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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15 12:47:54
Name 길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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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유머] 어설픈 어린이는 살아남을 수 없던 시절


사실 수류탄 던지다 다쳐도 된장 바르면 다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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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5 12:49
수정 아이콘
경기 북부쪽은 지금도 마찬가지 일텐데 도심지 말곤.. 강원도 북부쪽도 마찬가지고
뚜루루루루루쨘~
21/02/15 12:52
수정 아이콘
수류탄 뒤에 있는 친구는 다이너마이트네요 크크크크
스덕선생
21/02/15 12:54
수정 아이콘
김성모 월드는 역시 현실반영이었습니다?
날아라 코딱지
21/02/15 12:54
수정 아이콘
진짜 저랬습니다.
실재 제가 경험한 예 두가지만 적자면
외갓집에서 쓰던 옛날 방 난방용으로 쓰는
작은화로 부지깽이 손잡이가 중화기용 탄피였습니다.
탄피를 주워서 그냥 앞에 탄알만 빼고 거기다 나무대꼿고
부지깽이로 썼고
제가 다닌 서울공업고등학교가 전쟁전 군부대 본부겸 병원으로 쓰였다고 하는데
모교 강당뒤 저런탄피가 벽담아래 노출된적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파헤쳐 가지고 놀다 이거 장난칠 물건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곳들어 신고했고 파헤치니 그냥 매설용 탄약고였었죠 그장소가
21/02/15 12:55
수정 아이콘
베트남에도 이런거 있을듯 해요.
ComeAgain
21/02/15 12:56
수정 아이콘
뭐 지금도 접경지역에는 장마 지나면 목함지뢰 경고 많이 붙어있고 그렇죠.
R.Oswalt
21/02/15 13:01
수정 아이콘
대구 근처에서 군 복무했는데, 한국전쟁 격전지가 많아 3월부터 9월까지 eod 맨날 나갑니다. 산이나 강가에서 나오고, 공사한다고 땅 파면 나오고
접경지역은 더 하겠죠.
한종화
21/02/15 13:23
수정 아이콘
80년대만 해도 유실된 폭발물을 잘못 건드렸다가 사망한 아이들의 뉴스가 나오곤 했죠. 지극히 현실반영된 포스터입니다.
이재빠
21/02/15 13:34
수정 아이콘
예비군들이 포탄을 망치로 쳐서 터지냐 안터지냐로 내기했다가 여럿 다친사건 생각나네요.
21/02/15 14:12
수정 아이콘
저런식으로 칠판앞에 걸고 넘기는 식의 교육자료를 궤도라고 부르던가요? 하여튼 굉장히 오랜만에 보네요.
츠라빈스카야
21/02/15 14:50
수정 아이콘
괘도일걸요 아마...
지니팅커벨여행
21/02/15 15:04
수정 아이콘
훈련때 보고 처음 보네요
방구차야
21/02/15 17:46
수정 아이콘
저거 넘기는 막대기로 많이 맞았었죠
엘케인
21/02/15 15:16
수정 아이콘
제가 강원도 홍천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제 주위에도 저런 형들 꽤 있었습니다.
불발탄 돌멩이로 건드리다가 폭발... 머리를 다쳐서 몸만 큰 형들... 대부분 실제나이보다 한 10살 넘게 어려보이기도 했습니다.
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이었고, 대충 얼굴까지 기억나는 형들이 세 명 정도였던걸 보면 사례가 적지 않았을 것 같네요.
방구차야
21/02/15 17:45
수정 아이콘
적절치 않지만... 소두에 10살 동안이면 음..
엘케인
21/02/15 17:56
수정 아이콘
아.. 소두는 아니었습니다. 그저 덩치는 작지 않은데 정신연령이 낮은... 그런 형들(실제로는 아저씨뻘)이었죠.
저 역시도 옆동네 친구집에 갈때 큰길이 아니라 산을 타고 간 적이 있었는데(삐라 주으려고...)
가는 길에 수류탄 부품들 줍고 그랬어요. 뭐 그건 6.25때 물품은 아니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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