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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1 18:23
(수정됨) https://pgr21.co.kr/humor/412030
'응원가가 멋지다' 아 근데 왜 창모 나올때 자꾸 빛돌이 떠오르죠 뮤비보다가 뜬금없이 어이없네..
21/02/01 18:28
티원이 자꾸 연패하니까 티원 팬들이 하도 욕을 해서 티원이 뮤비공개를 늦췄더니
아이돌팬들이 티원 욕을 더 맛깔나게 하는 덕에 뮤비 공개를 하더라고요 티원팬 따위 아이돌팬 앞에서는 시베리아의 콧바람에 불과합니다
21/02/01 18:40
페이커는 스크림도 안시켜주고 대회에도 안내보내주고 다른 선수가 하는 스크림보면서 공부하라고 시키고선 이런 대외행사에서는 꼬박꼬박 얼굴마담 시키는군요.
롤계에 조던인 선수를 ㅜㅜ
21/02/01 18:51
다른 선수가 하는 스크림보면서 공부 → 이부분은 테디 인터뷰발로 나온 [스크림 관전] 때문에 언급하신 것 같은데,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페이커 보고 클로저 스크림 하는거 보면서 옆에서 '관전'시키고 코치마냥 피드백을 해준다거나 아니면 보고 배우라거나(...) 하는건 진짜 아닐거라고 봅니다. 미디어 데이 이후로 페이커가 들어간 외부스크림 6회 중에 대략 절반 정도를 클로저와 공유하긴 하는데, 이 때가 그 스크림 관전시킨게 아닌가하고 팬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긴 한데... 정말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닐거라 봐요. 너무 상식을 벗어나는 거라서.
21/02/01 18:57
(수정됨) 가사나 영상 구도를 보면 뭘 노렸는지 너무 노골적이라 볼 수록 기분만 잡치네요. 특히 페이커팬 입장에서는 충분히 마음이 울리는 장면을 욱여넣었음에도 주전-서브 구도부터 가사까지 '승계'라는 코드가 너무 뚜렷해서 욕이 나올 정도입니다. 상황이 상황이라 그런지 부랴부랴 클로저 분량 대거 삭제된거 같은 느낌도 그렇고... 감정 배제하고 봐도 곡이 그렇게 잘뽑힌 것도 아니고... 정말 쓸데없이 이딴거나 하고 있나 이런 생각만 드네요. 팀 운영이 게임내적으로 외적으로 다 개판 5분전이고, 수요층의 니즈조차 제대로 읽지못하는 사람들이 멍청하기 짝이 없는 상업적 수완에만 골몰하면 딱 팀이 이렇게 근본없어진다는걸 처절하게 느끼게 됩니다. 이 썩어빠진 팀에서 빨리 페이커가 탈출했으면 좋겠네요. 갈 수록 정떨어지는 짓만 하고 앉았네... 구슼 선수들 표현대로 [이 슼은 내 슼이 아님].
21/02/01 19:21
넥스트 페이커를 만들지 말고 있는 페이커를 최대한 활용하라고 답답이들아
페이커 실력이 현재 칸나정도 되면 팬들이 알아서 좋았던 때는 추억으로 두고 다른 선수들에게 기대할 거라고 너네가 만드는 길을 따라서 팬심이 이동할거라고 생각하는건 오산이야 티나 안나게 하던가 빡대가리들만 모였나 진짜
21/02/01 19:23
페이커의 속마음을 모르니 누굴 비판하진 않겠습니다만
커리어의 황혼기를 지금처럼 보내는건 너무 아쉽습니다. 한물간 노장이 되어 고군분투 해도 박수받으며 멋있게 떠나는게 GOAT 의 명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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