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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9 12:30
(수정됨) 이때가 2003년인데
상상이나 했을까요 한국 영화가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아카데미 4관왕 한다는 걸... 허허허 막짤 앞줄에 18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으신 분들이 여럿 보이시는군요
21/02/19 12:38
한국영화산업이 일정궤도까지 흥한게 스크린쿼터가 폐지되서가 아니기 때문에 당시의 영화인들을 조롱할 필요는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
21/02/19 12:42
제 말이요;; 오히려 스크린 쿼터가 어느정도 유지되다가 축소되었기 때문에 한국영화산업이 이정도 까지 성장할 수 있을 때까지 시간을 벌어주었다는 반대 해석은 가능할지 몰라도
21/02/19 12:43
천만영화시대의 토양을 만들어 줬다고 생각합니다. 시장논리에만 맡겼으면 이만큼 클 수 있는 자본도 못 들어왔겠죠.
그래서 승리호도 쏘고 하니까요 흐흐 아 저때도 있긴 있었죠 성냥팔...
21/02/19 12:47
비웃음 당할게 아니라 결과적으로 스크린 쿼터 덕에 자국 시장에서 파이 뺏기지 않을 정도로 체급 키울 때까지 잘 보호 했죠. 다만 체급 키우는 과정에서 멀티플랙스와 배급사가 결합한 독과점 구조를 어느정도 방기한게 스크린 독과점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문제를 양기하고 있는게 문제인거고.
21/02/19 12:50
스크린쿼터제가 잘 키웠습니다.
진짜 아니었음 우리나라도 다른나라처럼 헐리웃영화만 판치게 되니까요. 지금은 스크린쿼터제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한국영화 해외영화 안가리고 영화관의 극장수 몰빵이 문제긴해요. 영화관 자체가 또 영화를 투자하기도 하니...
21/02/19 13:00
조폭미화는 2000년대 초에 쏟아진 걸로 기억하네요.
정말 그때 생각하면 너무나도 어이없죠. 쉬리와 JSA 등으로 겨우겨우 버텨가고 있을 때 나온 친구, 신라의 달밤, 조폭마누라, 가문의 영광, 주유소 습격사건, 킬러들의 수다 등등...
21/02/19 16:11
신라의 달밤에선 여주인공인 김혜수가 자신에게 대시하는 학교 선생님 대신 조폭을 선택하는 장면이 나오죠. 어릴 때 보면서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21/02/19 12:57
스크린쿼터 폐지 시점과 대기업들이 영화제작-배급-상영까지 관여하기 때문에 무조건 한국영화를 밀어줄 수 밖에 없는 CGV 메가박스 등의 멀티플렉스의 확장이 묘하게 타이밍이 맞아떨어지는 바람에 '스크린쿼터 폐지해도 뭐 멀쩡하네??' 이랬던거지..... 그 타이밍이 조금만 어긋났어도 한국영화는 뒷전으로 하고 헐리우드 대작영화만 줄줄이 상영되는 시기가 오긴 했을거라고 봅니다...
21/02/19 13:04
검색해보니 98년 -2003년 -2006년 시위가 있었군요. 개인적으로 2006년부턴 폐지 반대쪽이 논리도 명분도 부족해서 뇌절이 아니었나 크크 실제로 이때부터 축소되었고요.
21/02/19 13:58
왕의 남자가 천 만 찍으면서 명분이 사라졌던걸로 기억합니다.
적은 스크린수로 개봉했었는데, 입소문도 나서 흥행되더니, 봤던 사람들 또 보고 그러면서 천만 찍으니 시위했던 취지를 완전 부정한 결과가 나와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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