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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5 15:12
그건 그렇게 태어난 거고 없애야 되는 게 아니잖아요.
탈취제나 섬유유연제의 목적은 안 좋은 냄새를 없애는 건데.. 스스로도 없애고 싶은 안 좋은 냄새의 예를 써놨다고 성별 타령 하는 건 좀..
21/03/05 16:25
댓글로 엄청까이시네요. 전 근데 굉장히 동감합니다. 성인지고 뭐고 남자들이 더 냄새나는건 맞고 스스로도 없애고 싶거든요. 우리어머니도 제방 들어오시면 아오 남자냄세 이러시는데 크크. 진짜 고등학교 기숙사 군대 겪으면서 가끔 여선생님들 들어오시다가 우웩 하시는 경우도 왕왕 있었고 훈련소 내무실에 자기들 스스로 똥냄새 난다고 자조적 발언도 많았구요. 반면에 화장품 탓인지 호르몬 탓인지 뭔가 여자들에게서 남자들같은 쉰내 같은건 잘 못맡아봤어요. 불편불편 하는게 이젠 보편상식이 되어가는건지 뭘 미러링하면서 불편해들 하시네요. 여자가 저랬으면 어쩌구 저쩌구.. 둘다 참 피곤하다 생각합니다.
21/03/05 15:05
섬유유연제 주 고객층이 집안일하는 여자니까 그렇죠. 페미쪽에선 그걸로 물고늘어질걸요?
억지로 젠더갈등 좀 그만 만듭시다 피곤하네요.
21/03/05 15:06
그 반대를 생각하셔야죠.
섬유유연제를 누가 주로 쓰는지가 담겨 있는 문구라고 봅니다. 다시 말해서, 누가 주로 집안일을 하는가?가 드러나는 대목이랄까요. "아닌데? 우리집은 남자도 하는데?", "내가 직접 하는데?"라는 댓글이 안 달리길 바랍니다.
21/03/05 16:42
글쎄요. 상표 라벨로 냄새나는 존재로 낙인이라도 찍힌다고 생각이 들어 정말 분노감에 휩싸이는 분이 계신가 진지하게 궁금합니다. 더욱이 냄새가 안 난다면 기분 나쁠 일도 없는 게 현실 아닌가요? 반대로 냄새 좀 나면 또 어떻구요.
반대로 분노감이 생길 사람들은 상표 라벨에 집안일이 숙명이라고 전제되는 분들이 아닐까요
21/03/05 15:15
여성분들과 다르게, 남자들이 귀뒤쪽인가? 목덜미쪽
아무튼 그쪽에서 냄새나는거라서 샤워할때 잘 씻으라고 하더라구요 (잘 안 씻게되는 부위중 하나라며) 안 씻으면 그게 베개나 옷에 닿으니 냄새가 옮기겠죠
21/03/05 15:15
표현의 정합성이나 타겟 집단에 대한 적확도와 관계없이 누군가에게 불쾌함을 주니까 저거 손좀 보자는 경향이 여러 이슈에 만연해서 여태까지 난리가 난게 아니었나 싶은데...
21/03/05 15:18
(수정됨) 외국에서 마늘 냄새 나니까 마늘 냄새 제거 타겟으로 태극기만 그려넣으면 인종차별일까요 아닐까요?
외국인들(중동,아프리카,인도)쪽은 호르몬으로 인해 암내가 격하게 난다는데 데오드란트에 이런 사람들이 쓰라면서 중동,아프리카,인도 지도를 그려 넣으면 인종차별일까요 아닐까요? 흠...
21/03/05 15:18
(수정됨) 저렇게 그릴거면 그림을 남녀 동시에 그려넣던가 해야 바른 방향이겠죠.
청소년은 기억도 안나서 패스한다고 해도 할머니랑 할아버지 냄새나는건 별 차이도 없던데. 거기에 남편냄새는 핀포인트 저격이네요.
