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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27 19:28:02
Name 피쟐러
File #1 5.gif (1.80 MB), Download : 62
출처 slrk자게
Subject [기타] 커피잔에 받침이 있는 이유



98Qaqp1.jpgNOrR5Ru.jpgTH4ju8h.jpg


이렇게 오늘도 지식이 늘어가는 피지알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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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
21/02/27 19:30
수정 아이콘
홍차 관련책에도 보면 오래전에는 "디쉬(dish)"에 식혀 마셨다라고 나와요~
피쟐러
21/02/27 19:30
수정 아이콘
저 말고도 모르는 분이 많을겁니다!! ㅠㅠ
냥냥이
21/02/27 19:3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서양에서 홍차보다는 녹차가 비쌉니다.
(센스앤드센서빌리티에서 다아시의 어머니인가 숙모님인가가에게 홍차를 대접하자 자기는 그린티밖에 안마신다면서 무시하는 -중산계급과 귀족계급을 드러내는 장면도 있습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27 19:41
수정 아이콘
아.. 그러면 홍차의 기원이 녹차 상한거 버리기 아까워서.. 가 맞긴 맞나보네요
냥냥이
21/02/27 19: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처음이 그럴 수도 있기는 하지만 - 그 비싼 녹차가 상해도 워낙에 비싸서 버릴 수는 없어서 팔기는 했었을 것같기는 하지만
기록상으로는 남아 있지 않다고 해요. 기록상으로는 이미 발효시킨후 수출했다고.... 나와요...(이쪽은 인도, 실론섬등등...)
이쪽이 좀더 보관이 쉬웠던 모양이에요.

그당시 중국에서 차를 배에 실어 가지고 오려면 열대지방을 지나와야 해서 안상하기가 쉽지 않았을 거에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27 19:50
수정 아이콘
댓글감사합니다.
번아웃증후군
21/02/27 19:34
수정 아이콘
일단 저는 전혀 몰랐습니다...아니 이왜진?
냥냥이
21/02/27 19:36
수정 아이콘
이유는 모릅니다. 그냥 관습이라는 거죠. 그책에도 그랬다라고만 하고 더이상 설명이 없었습니다.
츠라빈스카야
21/02/27 19:30
수정 아이콘
사실은 받침이 아니라 앞접시였던거고....
ComeAgain
21/02/27 19:34
수정 아이콘
감자탕도 차니까, 덜어먹는 거죠
피쟐러
21/02/27 19:36
수정 아이콘
냄비에서 뼈째로 들고 먹어야 상남자 아닌가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27 19:40
수정 아이콘
아 이거 합리적이네요. 요새는 서양에서도 저렇게 안먹는거 같긴한데
이민들레
21/02/27 19:43
수정 아이콘
진짜입니까 유머입니까...?
피쟐러
21/02/27 19:44
수정 아이콘
진짜인게 유머입니다
타츠야
21/02/27 19:48
수정 아이콘
유머라서 진짜인게 아닌가요?
피쟐러
21/02/27 19:49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진짜인게 유머라서 유게에 올린게 진짜입니다
타츠야
21/02/27 19:57
수정 아이콘
댓글 수준이 높아서 댓글을 못 달겠습니다. 댓글 학원 다니시나요 크크
피쟐러
21/02/27 20:31
수정 아이콘
원장입니다
21/02/27 19:46
수정 아이콘
제가 본 거에선 컵받침에 따라 마시는 걸 보고 야만적으러 보인다고 없어졌다고 들었

그리고 원래 찻잔에 받침이 있던 이유가 과거 도자기 기술 상 손잡이 있는 찻잔을 만들 수 없을 때, 잔이 뜨거우면 잡기 어려우니 때문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냥냥이
21/02/27 20:05
수정 아이콘
기술문제라기 보다는 아마도 원래 차가 그렇듯이 찻잔이 중국에서 유래된 것인데 중국찻잔을 - 한국 다완세트도 보면 찻주전자에는 손잡이가 있지만 찻잔에는 손잡이가 들어갈 틈새가 없습니다. - 보면 아시겠지만 손잡이가 없어요. 그냥 없어요. 지금도 없어요. 유럽에서 중국에 환장한게 차랑 도자기+@등등인데 수입된 중국 도자기 찻잔이 손잡이가 없어요. 그것을 모방해서 - 조잡하지만 디자인도 중국도자기스럽게 만들어 팔았어요. 당연히 손잡이 없었겠죠. 그래서 아마도 뜨거운데 이렇게 마시기는 어렵다보니 저렇게 갔지 않았을까 추측만 도는데, 나름 뭔가 확실한 근거를 내세워야 하는 책에는 그렇게 적기는 힘들겠죠. 모양도 빠지고. 조잡하지만 자꾸 만들다 보니 자기들 만의 디자인이 나오고, 필요에 의해 손잡이가 만들 수 있게 되면서 바뀌었다고 봐요.
kartagra
21/02/27 19:47
수정 아이콘
꺼무위키에 따르면 진짜라네요 크크 이왜진; 전 그냥 테이블 적실까봐 쓰는 용도인줄..
덴드로븀
21/02/27 22:13
수정 아이콘
꺼라위키가 진짜라면 진짜인거였습니까!?
kartagra
21/02/27 22:25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니긴 한데 전 아예 농담인줄 알았거든요. 읽어보니 나름 설득력이 있어서(?) 놀랐어요 크크
DogSound-_-*
21/02/27 19:50
수정 아이콘
옛날 그리스시절에도 술을 넓직 그릇에 마셨다던데
Foxwhite
21/02/27 21:34
수정 아이콘
와인에 물을 엄청 타서 마셨다죠...
와인을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교양없는 야만인 취급 크크
대패삼겹두루치기
21/02/27 20:22
수정 아이콘
진짜에요? 당연히 가짜일줄 알았는데
미카엘
21/02/27 20:30
수정 아이콘
전혀 몰랐습니다..
닭강정
21/02/27 20:39
수정 아이콘
차나 국물은 뜨거운 것보다 좀 식은 게 더 맛이 있다는데 그거 때문일까요
21/02/27 20:39
수정 아이콘
설거지 하기 귀찮게시리...!!
하늘하늘
21/02/27 20:40
수정 아이콘
볼 형태가 되어 있는건 저게 가능한데 접시형태로 된건 저러기 힘들듯.
냥냥이
21/02/27 20:46
수정 아이콘
제 첫댓글을 읽어봐주세요....
저도 처음 책을 읽었을 때 "디쉬(dish)"라고? "디쉬(dish)"라고? 맞아? 이랬다니깐요.
지금이지금
21/02/27 21:12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몰랐네요
21/02/27 23:28
수정 아이콘
아니 농담이 아니라구요?
21/02/28 02:37
수정 아이콘
흠 일단 링컨옹의 말씀을 상기하며 며칠 기다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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