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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3 16:01
고등학교 다닐때 성적 안나오면 부모 피 빨아먹는 살모사 같은 놈이라고 욕하던 영어교사 생각이 나네요.
의도는 알겠지만 효과는 그다지 좋을 것 같진 않습니다. 효과와 별개로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닐 것 같긴 하고요.
21/02/13 16:10
학원선생들 라인업이 각 과목 1타만 모은 학원인가요
뭐 얼마나 대단한 학원이길래 광고를 저따위로 하는지 궁금하네요. 학원선생들도 뭐 해보려다가 이도저도 안된 사람들 아닌가요. 처음부터 난 커서 학원선생이 될거야라는 꿈 가졌던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21/02/13 16:22
말씀이 심하십니다. 저희학원엔 의대 졸업하고 수학뛰시는 분도 계세요 그런 논리로 치부할거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패배자란 뜻 아닌가요?
처음부터 커서 중소기업 갈거야라는 꿈 가졌던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21/02/13 16:33
광고를 저렇게 심하게 했으니 말을 좀 심하게 했네요. 사람을 벌레만도 못하다고 광고하는게 정상은 아닌지라 저 학원사람들 대상으로 했습니다. 일반 학원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비하하려는 마음은 없습니다.
21/02/13 16:41
일반화시켜서 댓글써놓고 무슨 변명이신가요? 크크
저 학원사람들을 대상으로 댓글썼다고 하면 그렇게 받아들일거라 생각하시고 말씀하신건가요? 아니면 글을 제대로쓰시던지요. 학원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보면 매우 기분나쁠 말입니다. 저런 생각 갖고 계신건 자유입니다만, 밖으로 드러낼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글 수정이나 삭제가 좋아보이네요.
21/02/13 16:44
님 첫댓글의 뒤에 두줄은 일반학원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까지 비하하는걸로 읽히는데요.
저런 광고를 하는 학원이나 그걸 모든 학원선생들로 싸잡아서 비하하는 님이나 거기서거기에요
21/02/13 17:30
자존심때문에 글 수정 삭제 안하시는 것 같은데, 자기가 실수한걸 알면 인정하는 것도 멋지다는 생각을 합니다.
굳이 이런데서 열올릴 필욘 없기 때문에 더 얘기는 안하겠지만, 어디 가셔서 저런 말씀은 자제하시는게 좋을것같네요. 제가 무슨 말하는지 알죠?
21/02/13 20:50
딱 본인 수준에서만 보니 그정도 밖에 못 보는거죠. 요즘 학원 강사들 스펙은 말 많이 하면 입 아픈 수준이고 애초에 강사할려고 서울대 수학과 가는 애들도 많이 늘었습니다.
21/02/13 16:24
저런 모욕 듣고도 찾아오는 사람은 만만하게 벗겨 먹을 수 있을 것 같으니 던져보는 일종의 필터링 아닐까요?
어떤 모임에서 똥 군기를 잡을 때, 그 속마음은 그런 똥 군기를 받아줄 만만한 사람을 찾는 것과 마찬가지로요. 너무 비약이 심한가...?
21/02/13 16:40
천천히 생각해보니... 학원 광고는 학생이 아니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거고, 우리 학원은 애들을 몰아붙여서라도 공부시키겠다. 라는 어필인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학부모님들도 잘 생각하셔야 할게... 일반적으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가며 간 보기를 하는 인간들은 대부분 양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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