21/03/05 15:20
안씻으면 남녀 상관없이 냄새납니다
냄새의 정도는 있다고 해도 냄새가 난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죠 페미 등으로 여성인권 중시하면서 남성인권은 전혀 배려받지 못한다는게 위 사례에서도 드러나네요
21/03/05 15:22
호르몬때문이든 뭐든 평균적으로 냄새 더 나겠죠
그냥 이케 다르다는거 인정하고 안피곤하게 살면되는데 타겟이 여자가 되면 페미들이 돌아버리는게 문제
21/03/05 15:33
근본적인 원인 제기에 양비론을 얘기하시는데..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보니까 저분들은 그냥 같이 도는 방향을 선택한거죠. 혹시 페미니스트신가요?
21/03/05 15:28
남자가 뭐라 하면 역시 쪼잔하다거나 실제로 그렇다거나, 그냥 넘어가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반대면 성차별이라느니.. 성인지 감수성이라느니... 반대 경우에도 좀 그냥 넘어가자는 말 나오는 거 봤으면
21/03/05 15:28
그리고 남자한테 냄새가 더 난다고 할지라도 그냥 남자 냄새라고 하면되기
5대 냄새 라면서 사춘기, 남편 시니어라면서 늘어 놓은건 뭐라고 변명할건지..
21/03/05 15:45
설사 냄사가 더 난다고해도 저렇게 공공적으로 표현하면 안되죠. 그럼 여자 체력 떨어지는거 확실하니 경찰 시험 같은데서 떨어뜨려야죠. 보정 들어가는게 아니라
21/03/05 15:40
페브리즈맨은 남성전용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나왔으니까요.
거기에 향도 다른 제품과 차별화 했으니 남성전용이라고 해도 별말 없죠.
21/03/05 15:35
https://pgr21.co.kr/qna/141356?page=3&divpage=65&ss=on&sc=on&keyword=%EB%83%84%EC%83%88
질게에는 암내가 나는 외국인에게 암내난다 말하면 인종차별이라는 의견이 대다수로군요
21/03/05 15:39
솔직히 남자들 냄새 많이 나는 건 맞습니다. 카페하는데 남중생, 남고생 무리가 오면 코를 막고 싶을 정도에요.
애들이 인 씻는 것도 있지만 특유의 호르몬 냄새(?)가 심해요. 물론 그 나이때 여자애들은 향수, 샴푸로 치장을 하긴 하지만요.
21/03/05 15:42
여자에게 체취가 안나나요 ??
연애하고 깊은 관계 되면 다 냄새 맡으실텐데 .. ?? 남자에 비해 청결 관리를 잘하는 비율이 높아 상대적으로 덜하다는거지 체취는 인간이면 전부 납니다. 차별적인 내용은 분명한것 같은데요.
21/03/05 15:44
좀 불편한 부분이 이해는 가는데 여전히 장보기&빨래를 여자가 더 많이 하는 영향도 있을 거 같네요. 섬유 유연제 향기에도 여자가 더 민감하지 않나요?
별개로 지금 저 제품 실내건조 쓰는데 가성비 괜찮은 거 같네요. 전엔 다우니 고농축 썼는데 다우니 고농축 최대 단점이 빨리 안 쓰면 굳어버려요. 다우니 고객센터 전화하면 새걸로 바꿔준다길래 세 통 샀다가 한 통 반 굳은 거 두 통으로 교환 받았는데 또 남은 한통이 굳음 ㅠㅠ 교환받으려면 사진도 찍어보내고 택배 표장도 해야되고 귀찮아서 냅두고 있네요.
21/03/05 15:47
솔직히 말하면 전 어떤 집단이 보편적으로 가지는 부정적인 면모에 대해 좀 더 자유롭게 말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까놓고 남자가 홀아비 냄새 더 나는거 맞죠. 여자도 굳이 구체적으로 쓰지는 않겠지만 여자라는 개체가 보편적으로 가지는 좀 한심한 부분들이 있고요. 뭐 국적으로 봐도 그렇고, 소득, 학력, 외모, 지역 등등 분명히 그런것들이 있는것도 사실이죠. 이런것들을 쓰잘데기없이 쑤시고 다니는것도 그렇지만 본문처럼 PTSD 걸린것마냥 달려드는것도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영 아니올시다이긴 한데 사회가 그렇게 바뀌고 있는데 남자에 대해서만 쿨하게 있으라는것도 웃기는 말이겠죠.
