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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08 15:35:47
Name 우그펠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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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개드립
Subject [유머] 미국 역사상 최악의 악당






제가 포레스트 검프를 처음 볼 때가 중딩이었는데

중딩 시선으로 봐도 뭐 저런 x년이 있나 싶었고 검프는 저런 여자가 뭐가 좋다고 자꾸 매달리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 사람들 생각은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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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21/02/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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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 먹으면 그래서 포레스트가 아무리 성공했더라도 '바보'였던거죠. 사랑의 바보....
티모대위
21/02/08 16:26
수정 아이콘
그녀를 욕하지 말아줘~♬
HA클러스터
21/02/08 15:38
수정 아이콘
니나 퍼플턴?
거짓말쟁이
21/02/08 15:47
수정 아이콘
니나보다 더하죠.. 니나가 애 싸지르고 가토랑 마약 빨면서 놀다가 몇년 뒤에 어서와 해줘야 크크
21/02/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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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앗 내 건담이...
사업드래군
21/02/0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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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어제 생각나서 다시 정주행했는데, 유튜브에도 그 내용이 있더라고요. 미국 영화 역사상 최악의 빌런 1위...
Lord Be Goja
21/02/08 15:40
수정 아이콘
본지가 오래되서 기억이 희미하지만,그래도 영화에서 훈훈한 영상미를 담당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환호했습니다
Starlord
21/02/08 15:40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다시 봤는데 공감합니다 크크
시린비
21/02/08 15:40
수정 아이콘
포레스트 : 그렇게 말 하지 마
제발 그녈 욕하지 말아줘
그 누구보다도 내겐 좋은 여자니까♬
21/02/08 18:30
수정 아이콘
리얼 호구송..
해질녁주세요
21/02/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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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보면서 딴놈이랑 실컷 놀다가 포레스트가 부자되니까 와서 결혼하네란 생각을..
거짓말쟁이
21/02/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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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마 여주인공이 어릴때 아빠한테 학대 당하다가 가수의 꿈을 이루겠다고 무작정 도시로 갔다가 술집에서 옷벗고 노래 부르면서 살다가.. 히피 열풍에 휩쓸려서 마약 빨고 난교 하면서 살다가..히피일때 어울리던 남자들은 부잣집 아들들이라 버리고 떠나버리고.. 인생 막장 쯤에 포레스트 주니어 데리고 돌아오지 않던가..
21/02/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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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고치게(?) 해줬으니까 무죄
멸천도
21/02/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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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는 의사선생님이 해주셨습니다.
뭐 정확히 말하면 다리도 아니고 등을 고쳐준거지만요.
혜원맛광배
21/02/0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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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두번 인정이요.
멸천도
21/02/0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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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검프가 성공해서 돌아왔다기보단
그거에 자극을 받아서 자신도 혼자 자립한다음 검프를 만나고 싶다는 일념으로 아이를 혼자 키우면서 자립까지 성공한거라
심정적으로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데...
라스보라
21/02/08 16:0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 아이가 포레스트 검프 친자식이긴 한가요?
뭔가 아닌거 같은 뉘앙스도 풍겼던걸로 기억이 나는데...
Chasingthegoals
21/02/08 16:35
수정 아이콘
나이 상으로는 얼추 맞아떨어지긴 하는데, 제니의 직업도 직업이고, 에이즈 보균자였던거 감안하면 그 사이에 복잡한 관계가 있었다는 추측을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겠죠. 포레스트한테 첫 경험을 선사하고 튄거보면 순애보라고 생각한다는게 말이 안 됩니다.
하얀마녀
21/02/08 16:10
수정 아이콘
런... 포레스트 런!!!
아이군
21/02/08 16:11
수정 아이콘
사실 심정적으로는 이해가 가죠. 제니 입장에서 인생이......

미래의 사람들이 우리들에게 왜 비트코인 안사고 주식 안사고 강남 땅 안사놓구선 인생 힘들다고 하냐... 라고 말하는 꼴이라고 봐요.
백년지기
21/02/08 16:14
수정 아이콘
포레스트가 사랑한 여자는 단 한명인걸 생각해보면 해피 엔딩이죠.
3자가 뭐라할 수 있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만약 포레스트가 좋아하지도 않는데, 바보인걸 이용하고 현혹해서 사기를 쳤다면 모를까
결국 마지막에 되서 자신을 사랑하는 한 남자한테 돌아왔죠..

