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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08 01:48:02
Name 성아연
File #1 1777c7883ec51e9cf.jpg (211.7 KB), Download : 60
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어케 탈출했노?' 얘기가 절로 나오는 촉한 멸망 당시 강유의 상황


이 포위망을 탈출해 검각에서 위군 주력인 종회군 식량 떨어질 때까지 버텨 종회가 퇴각하던 중에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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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8 01:57
수정 아이콘
미친 드리블로 다 제치고 천애의 요새 검각에서 막으면 어떻게 뚫냐고 크크
21/02/08 02:02
수정 아이콘
강유가 어디서 어디로 이동하나요? 저 멀리 가정이 보이네요.
성아연
21/02/08 02:04
수정 아이콘
답중에서 양안관구를 목표로 이동하면서 음평에서 뒤를 막던 제갈서를 페이크 기동으로 속이고 양안관구까지 거의 다 왔는데 이미 거기가 함락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검각으로 후퇴했습니다.
21/02/08 02: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답변 감사합니다. 궁금해서 구글어스로 대강 경로 측정해보니 417km가 나오네요. 감이 안와서 서울서 부산까지가 325km와 비교되네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1/02/08 02:29
수정 아이콘
유관장 3형제나 갓갈량보다는 능력 면에서 못할지 몰라도, 촉한의 마지막 장면을 장식하기에 부끄러울 게 없는 불꽃남아였죠. 결국 삼국지에서 촉이 주인공일 수밖에 없는 게 이런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올드아일랜드
21/02/08 08:40
수정 아이콘
이거죠 진짜
Liberalist
21/02/08 02:59
수정 아이콘
촉 멸망 과정을 재구성해보면, 본문에서의 강유의 현란한 드리블 이후 검각 우주방어를 성공한 시점에서 어게인 낙곡대전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았죠. 애초에 정촉 자체가 치밀하게 준비되었다기보다는 사마소의 제위 찬탈 위한 업적 쌓기 빌드업 수단이었는지라 준비도 부실했었고요. 근데 이걸 마막이...
21/02/08 03:43
수정 아이콘
강유의 거의 제갈량1차 북벌급 드리블로 히히 못가! 히히 했는데 마막이..
21/02/08 08:37
수정 아이콘
결국 위의 인재풀이 더 우수했기 때문이죠. 등애, 종회에다 마막 같은 명장까지 있으니...
21/02/08 09:28
수정 아이콘
마속이 이때까지 살았으면 뭐라도 보여주지 않았을까 크크
타이팅
21/02/08 09:41
수정 아이콘
갑자기 나타난 등애의 공세를
산으로 올라가서 버텨내는..
Chronic Fatigue
21/02/08 09:48
수정 아이콘
등산은 다른 등산으로 잊혀지네....
21/02/08 10:21
수정 아이콘
이상한 애가 하나 껴있는데요...크크
21/02/08 16:36
수정 아이콘
산악을 넘은 등애군이 쳐들어오자 직접 항복하여 길 안내를 자청..
비익조
21/02/08 08:42
수정 아이콘
마막 너무 멋있죠(위 팬 입장에서)
블랙번 록
21/02/08 08:46
수정 아이콘
하지만 촉이 멸망하면서 위도 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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