21/03/05 15:53
이걸 차별이 아니라고 하는것도 우습고, 허수아비 세워놓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안타깝네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보편 타당한 것인지 여부에 대한 문제인데요.
21/03/05 16:10
그냥 근본적으로 인간은 타인의 냄새를 좋게 느끼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씻고 향수를 뿌리고 하는겁니다. 반대로 자신의 몸에서 나는 냄새를 스스로 역하게 느끼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 냄새가 난다면 그건 건강의 이상 신호구요. 이건 남녀를 떠나 인간이라는 동물 자체의 특징입니다. 정말 대놓고 무식이 하늘을 찌르는데, 이걸 남여로 가르는걸 보니 진짜 페미는 구역질나오네요.
21/03/05 16:10
옳고 그름을 떠나서,
광고 포인트는 맞습니다. 특히 전업주부들에게 어필할만한 효과가 맞는듯 합니다. 많이들 얘기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저 내용이 기분나쁘진 않는데,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건 다르니까 이런게 참 어려운 문제네요.
21/03/05 16:14
6년 전만 해도 [메갈리아의 미러링은 개소리다] 라는 말이 주류였는데 이젠 미러링이 대세군요. 하긴 너네도 한번 당해봐라가 인간의 본성 아니겠읍니까
21/03/05 16:17
사실 너도 한번 당해봐라가 나쁜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다만 이 명백한 소위 남성혐오에는 분노하시는 분들 중 일부는 이와 거의 비슷한 여성혐오에는 [또 페미냐] 소리를 할 것 같으니 그건 좀..
21/03/05 17:41
남녀갈등이 찻잔 속 태풍이라는 둥 헛소리 하시던 양반들 덕에 성갈등이 사회 주요 문제로 떠오른 덕분 아니겠습니까?
'저런 헛소리 들어주진 않겠지?'하고 점잖은 소리 내뱉는 양반들한테 동조했다 밑바닥으로 굴러떨어지고 나니 눈에 뵈는 게 없어진 거죠.
21/03/05 16:16
맞는말인가? -> O
남자만 그런가? -> X [성별이 달라지면 문제가 될것 같은가? -> O] 결국 얘때문에 싸우는거죠. 자꾸 내로남불 당하니까 내불남불 가자 이거죠 크크크크
21/03/05 16:35
제가 알기로는 생리대 광고 같은 거에 이미 그런 이야기 다 있어요...
저도 40 먹은 아재지만 이런 걸로 난리 치는 게 좀 이상하다능......
21/03/06 09:56
여성 전용 제품에 그런 표현을 쓰는 것과 남녀 모두 해당(정도차가 있다해도)되는 제품에 특정 성별만을 부각시키는 건 결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페브리즈'맨' 이라는 제품에 저 그림들이 있다면 문제될 게 없었겠죠.
21/03/05 16:40
페미들처럼 온갖 문제에 불편하다며 시비거는건 본인 자유인데 그럴거면 “쟤들이 먼저 그랬으니 우리는 정당해!” 라고 징징대지는 맙시다. 그냥 똑같은 수준이 되었다는걸 인정하셔야...
21/03/05 16:44
(수정됨) 겜게 유게 양쪽에서 본 패턴이 같네요. 타겟이 다를뿐 특정 집단 싸잡아 욕하다가 반응 안 좋으면 왜 이렇게 유난들인데? 하며 지적하는 사람들 극성인 사람취급
한 두번도 아니고 지속적으로 그러던데 왜 그러는걸까요?
21/03/05 16:48
서양인 냄새, 흑인 냄새, 아줌마냄새, 사춘기소녀냄새
이런거 써있어도 근데 냄새 나는 건 맞잖나라고 할런지 모르겠네요 더 잘 표현할 방법도 있지 않을런지
21/03/05 17:01
남성 차별은 없다는게 그쪽 중론 아니었습니까?