거기다 병에 걸려서 부자인 남편의 재산을 누린(?) 시간도 없고.
티모대위
21/02/08 16:28
수정 아이콘
어쨌든 이 영화에서 빌런을 담당한 사람은 맞죠. 주인공에게 시련을 주는 존재...
그리고 주변에서 접할수 있을만한 상황이라서 더 감정이입하게 되는 듯?
Chasingthegoals
21/02/08 16:29
수정 아이콘
포레스트 입장에서는 행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라고 보는데, 만약 포레스트 친구라고 하는 가상의 인물이 이 문제로 포레스트를 설령 때리더라도 심정적으로 이해는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친구는 장애인 폭행죄로 오랜 기간동안 옥살이 할거라 무의미한 가정일 듯 하지만요 크크
사이퍼
21/02/08 16:34
수정 아이콘
전 컨텐츠 볼땐 등장인물들에 이입해서 그런가 그냥 저 여자도 불쌍하고 검프도 불쌍하고..
내맘대로만듦
21/02/08 16:36
수정 아이콘
보통 빌런은 악역의 간지를 내게 되는데 얘는 배드애스에 가까워서
세츠나
21/02/08 16:37
수정 아이콘
뭐랄까 둘리와 고길동 얘기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짤 내용도 틀린건 아니지만 영화 볼 때 느낌은 또 달라서
21/02/08 16:40
수정 아이콘
할리 조엘 오스먼트가 리틀 포레스트 역할로 영화 데뷔했던 건 오늘 처음 알았네요!
워체스트
21/02/08 16:41
수정 아이콘
제니가 쓰레기였기에 포레스트 검프가 명작이었다고 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볼때마다 전부 새롭게 보입니다. 인생의 거울같은 영화.
21/02/08 16:42
수정 아이콘
어릴 때는 몰랐는데 넷플릭스에서 다시 보니 이 영화에서도 사과 회사 주식 사고 부자 되는 걸 보면.. 우리가 어릴 때 너무 주식이나 장기 투자 등에 대한 교육이 부족한 것 같기도 합니다. 해외투자나 HTS가 활성화 된 건 그렇게까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광배맛혜원
21/02/08 20:34
수정 아이콘
그 때라도 샀어야 했는데...
모나크모나크
21/02/08 16:44
수정 아이콘
이런 내용이 있었군요... 포레스트 경기장 밖으로 달려나가던 기억만 나는데...
이웃집개발자
21/02/08 17:10
수정 아이콘
포레스트 검프의 [you were] 한마디로 다 반박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흑흑
Prilliance
21/02/08 17:12
수정 아이콘
하지만 엄지가 출동한다면 어떨까?
홍콩야자
21/02/08 17:14
수정 아이콘
언년이도 있습니다
잉차잉차
21/02/08 18:03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최악의 빌런은 신조협려의 곽부
21/02/08 18:40
수정 아이콘
견지병보다 더 욕먹는 곽부 크크
김티모
21/02/08 17:15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제니는 나쁘긴 해도 환경이 너무 시궁창이어서...
아버지가 딸들 성적 학대하는 개 막장이었죠. 검프 입으로 '제니 아빠는 사랑이 많은 분이라 딸들을 늘 만지고 뽀뽀를 하곤 했다' 라는 나레이션이 깔립니다. 마냥 쓰레기라고 하기엔 너무 가여워요.
21/02/08 17:3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 제니누나 꽤 시간이 흘러 하우스 오브 카드 클레어...
삼성전자
21/02/08 19:25
수정 아이콘
헐. 지금 알았어요
21/02/08 18:24
수정 아이콘
근데 제니는 미국 일반 국민들을 투영한 케릭터라,
미국 사람 입장에서는 자기 혐오...
문문문무
21/02/09 02:48
수정 아이콘
미국사람들은 대부분이 제니같은 짓거리를 하고지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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