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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4 20:58
대한제국 선포가 1897년 10월 11일(대한제국은 12일~)이라서 대한제국부터군요... 한달 반만 일찍 태어나셨으면 정말 그랬을 뻔..
21/03/04 20:12
저희 할머님이 20년생이신데 라때는 말이야 들어보면 진짜 스펙타클합니다.
일제시대부터 625까지 라이언 일병 구하기 저리가라 할 스토리 텔링 입니다
21/03/04 19:35
제가 저 분 나이가 되었을 때, 세상은 얼마나 변해있을까요?
구한말, 일제시대, 6.25, 개발독재시기, 민주화 이후 현대까지의 변화는 하나하나가 엄청난 격변이었을테지요. 이미 겪을 혼돈은 다 겪어서 비교적 크게 차이가 안나지 않을까요?
21/03/04 19:57
(수정됨) 저때는 10대 초중반에 결혼하는 것도 예사였고, 당장 1960년대 분들도 20대 중후반에 많이들 결혼하던걸 생각하면
손자도 의외로 젊을지도 모릅니다. 20살에 자식 낳았다 치고, 아니 그냥 25년 터울로만 쳐도 현손 볼만한 분이실듯 합니다. 40대 후반? 50대 초반? 쯤에 손주들 볼 세대시니...50세 잡으면 1947년. 47년생의 손주가 지금의 20대는 될껄요? 덜덜;; 말그대로 레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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