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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09 14:24:48
Name 마늘빵
File #1 2767C4455934E5003B.png (51.0 KB), Download : 54
출처 mlbpark
Subject [텍스트] 중학교때 생각 " 주식 그거 되게 쉬운거아님?"


둘중에 하나 각각 50% 확률인데 그걸 못맞춘다고?


그게 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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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어트
21/02/09 14:27
수정 아이콘
사실 못 맞추는 방향으로 보면 8할이 넘는 정확도 일수도..
개발괴발
21/02/09 14:27
수정 아이콘
???: 너희가 안 되는게 딱 두 가지가 있어 공격과 수비!
내맘대로만듦
21/02/09 14:29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주식하다 패가망신했다'던가 '주식은위험하다' 같은 네거티브적인 요소로 말하는 사람이 많았다면
요새는 '주식안하면거지된다' '장투하면은행보다는무조건낫다' 뭐 이런식으로 긍정적인면이 더 부각되는거같은..
카바라스
21/02/09 14:57
수정 아이콘
상승/횡보/하락장에 따라서 바보 정의가 바뀌어서..
카라카스
21/02/09 14:30
수정 아이콘
대세 상승장에 잃는 사람이 있다고?
그게 나였고
이쥴레이
21/02/09 14:38
수정 아이콘
그게 나였고(2)
산밑의왕
21/02/09 15:34
수정 아이콘
신풍과 씨젠에 물린 그게 나였고(3)
수원역롯데몰
21/02/09 14:31
수정 아이콘
미친소리같지만 8년전에 딱 백만원 가지고 단타치니.. 성공률 꽤 좋길래,
아내 반대 무시하고 전세빼서 단타치다가... 이혼 (당)할뻔 했습니다.
칠데이즈
21/02/09 14:33
수정 아이콘
OMG
수원역롯데몰
21/02/09 14:34
수정 아이콘
신기한게 소액으로 단타치면 꽤 잘 맞던데, 고액으로 단타치면 사는거 마다 꼴아박더라구요 크크
Lord Be Goja
21/02/09 14:35
수정 아이콘
상대적으로 거액이 걸리면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기가 어렵죠
수원역롯데몰
21/02/09 14:37
수정 아이콘
그렇겠네요. 최근 유툽 알고리즘에 이끌려, ai대 인간. 주식대결보니 다시금 피가 끓어오르는게.. 손모가지를 짤라야..
화요일에 만나요
21/02/09 15:33
수정 아이콘
거액이면 조금만 떨어지거나 오르더라도 팔고싶어지죠.. 퍼센트만 봐야되는데 금액을 보게 됨
Lord Be Goja
21/02/09 14:34
수정 아이콘
뻔으로 끝난걸 보니 마성의 남자이시군요
수원역롯데몰
21/02/09 14:35
수정 아이콘
주식은 안맞는다는걸 깨닫고.. 부동산으로 눈을 돌린 시점이라...
21/02/09 14:38
수정 아이콘
깨닫고 보니 참된 남편을 둔 아내분이시네요
하르피온
21/02/09 14:36
수정 아이콘
숏이냐 롱이냐
지금이니!
21/02/09 14:40
수정 아이콘
저는 가끔 어렸을 때 아버지한테 엔씨소프트나 네이버 같은 주식 사라고 강력히 말해볼 걸 하는 후회를 합니다. 아버지가 제 방에 있는 컴퓨터로 주식하시는 모습 보면서 그 2개 사보시라고 할까 하다가 괜히 주식 하나도 모르는 꼬맹이가 나섰다가 손해라도 보실까봐 관뒀는데요. 만약에 당시 주식사서 버셨으면 학창시절에 공부 안 하고 리니지 한 게 나름 보람찬 일이 되었을지도요. 현실은 무시하셨을 거 같긴 합니다만...
닭강정
21/02/09 14:50
수정 아이콘
ADSL이 생기고 포털 우후죽순 생길 때 뭘 좀 알았으면 진짜 네이버 등에 주식 하라고 말했을 텐데 말이죠 ㅠ_ㅠ
덴드로븀
21/02/09 15:01
수정 아이콘
뭘 좀 알았으면 그깟 인터넷~ 하면서 다른 주식을 찾아서 사고팔고 하다가....
블레싱
21/02/09 15:15
수정 아이콘
그때 어무니께서 하나로통신 샀다가 반토막 나는걸 봤습니다.... 딱 it버블 시절이라 위험했죠
개발괴발
21/02/09 15:0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젊은 친구들 의견이 꽤 중요합니다.
이제 40대 되어가는데 젊은 친구들이 뭐 좋아하는지 슬슬 모르게 되기 시작하고 있어요 =_=
인터넷을 하루 종일 봐도, 보는 거만 보니까 의외로 최신 트렌드 잘 모르게 되고 그러더군요.
21/02/09 15:46
수정 아이콘
제가 군대가기전에 네이버 곧 상장되니까 무조건 사라했고 엔씨도 상장되면 몰빵해서 사야한다라고 말씀드렸는데 하나도 안샀죠.
네이버는 전역하니까 정확하게 2배 올라있더라고요...
고분자
21/02/09 14:41
수정 아이콘
왜 돈을 잃는지는 직접 해보면 이해가 잘되죠
김유라
21/02/09 14:45
수정 아이콘
칼로 고기를 잡을지, 사람을 쑤실지는, 본인이 판단하기 나름인데 이제껏 주식은 그냥 '사람 쑤시는 칼' 취급 받았죠. 한다고 이야기만 해도 도박질한다고 기겁하는 사람이 아직도 있는걸요 뭘.

시대가 좋게 변하는거라 생각합니다.
메가트롤
21/02/09 14:47
수정 아이콘
도망가지마! 맞서 싸워! 아이고난!
진리는나의빛
21/02/09 21:04
수정 아이콘
아이고난1 아이고난2 호에엥
alphaline
21/02/09 14:48
수정 아이콘
투자 리스크의 척도를 0 ~ 10 정도로 둔다면
현금 보유는 0 ~ 1 사이 정도에 있을 것 같고
10 언저리에 선물 옵션 등등이 있을 것 같고
그 사이사이를 채권ETF 지수ETF 섹터ETF 대형주 잡주 비트코인 등등이 채우고 있을 것 같은데
주식 투자에 부정적인 일반인이 보기엔 현금 보유는 0이고 주식에 투자하는 순간 10인거죠
당근케익
21/02/09 15:28
수정 아이콘
정말 소~극적으로 해도 은행이자보다 못 벌기가 힘들다고 생각해서..
(주식이 쉽다는 얘기가 아니라, 이자가 그만큼 똥)
티모대위
21/02/09 15:29
수정 아이콘
이게 컴까기가 아니라 PvP라는 것을...
다리기
21/02/09 15:51
수정 아이콘
주식은 무조건 망하는 거고 나쁜거라고 배우지만 않았어도....
진짜 중고딩때라도 경제교육 잘 시켜야합니다..
21/02/09 16:27
수정 아이콘
점점 제가 코인에 넣는 돈이 많아지는거보니 떨어질때가 됐나 불안하네요
요기요
21/02/09 16:43
수정 아이콘
대세장에 돈 잃고 있는 찐따가 있습니다..
타츠야
21/02/09 20:02
수정 아이콘
아내가 전세계적으로 주식은 계속 오르는 추세인데 왜 돈을 잃는 사람들이 있냐고 이해를 못 하더군요. 아내 뿐만 아니라 주식에 대한 이해도가 그다지 크지 않은 사람들이 꽤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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