전제가 저렇게 깔리는데 말해봐야 소용이 없죠 피해자가 여성이면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하게 되는데 피해자가 남성이면 피해의식 쩔어있고 찌질한 사람이 되네요
21/03/05 17:09
남성향 게임더러 여혐이라고 시비걸던 페미랑 이게 뭐가 다른건지.
그래서 파는 대상에 맞춰가는게 맞다고들 하지 않았나요? 저거 사가는 분들이라 하면 4,50대 여성 주부들일테고 그 분들은 여기 마초분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페미에 길들여져서 남자랑 싸우려고 적극적인 분들이 아닐텐데요. 상황을 낫게 만들긴 커녕 스스로 입지를 좁게 만드는데 힘쓰시네요...
21/03/05 17:10
차라리 니가 그러니 나도 그런다라는 미러링 논리라고 하면 그래도 이해하겠는데(솔직히 맞고만 살순없잖아요) 이게 진짜 시대적 소명이고 뭐 별 논리를 가져다 붙이는거보면 딱히 남초사이트에서 조리돌림 당하는 각종 여자나 페미쪽 불편불편 이슈들도 딱히 욕할거리도 아닌거 같네요.
21/03/05 17:25
예전에 독서실 알바 오래 했었는데 여자방도 냄새 심해요.. 다만 가끔가다 진짜 냄새폭탄인 사람들 비율은 남자가 높긴 했습니다 크크
21/03/05 17:35
세재광고에선 실제 세탁할때 문제점을 해결해줘야하고, 세탁물에서 나는 냄새의 대부분이 남자의 의류에서 나오는 것은 일반적이잖아요.
그 냄새들을 깨끗하게 없애주겠다는데 왜 페미논란이 이는 줄 모르겠습니다. 제가 40대긴 하고, 중간중간에 연령층 생각해보란 이야기가 있어서 시대에 뒤떨어진건가 싶긴 한데.. 젊은층에서 정말 이게 페미논란이 된다고 생각하신다면 요즘 젊은이들 참 피곤하게 사는구나 싶습니다.
21/03/05 17:54
정치권 학문계 시민단체가 밀어주기 시작하니 살맛나서 사회자체가 그들 입맛대로 휘청이게 변했는데 그대로 당하는 사람만 호구되죠
찌질한거 안보고 싶으면 여성단체 학문계 정치권의 여성 카르텔부터 없애면 됩니다. 그럼 남성들도 그 귀찮은짓 그만두게 될겁니다
21/03/05 18:09
바보같은 소리인게 그 분들은 전혀 안귀찮습니다. 오히려 이런 무브가 본인들을 밀어주는거니 고맙죠. 딱봐도 여성 가정주부 타겟으로 나오는 상품인데 알아서 조지자고 목소리내면 누가 제일 좋아라 할까요?
이렇게 피아구분 못하고 분노를 발산해봐야 갈수록 힘들어지는건 가장 밑바닥에서 받아먹을게 없는 남자들이겠죠.
21/03/05 20:11
군생황 의경가서 검창철 호송경찰관 출장소라는곳에서 했는데 유치장에서 일주일정도 제대로 못씻고 송치오는 피의자들 검사실 인계했다 저녁에 교도소로 호송하는 일을 했는데 냄새요? 심한걸로 따지면 여성분 들이 더 심해요. 다년간의 호프집 알바경험으로 오바이트 정도는 그냥 아무렇지 않게 치우는 비위를 가졌는데 그냄새는 정말 20년이 지나도 떠올리기 두렵네요.
21/03/05 20:23
(수정됨) 페미고 뭐고랑 상관없이 당연히 잘못이라고 느끼는데 당연히 정상이라고 느끼는 분도 많은 걸 보면 세대 차이란 게 있긴 있는 듯..
한국인 체취 제거, 한국인 마늘 냄새 제거, 한국인 무슨 냄새 제거 라고 써놓은 것 같은 느낌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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