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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24 13:32:32
Name 이런이런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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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개드립
Link #2 https://www.dogdrip.net/309116520
Subject [서브컬쳐] 한중일 웹소설 차이점.txt (수정됨)




일본 - 어이, 동료가 돼라

한국 - 어이, 동료는 되든 말든 상관없으니 돈이나 내놔

중국 - 핫하, 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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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비
21/02/24 13:33
수정 아이콘
특히 중국 웹소설을 보지 않아서 사실인지 판단할수가 없네요
사이퍼
21/02/24 13:59
수정 아이콘
그냥 맘에 안든다는 이유로 삼대를 멸문하는 소설도 있다는 걸 들었습니다
너무 많은 얘기들이 있어서 거의 확실할 듯
21/02/24 18:05
수정 아이콘
중생지마교주 읽어봤는데.....


축소된 겁니다.
FRONTIER SETTER
21/02/24 13: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생지마교교주라는 중국 웹소설이 있는데 사이다를 넘어 염산을 들이붓는 수준입니다. 조금이라도 주인공에게 대적하는 애들은 아주 철저히 박살냅니다. 그냥 죽인다든지 때린다든지 하는 걸 넘어서 사회적으로 완벽하게 끝장을 내는 경우도 다반사... 이쁘다고 묘사되는 여자 캐릭터들도 예외는 없습니다.

사상최강의 데릴사위라는 중국 웹소설도 있는데(중국 웹소설 중 제일 재밌게 봤습니다) 이것도 마찬가지... 자기를 엿먹인 남녀를 도색소설의 주인공 남녀로 넣고 춘화로 신체적 특징까지 그리는 것부터 시작해서 오만가지 비열하고 생각지도 못한 방안을 다 동원해서 적수를 사회적으로 말살시키는 종류의 사이다물의 끝판왕이 아닐까...
21/02/24 14:15
수정 아이콘
중생지마교교주는 진짜 염산류 끝판왕이죠.
일검독존, 광마회귀, 구천구검도 추천작입니다.
마늘빵
21/02/24 13:36
수정 아이콘
수호지의 나라.. 만두 한접시 하실..?
21/02/24 13:38
수정 아이콘
이 녀석의 배를 갈라 염통을 삶아라!
21/02/24 13:39
수정 아이콘
염통 해장국 한그릇 하실래예?!
개발괴발
21/02/24 13:39
수정 아이콘
호젓한 산속에 하나 딱 있는 객잔은 뭐다?
21/02/24 13:41
수정 아이콘
인육만두!
용노사빨리책써라
21/02/24 13:42
수정 아이콘
양중의 양은 양각양이죠
21/02/24 22:44
수정 아이콘
두 다리로 걷는 양이라 흐흐

저는 그런 양을 본 적이 없군요
마술사
21/02/24 13:42
수정 아이콘
제가본 몇 중국소설은 저게 정확하게 들어맞습니다
사이다가 장난 아니더군요
21/02/24 13:45
수정 아이콘
아가씨가 산적을 다 죽여버리고 지켜보던 주인공까지 찾아서 죽이는 바람에
2회차로 재시도하는 주인공이 산적과 편먹는 소설도 봤습니다.
21/02/24 13:46
수정 아이콘
아 이건 재밌네요
도롱롱롱롱롱이
21/02/24 13:56
수정 아이콘
이세계가 게임이라는 사실은 나만이 알고있다
보라준
21/02/24 14:21
수정 아이콘
아나 크크크크크
거짓말쟁이
21/02/24 13:54
수정 아이콘
이쯤 오면 사이다 라는 장르 정의를 다시해야하지 않을까요? 사이다물이 아니라 독극물 이라든지..
한글날기념
21/02/24 13:55
수정 아이콘
죄송 국내도 다죽여라 주인공많아서요.
리자몽
21/02/24 14:12
수정 아이콘
중국 웹소설은 그 이상입니다
한글날기념
21/02/24 14: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거야 압니다. 거긴 그냥 사이다가 아니라 싸이코패스급이라서요. 김용부터 시작된 유서깊은 싸이코패스물...
역설적이게도 본류나 국내에서 처음에 인기 있었던 건 와룡생이나 제갈청운과 같은 정통에 가까운 것이었는데
시간이 흐르니 본성을 너무 드러내는 작품들로 변질이라고 해야할 지 변모라고 해야할 지 바뀌네요.
뭐 그런 것이 인기가 있고 인기가 많으니 번역해서 들어와서 더 그런 것이겠지만.
리자몽
21/02/24 15:35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중국쪽은 정도를 넘어설 정도로 심한 싸이코패스물이라서 국내 다죽여라 물과도 꽤나 비교가 되는거 같습니다
띵호와
21/02/24 14:04
수정 아이콘
중국 소설은 정말 사이다의 레벨이 다릅니다.
바보왕
21/02/24 14:04
수정 아이콘
한중일이 저런진 모르겠지만 저 내용이면 사이다 아니고 염산 인정합니다.
주인공이 나쁜놈보다 더하네
Lord Be Goja
21/02/24 14:13
수정 아이콘
수호지의 양산박과 홍길동전의 율도국의 차이를 생각하면..
아밀다
21/02/24 14:14
수정 아이콘
본문 예시는 사이다가 아니라 고2병 얘기네요. 세상 현실 혼자 다 깨우쳤답시고 아몰랑 다 냉혹한 거야 마 니 마키아벨리 모르나? 하는 거.
55만루홈런
21/02/24 14:16
수정 아이콘
옛날 K판타지는 하렘루트가 많았는데 저 본문에 나온 일본 스타일이 대세였는데
요즘은 히로인도 별로 안좋아하고 (여캐를 안좋아한다는 느낌?) 철저한 이득으로 굴러가는걸 선호한다 하더군요 하렘도 별로 안좋아하고... 답답한 여주 나오면 그냥 죽이라고 하고 크크
이런이런이런
21/02/24 14:22
수정 아이콘
일본이 이상한 거 아닐까요...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에서 남자 주인공이 여자 손만 잡아도 다른 여자들한테 두들겨 맞는데, 그래도 그 여자들이 좋다는거 보니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FRONTIER SETTER
21/02/24 14:32
수정 아이콘
웹소설 독자층이 정확히는 여캐를 안 좋아하는 건 아닌데(여캐 캐빨로 타 작품들과는 자릿수가 다른, 독보적인 판매량을 찍고 있는 악살싶만 봐도 그렇고...) 고구마를 주는 여캐, 잘 만들지 못한 여캐를 싫어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옛날 같았으면 그냥 여캐라는 이유로 그냥 익스큐즈 될 만한 캐릭터들이 발암, 고구마, 그런 라벨이 붙다 보니 기준이 되게 높아져서 잘 만들지 못할 거면 그냥 만들지 마라, 혹은 죽여라 이렇게 되는 거 같아요 흐흐
21/02/24 14:37
수정 아이콘
일본은 캐릭터빨로 팔아먹는 소설이 많고 K판타지는 라노벨아닌 이상 캐릭터보다 스토리를 더 보는 느낌
21/02/24 18:06
수정 아이콘
일본식의 하렘물은 진짜 보기가 괴롭더라고요. 캐릭터가 아니라 무슨 골방 오타쿠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자아상 같아서;
서린언니
21/02/24 14:20
수정 아이콘
은원관계의 고향, 강호의 본고장 중국에서 잔인한 복수는 당연한걸지도...
내년엔아마독수리
21/02/24 14:51
수정 아이콘
여백사 :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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