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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4 11:12
자기가 모르는 단어 하나 썼다고 넌 고졸이고 난 대졸인데다 직장경력도 많으니 깝노노 이런 거 끌어다대는 저 찌질한 자를 불쌍히 여겨줘야죠.
21/02/24 11:14
글쓴이가 막 그런 것도 모르냐고 놀린 것도 아니고... 아 실제로 있는 말이거든욧 하고 글쓴이가 인터넷 검색 결과를 들이민 것도 아니고...
선임 본인이 자기가 그 단어를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인터넷 검색도 한 거고 이상한 별명으로 놀린 거고 주변에 퍼뜨린 거고... 이렇게 잘잘못이 분명한 건인데도 다른 커뮤니티에서 내주라는 단어를 쓴 글쓴이를 탓하는 사람들이 몇 있는 걸 보고 저 선배 같이 자격지심이 강한 사람이 생각보다 많구나... 싶었습니다
21/02/24 11:19
레알 정신병이네요. 제가 저 상황에 놓이면 선배고 뭐고 걍 들이박습니다. 말 같은걸로 가스라이팅을 해야 참든 말든하지 저게 뭐랍니까
21/02/24 11:21
잘잘못은 너무 명백한 사안이고..
저는 저런 선배한테 '네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 살피고 노력하겠습니다'로 응대한다고 해서 딱히 자괴감 느끼지도 않을 것 같네요. 바보는 바보인 채로 두고 이용해야 진정한 복수..
21/02/24 11:47
근데 내주라는 표현이 저렇게 별명거리로 삼아서 조롱할 정도로
안쓰는 단어가 아니라 회사에서는 꽤 많이 쓰이는 단어인데... 저런 식으로 하면 도리어 본인의 무식함을 만천하에 드러내는 셈인데 주변에서 한마디 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나 보군요.... 본인이야 잘난척 하면서 내주 내주하고 별명처럼 부를지 몰라도 주변에서 듣는 사람들에게 속으로 엄청 무시당하고 있을텐데... 자폭버튼을 마구 누르면서 다니는 느낌이네요.
21/02/24 12:43
순수한 자기편 아니면 다른 모임쪽에선 엄청 씹힐걸요.
그래서 그냥 당한사람은 당해주는게 훨씬모양새가 좋을거라는거..
21/02/24 12:15
내일, 내년
차일(피일) 차주, 금일, 명일(방주) 뭐...모르면 배웠다 하면 될텐데 왤케 화가 나있지.. 사실 저도 잘 모릅니다(당당)
21/02/24 12:3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2221858&isYeonhapFlash=Y&rc=N
일단 오늘자 네이버 연합뉴스 제목에도 쓰이고 있군요. 크크
21/02/24 12:48
https://ko.dict.naver.com/#/entry/koko/94714cb82fa54ff880f520301fb18d96
내주 6. 명사, 이 주의 바로 다음주. 국어사전 놔두고 뭔 뻘짓들을 하는거지 저사람들은? 무식한거 자랑하는거나 그거로 갈군다고 끙끙대는거나...
21/02/24 12:55
본문을 다시 한번 읽어보심이...
글쓴이가 내주라는 표현을 쓰고, 그걸 선배놈이 '그딴 말도 있냐?' 하다가 인터넷 검색해보고는 '아는거 많아서 좋겠네' 로 태세변환 하고는 괴롭히는 겁니다...
21/02/24 13:12
21/02/24 13:19
이게 진짜 아우 개한심해요.
차라리 차부장급 막 20~30년 된 상사들이 꼰대처럼 굴면 그래도 뭔가 그 경력이 있으니깐 그려려니 하겠는데 경력 4~5년 정도 된, 나이도 나랑 한 세네살 차이나는 대리가 저러면 진짜....너무 한심하게 보여요 아. 제 회사 대리 생각나서 더 딥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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