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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5 01:09
솔로라면 뭐 월 25만원 정도면 참아줄 수도 있을 거 같긴 하네요 시끄러워도 무시하고 게임이나 한다든지...
가족이 있다면 힘들겠지만
21/02/15 01:30
원래 똑같은 소음도 우리집에 사는 가족이 내는 거면 별 스트레스 안 받지만 윗집이 내는 거면 스트레스를 받는 걸 보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다른 법이라...돈을 받으면 소음이 나도 돈의 대가로 인식하기 때문에 일하는 느낌도 들고 확실히 마음가짐은 전과 달라지겠죠.
21/02/15 02:50
저는 이런 소음류에 둔감해서 개꿀이라고 살꺼같긴 합니다
옆에서 누가 티비를보든 게임을하든 소리를 지르든 술을마시든 자려고 마음먹고 누우면 잘수있어서 흐흐 ...
21/02/15 03:13
돌발적 충돌음은 노캔이 잘 못 막더라고요. 물론 쿵쿵 하는 소리가 저음이라 보스 같은 노캔 헤드폰을 쓰면 아주 멀리서 나는듯이 희미하게 들리긴 해요.
21/02/15 09:21
이게 왜 참아지냐면 액면도 모르는 남들이 뛰는 소리에 스트레스 받다가 돈을 받게 되고 어떤 애들이 뛰는지 알게 되기 때문에 참아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얼마전까지 같이 동호회활동하는 형님이 바로 윗집 살았었는데 그때 아이들이 뛰어댕기는 소음에 그 형님은 저에게 매번 미안하다 했지만 정작 저는 그 스트레스를 하나도 안받더라구요. 그 아이들을 제가 알고 저희 아이와도 언니동생 하던 꼬맹이들이라 그랬나봅니다. 그래서 저 사람들은 돈도 돈이지만 저렇게 엮인 하나의 인간관계가 형성되어 덜 스트레스 받는게 아닐까요?
21/02/15 13:02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어지간한 수준의 층간소음은 평소에는 무시하고 잘때는 귀마개 끼고 하면 버티려면 버틸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내 정당한 권리가 침해받는다'는 느낌이 매우매우 불편하지요. 그걸 윗집 사람이 '죄송합니다' + '금전으로 보상'을 해준다면, 못버틸 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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