨) 피쟐러 님// 전문가라기엔 저도 줘터지고 있어서..크크 굿밤되세용~
+ 그래도 싸운 정이 있는데 주제 (많이)넘게 한 말씀만 드리고 저도 고투베드 금리랑 스프레드 + 환율은 이걸로 밥벌어먹고 사는 트레이더들도 진짜 정말 정말 예측하기 힘들어요 너무 에너지 써서 보지 마셨으면~
21/03/06 21:42
(수도권) 부동산은 예전 금리 상승기에도 별로 안 떨어지기도 했고 지금 대출규제 빡빡함, 고정금리도 많아서 영향이 클까 싶네요
주식은 조금씩 쫄리고
21/03/07 07:35
(수정됨) 채권이랑 s&p500이랑 성격이 완전 다르고. 애시당초 배당주에 관심이 있으면 미국주식에 배당 3프로 넘어가는게 얼마나 많은데요. 채권은 그저 리스크헷지용 일텐데 그걸 또 이해력 타령 하면서 비아냥거리시는걸 보면 참..
21/03/06 22:17
(수정됨) 미국금리가 오른다는 말은 코로나 종식후의 경기 과열을 우려하고 있다는 것이고,
그래서 단기적으로야 주식에서 자금이 빠져나갈 테니 주식이 내려않겠지만 정말로 경기가 회복되면 당연히 다시 오르게 됩니다. 단타하시는 분들이야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 장투하는 분들은 별 신경 안 써도 된다는 이유구요
21/03/06 22:58
금리를 신경 쓰실 분들은 무리하게 영끌하신 분들만이고 다른 분들은 거의 영향이 없을겁니다. 문제는 금리가 올라가는 속도죠. 지금 모든 사람이 실질 금리가 올라갈거라고 기대& 예상하는 상황이라 더 가파르게 오를수 있어서 시장이 놀란겁니다
21/03/07 00:09
저 지표는 반대로 채권을 계속 팔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니, 저 이익실현된 돈이 어디론가 흘러갈 수 있을거라는거죠.
21/03/07 01:48
금리를 예측 두번만 할 수 있다면 부자가 되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피터린치가 말했던가요.
어차피 금리는 예측 불가능 한겁니다. 작년에 이 정도 속도로 금리가 올라올지 누가알았을까요. 그건 반대로 말하면 향후 금리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겁니다.(또 모르죠. fed가 ycc해줄지...) 예측 불가능한 대상을 분석하려고 해봤자 에너지만 소모할 뿐이겠죠. 작년도 그랬고 십년전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기업의 실적만 봐야겠죠. 마래를 예측하려고 하지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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