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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02 00:09:22
Name prohibit
File #1 0202000734594416.jpg (472.5 KB), Download : 66
출처 삽자루
Subject [유머] 수능 1,2교시를 망쳤을때 대처방법.jpg


사실 2교시까지 망쳤을때는 방법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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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2 00:11
수정 아이콘
대학 레벨이 2단계는 떨어 지는데 재수 해야줘 ㅜㅜ
21/02/02 00:14
수정 아이콘
6,9모평때만해도 평범했는데 수능날 갑자기 미친 난이도로 나와서 망치고 수학은 또 너무 쉽게 나와서 멘탈 털려있었는데 옆에서 소풍 나온 듯이 친구들이랑 밥먹는 얘들 보면서 나만 이상한 건가싶은 기분이 들었죠.나중보니 정말 미친게 맞았고 그 후로 국어 난이도만 높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처럼만
21/02/02 00:15
수정 아이콘
삽선생님...ㅠ
피를마시는새
21/02/02 00:16
수정 아이콘
삽선생님 쾌유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1/02/02 00:29
수정 아이콘
언어때 긴장해서 화장실 두번가고 고삼내내 듣기평가 한문제 틀렸는데 그게 수능날이었습니다 허허
21/02/02 03:04
수정 아이콘
역시 피지알엔..
저도 언어시간에만 두번갔습니다. 큰 걸루다가..
근데 고3내내 가장 높은 점수가 떴어요. X의 가호를 받은 거 같습니다.
21/02/02 03:15
수정 아이콘
저는 작은거라 망했었나봅니다
21/02/02 10:38
수정 아이콘
와.. 화장실 갔다오면 지문 2개는 날리는 거 아닌가요?
와칸나이
21/02/02 00:33
수정 아이콘
요즘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 아닌가요? 그래서 국어 수학 망치면 끝이죠.
21/02/02 00:34
수정 아이콘
수능날 멘탈관리도 실력이죠.
21/02/02 00:40
수정 아이콘
전 국어를 너무 잘보니까 긴장이 떨어져서.. 1교시 끝나고 화장실에서 국어 왜 이리 어렵냐 이런소리 들리니까 수학만 잘보면 sky각이다 영어만 잘보면 sky각이다 이런 생각하니 집중이 안되던데요 크크 다행히 불물물이였어서 표점빨로 기사회생
21/02/02 00:42
수정 아이콘
어차피 나한테 어려우면 남들도 어려운 거고 쉬워도 마찬가지인데 생각할 필요가..
21/02/02 00:44
수정 아이콘
삽자루 행님... 행님이 다 옳았는데 쾌차하셔야합니다
약설가
21/02/02 00:48
수정 아이콘
사실 1,2교시 다 망쳤어도 어떻게든 멘탈을 부여잡고 마지막까지 집중해야죠. 재수를 할 때 하더라도 그 편이 다음 시험을 위해서 백만배는 더 좋습니다.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겠습니다만, 인생에서 남은 수많은 중요한 시험들을 생각하면 수능 정도의 시험에서 매교시마다 유불리를 따지며 임하는 건 좋은 자세가 아닙니다.
AeonBlast
21/02/02 00:49
수정 아이콘
저도 1교시는 역대급으로 망해서 멘탈을 잡고 나머지과목은 평소실력이나 그 이상으로 잘 나왔는데 국어가 남들망했으니 나도 괜찮아가 아니라 진짜 망이더라고요.,,,
코우사카 호노카
21/02/02 00: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시 붙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험치는데 딱 언 수 치니깐 더이상 칠 필요없다 느껴지더군요
긴장풀려서 영어풀다가 잠깐 졸았음... 근데 치고나니깐 역대 최고점수가 나와서 벙찜;
Bukayo Saka_7
21/02/02 01:09
수정 아이콘
즐기는 자 모드셨군요
다시마두장
21/02/02 12:31
수정 아이콘
몸이 기억하는 수능...!
고기반찬
21/02/02 02:01
수정 아이콘
전 수능은 아니고 아침에 졸릴까봐 커피 큰 거 마셨다가 시험 중 화장실 세 번 간적 있어요. 망했다 싶었는데 두 번째 화장실가서 볼 일 보다가 갑자기 답 생각나서 전화위복 크크크
메디락스
21/02/02 08:41
수정 아이콘
이것이 화장실의 힘..?
미숙한 S씨
21/02/02 02:17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내가 1,2교시 망했으면 딴애들도 망했다고 생각하는게 맞아요.

01년 개쉬운 수능 나오다가 02년 갑자기 불수능 바뀌었을때 1,2교시 망치고 울고 불고 시험 대충 치고 이런 애들 많았는데, 지나고 났더니 바보짓이었지요. 왜냐면 나만 어려운게 아니고 남들도 다 어려웠거든요.

그러니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쉬우면 쉬운대로 그러려니 하면서 푸는게 정답이라고봅니다.
핫자바
21/02/02 11:27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저보고 반수하자고 한 친구 2명이 시험 어려웠다고 했지만, 결과는 02 수능때 문과 100등, 300등 안에 들었어요...
저는 반수 안하고... 크크크
Jon Snow
21/02/02 03:00
수정 아이콘
하 1교시 너무 쉬워서 혹시 100점 아닌가 했는데
역대급 물이여서 생애 최고 점수, 최저 등급 받아서 거기서부터 인생 꼬인듯 크크
카라카스
21/02/02 08:06
수정 아이콘
가장 자신 넘치던 1교시를 망쳤지만 금붕어 뇌라서 2교시는 잘 넘겼습니다.
멘탈은 강한 것이 아니라 잊는 것!
사당보다먼
21/02/02 08:06
수정 아이콘
끄덕 하면서 읽다가 댓글 보니까 수능은 상대평가라 최소 예상 백분위나 확실해지려면 성적표 나올 때까지 내가 진짜 망했는지는 모르는 거겠네요. 괜히 1, 2교시 망(쳤다고 생각하고)치고 멘탈 털려서 나머지 망하면 100퍼 재수고 최선을 다하면 아직 모르는거고요.
Chasingthegoals
21/02/02 09:36
수정 아이콘
사실 수리까지 망하면 끝이긴 합니다.
wish buRn
21/02/02 10:00
수정 아이콘
1교시 언어영역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100분 65문제 시절이었는데.. 30분,30문제 남음)
언어영역 역대급 불난이도였더군요.
맘편하게 시험보는게 최고.
21/02/02 11:11
수정 아이콘
끝까지 집중해야죠. 언어 페이스 조절 실패해서 역대급으로 망했는데도 알고보니 다들 어려웠었고, 나머지 선방해서 재수 안했었습니다. 사실 수능 치면서도 집에 와서 가채점 하면서도 재수해야하나 생각했는데 담날 학교 가보고 아 다들 망했구나 하게되더라구요.
AaronJudge99
21/02/02 12:51
수정 아이콘
집중해야져
19때도 국어 1컷이 84였는데 9평 1컷이 90점대 흐반이라...거기서 멘탈 안갈린 사람이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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