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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1 21:53
(수정됨) 대만사람 사실 한국별로 안좋아해요.
우리가 뭐 잘못한것도 없는거 같은데 한국인하면 스포츠에서 반칙 많이하고 편파판정하는 이미지입니다. 대만인은 일본 많아 좋아합니다. 그리고 한국사람 착각하는게 대만이 한국보다 못산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대만 1인당 평균자산은 한국인보다 높고 실질국민소득도 높아요. 명목gdp만 한국이 높은데 한국이 대만의 gdp를 추월한 기간이 길지않아 실제'부'의 관점에서는 대만이 더 높아요. 더군다나 2021년에는 대만이 1인당 기준으로 한국 명목gdp추월도 가능합니다.
21/02/22 11:57
대만애들 한국 좋아하는데, 그게 저 정도의 한빠랑은 거리가 멀고 중국애들보다는 와서 민폐 덜 끼치니까 잘 해줘야지의 감정에 가깝습니다.
21/02/21 22:04
사실 대만에 젊으신 분들은 나이도 어렸을 때고 요즘 한류 때문에 그런 생각이 없는 거 같지만 나이 있으신 분들은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은 경우가 좀 있죠.
우리가 잘 못한 게 없다고 하기엔 90년대에 중국이 교역 조건을 대만과의 단교로 거는 바람에 당시까진 우리랑 엄청 우호국가 이미지였는데 우리가 일방적으로 교류 단절하고 팽한 기억이 있어서요..
21/02/21 22:50
??? 예? 그거랑 이걸 비교하신다고요?
예시를 잘못 드신 것 같은데요. 더구나 명목상으론 외교 단교라고 해도 다른 미승인국가랑 다르게 취급하는게 현 대만인데요.
21/02/21 22:56
마지막에 당한 기억이 가장 강하게 남는건 당연한 건데요...
일방적 단교는 어쩔수 없다 쳐도 왜 화내는지를 이해 못 하는건 문제가 있죠. 공산권에 같이 당했던 나라로 동병상련하던 사이였는데..
21/02/21 23:01
(수정됨) 말씀하신대로면 우리나라가 잘못하긴 했네요. 의리 따위 지킬 생각말고 더 일찍 단교했어야 했어요(-_-)
전 오히려 마지막까지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 단교한게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최대한 의리를 지켜주려고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말입니다. 70년대에 대만이 UN 탈퇴하자마자 대다수의 국가들이 단교하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버티던게 우리나라인데요. 만약 그런 맥락의 이해조차 없이 '마지막에 단교했다'는 이유로 우리나라를 원망한다면, 우리도 딱히 존중하고 이해해줄 필요가 없겠죠. 당장 단교한 국가들만 따져도 79년도에 소위 '서방진영'은 전부 단교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21/02/22 00:01
니네가 이해를 안하면 우리도 이해 안한다 이렇게 나오시면 외교를 조지는 거고요.
성질도 이해득실을 따져가며 부리는거고 이해와 온정도 이해득실을 따져가면서 베푸는 겁니다. 우린 버티다가 개방했는데 대만이 그걸로 괜히 기분나빠서 한국한테 성질낸다 왜 우리나라를 원망하냐, 그러면 우리나라도 니네 존중안한다 이러는건 무슨 유치원도 아니고 정말 많이 근시안적인 겁니다. 어느 나라건 간에 외교라는건 한마디 한마디에 다 정치적인 효과를 생각하면서 발언을 할 것이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합니다. 대만은 중국이 딱히 개입하지는 않을 정도의, 우리나라가 마지막까지 버티다 단교를 한 것까지 감안한 정도의, 그리고 자국민에게 국제호구 소리는 듣지 않을 정도의 선에서 성질을 부렸겠죠. 우리나라는 그걸 받아주고 이해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중국과도 대만과도 서방세계에도 보여지는 그림이 좋을 것이고, 그걸 대만과 한국 수뇌부들은 서로가 알고 있습니다. 님만 모를 뿐이고요. 세상에 단순한건 없어요..
21/02/21 22:51
(수정됨) 선택적 분노라고 하기엔 당시 기억으로 우리나라와 대만과의 우호 or 동질감이 상당했습니다. 일단 동일한 동일민족 공산주의 국가와 대척점에 있는 국가에다가 동시에 아시아의 떠오르는 신흥 민주주의 국가라는 유대감, 클론을 필두로한 한국 문화의 깊숙한 침투 같은 것도 생각나고요.(당시 클론의 대만 인기는 상당했죠. 홍록기씨가 클론 뮤직비디오에 잠깐 나온다는 걸로 대만가서 클론 뿌렌드라고 사람들이 다들 알아보더라고 얘기했으니..)
그래서 우리나라가 단교 했을 때 대만 시민들이 우리나라 가전제품 모아서 길에서 태우고 부쉬고 했던 걸 봤던 기억이 나네요. +) 아, 단교 시기와 클론 활동시기가 안맞는군요. 잘못된 정보 지적 감사합니다.
