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3/04 17:21
아이디가 lim으로 시작하는거 보니 진짜 한국사람인가본데..
저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네요... 걍 한국어로만 국내에서나 떠들지 저걸 영어로... 진짜 쪽팔린다... 아니 근데 900시간 플레이..?? 스팀에서 플레이시간 가지고 거짓말할 리는 없을텐데 900시간씩이나 플레이하고서 대체 뭐가 불만인건지...
21/03/05 04:17
안 그렇습니다. 댓글들을 저런 거만 퍼와서 그렇지, 링크 가서 보면 "게임은 게임일뿐이다." 라는 사람들도 "네가 그런 일을 겪어서 유감이다.", "나도 여자라서 이해하긴 한다." 라는 댓글들도 있어요.
21/03/04 17:23
멍청 사람씨 한남은 보통 저렇게 잘생기지 않았을거야...
여자집 앞에서 자위하고 도망가는 사람? 이 얼마나 있는지 몰라도 그런 사람들이 저 게임해서 뭐가 변할 확률로 가자면..
21/03/04 17:34
(수정됨) 컨셉글일텐데, 잘 안 먹힐거에요.
한국 게임 커뮤니티는 사회통념, 논란, 사건사고 이런거에 관심이 많은데, 영어권 커뮤니티, 특히 본문의 데바데 포럼이나 레딧은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한국 커뮤니티랑 느낌이 완전 다릅니다. 애초에 미국에서 비디오 게임 하는 놈은 그걸 하루에 수시간씩 하는 진짜배기들 밖에 없고 (대중적인 취미도 아님), 특히 게임 커뮤질을 하고 있다 그러면 한나절은 겜하는 존재들이고, 다른 겜 이야기를 꺼내도 "야 뭐하냐, 관리자 저 글 안 자름?" 하는 식으로 생각의 범위도 한정된 양반들이라 (한국사람들이 '내가 이렇게 게임업계, 여러 장르 전반을 잘 아는 사람이다~ 라는 포지션 죽어도 포기 못하는 것과 완전 정반대 성향), 저기가서 분탕하려면 K분탕으로는 성공 절대 못합니다 크크. 미국식 A분탕을 해야함. 괜히 "레딧에서 좋은 반응 얻다"가 히오스 유저들에게 악몽이겠습니까. 같은 커뮤가 절대 아님.
21/03/04 18:03
A분탕은 무조건 친목질이죠 크크크. 한국은 친목질에 치를 떨지만, 영어권 커뮤는 "꼬우면 너도 친구사귀고 열심히 공헌하게 있어서 네임드 되던가"가 기본 베이스라 (그래서 외국 트위치 방송가면 닉언 무조건 하죠. "자주 방송 봐주면 그게 대단한건데, 내가 이름도 기억 못하면 너가 왜 꿍얼거림?" "He is somebody and you are nobody"), 사이트가 터지면 무조건 친목질입니다.
현실에서 만나서 사고를 치던가, 관리자 자리먹고 게시판 독재질하고, 게시글 다 터트리고 튀거나, 사이트 따로 사람 빼가서 전 사이트 터트리던가, 게임 개발자랑 트위터로 DM으로 밸런스 미리 고지받았던가, 서버에서 개발자랑 친목해서 다른 사람들 차별시키다가 다른 게임으로 도망시키던가... K분탕에서도 있는 일들이긴 한데, A분탕은 진짜 이거 이름걸고, 얼굴까고하죠. 한국이랑 조금 다릅니다. 괜히 PC주의가 미국에서 생긴게 아닌게, 현실폭력, 현실가스라이팅, 현실성폭력으로 툭하면 확대되는게 A분탕-A친목...
21/03/04 17:49
사실 저정도 역치면 지금까지 데바데를 어떻게 했는지 신기해질정도인데...
실제로 게임 안하는사람이 유저 코스프레하고 썼다에 1리플 겁니다
21/03/04 18:30
근데 스팀에선 자기가 어떤 게임 몇시간 플레이했는지 다 뜨지 않나요?
900시간으로 거짓말했으면 일단 그것부터 지적하는 댓글이 잔뜩이었을법한데요...
21/03/04 18:33
스팀 게임 시간기록은 너무나도 쉽게 조작이 가능해서 객관적인 지표로 잘 안씁니다 흐흐
https://www.fmkorea.com/997524410
21/03/04 18:40
이건 뭐 거의 버그 수준이군요..
오프라인에서 게임한 것 까지 다 체크하기 위해서 일단은 로컬 시간을 쓴다고 쳐도 나중에 싱크할때 걸러낼 수 있을텐데 말이죠...
21/03/04 18:43
사실 스팀 자체에서도 이걸 객관적인 기준으로 만들려는 생각은 별로 없는것 같더군요. 말씀하신대로, 스팀의 의지가 있다면 꽤나 일관성 있는 기준이 되어줄텐데 말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