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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5 08:12
셋부터는 부끄럽습니다...
이 문구는 정말 최악입니다. 당시 식구 많은 가족들을 무시하고 욕하고 그래서 저 어렸을 때 부모님은 방 구하기도 어려웠다고 하셨죠. 젊은 사람들이 무식하게 애만 많이 낳았다고 사글세 방 하나 안 내줬다는.. 자기네들은 대여섯은 기본으로 낳았으면서 고작 애 3명인 가족한테 막 대하고 그랬다네요.
21/03/05 08:23
정책 영향도 있고
아이 많은 가족은 집이 망가져서 세주길 꺼려했을겁니다. 지금도 아이있는 집은 집주인이 반기지 않죠. 반려동물 특약을 괜히 넣는게 아닙 ...크크
21/03/05 08:33
저 정도는 아니지만 2호선 열차 내 전광판에서 작년까지도 아이좋아 둘이좋아 광고 많이 봤습니다..
사실 가정의 입장에서 애를 줄이는 것과 늘리는 것의 난이도 차이를 생각해보면 어떤 쪽이 정책적으로 부담없이 푸쉬하기 쉬울진..
21/03/05 08:48
https://pgr21.co.kr/humor/229641?page=31&divpage=73&sn=on&ss=on&sc=on&keyword=%EC%95%84%EC%A6%88%EA%B0%80%EB%B8%8C&cmt=on
하긴하는데 상 받았다는 물건들 상태가 저때랑 차이가 없는듯
21/03/05 09:24
이게 나중에 시뮬레이션을 해보면 80년대 들어오면서는 폐기하고 오히려 다산장려정책으로 전환했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정권 교체될때마다 어떤 정책을 내놓아도 효과가 없는것이, 이미 부모들이 줄고 있는 상황이라서 큰 틀에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더군요.
21/03/05 10:28
저때는 나라상황 생각해보면 맞는 정책이긴 했죠.
70년대 말이나 늦어도 80년대 초에는 없앴어야 했는데 사실 그때도 이렇게까지 빠질줄은 아무도 몰랐던거라..
21/03/05 11:27
산아제한이 필요 → 적극적인 캠페인 → 성공
산아증가가 필요 → 캠페인 안함 → 실패 전자가 잘못한 게 아니라, 그냥 후자가 무능력한 거죠. 당장 언론에다가 때려박아도 10년 뒤에 결과가 나올까 말까 한데 뭘 하고 있는 건지.
21/03/05 12:40
저 짤들중 가장 아래 가사 빼면 합계출산율이 이미 인구대체수준 아래로 떨어진 시점에 나온거라 산아제한이 안필요하던 시절까지 적극적 캠페인을 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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