21/02/21 22:54
동질감과 우호만으로 외교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가 끝까지 버티다가 결국 외교 단교했다는 건 다 아는 사실이죠. 우리나라의 사정을 봤을 때 최대한 할 수 있는 부분까지 했으며, 어쩔 수 없었다는 것 또한 다 알 겁니다. 반대쪽 선택지는 중국과의 교역을 아예 안한다, 라는 것인데 그게 가능한 선택지도 아니고요. 사실상 답정너인데 거기다 대고 '잘못했다'고 한다면, 글쎄요......-_-
21/02/22 00:41
그걸 이해 못해준다면 우리도 대만 입장을 굳이 이해해줄 필요가 뭐가 있겠습니까(-_-)
윗 댓글에서도 말했지만, '마지막으로 나간게 대한민국이라 대한민국에 더욱 더 분노한다'라는 명분이 궁색한 변명에 불과하다는 건 본인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역사적으로 봐도, '다른 우방들이 다 이탈하는 상황에서도 마지막까지 버티다가 이탈한 우방에게 특히 더 분노하는 사례'는 찾기 어려울 겁니다. 사실 지금 당장 이것저것 생각해봐도 딱히 생각나는게 없네요-_-......
21/02/22 00:46
저들의 입장에 공조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이해하라는 말이죠. 객관적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라고 다 이성적으로 외교 관계 갖는거 아니잖아요? 위안부 문제 부터해서요.
21/02/22 00:56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해'라는 말의 범주가 참 넓은 것 같네요. 제가 너무 협소하게 '이해'란 단어를 정의했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상대가 왜 저러는지에 대해서 분석하는 것도 충분히 '이해'라고 할 수 있겠죠. 맞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왜 저러는지에 대해서는 이해해줄 수 있겠죠. 말씀하신대로 우리나라도 떼쓰는 외교가 꽤 있으니까요.
사실 제가 대만의 정치인이라 하더라도 이런 좋은 수단이 있는데 굳이 안 쓸 이유도 없을 것 같고......
21/02/21 22:42
실질 국민 소득은 상대적으로 물가가 싼 개발국이 높지 않나요?
예를 들어 PPP 개념으로 보면 대만이 우리 나라와 일본은 물론 독일과 스웨덴보다도 앞섭니다. (작년 기준) 그리고 우리 나라가 일본보다 더 앞서구요. 이걸 실질국민소득이 더 높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21/02/22 06:44
PPP가 높다로 꼭 잘산다고 말하긴 힘들거 같고요.
1인당 자산 + 소득이 잘산다의 척도에 부합하다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 대만인은 한국인보다 부자입니다.
21/02/21 23:22
타사이트에서 관련 글 보신거 같은데..
그런곳에서 나오는 정보글들 100프로 신뢰하지 마시고 딱 절반만 받아들이는게 좋습니다.
21/02/22 07:58
1인당 실질국민소득이면 gni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한국이 더 높습니다. ppp랑 착각하신듯? 다만 gni도 이대로는 따라잡히는 분위기인듯 하네요.
21/02/22 12:00
PPP기준으로 따지면 한국이 일본보다 선진국이고 중국도 선진국에 진입한건데 말이 안되죠. 그냥 지금은 대만보다 한국이 더 잘 사는거 맞습니다. 대만 사람들도 인정하는 부분이고 한국 따라잡자고 정치인들이 난리피는 부분인데 말씀이 좀 이해가 안 되네요.
21/02/22 20:06
아닌데요.
내가 자산이 5억이고 친구가 6억인 상태 내 소득이 6천, 친구 5600이라면 누가 더 부자인가요? 내가 한국이고 친구가 대만인 상태에요
21/02/21 22:07
대만 몇번 여행 가봤는데. 그래도 최근에 이미지는 많이 좋아진것 같아요. 가장 최근(2년전) 여행에서는 그동안과는 다르게 편의점이나 식당에서 한국말 어느정도 하는 직원도 만나봤어요. 직원들이 아닌 알바생이니까 아마 한국관련된 문화를 자주 접해서 배웠을 확률이 높겠죠.
21/02/22 00:56
나라가 상대적으로 작다보니 국산? 문화만으로 내수 충족이 안되는 것도 있을 겁니다. 시장이 작으면 아무래도 내부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문화가 적을 수 밖에 없죠.
21/02/22 12:02
대만애들 한국에 대한 감정은 그냥 2천년대 한국의 일본에 대한 감정이랑 비슷합니다. 실제 나라 규모는 쨉도 안되는데 동급이라고 생각하고 라이벌로 상정하고 모든 걸 집중하는 데다, 또 나름 문화적으로는 동경심이 있어 자격지심이 심한 부분이 있어요. 일본은 대만한테는 한국에 있어서의 미국같은 존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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