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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29 19:07:07
Name 길갈
File #1 1774d84afed2269c9.jpg (87.7 KB), Download : 75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유머] 의외로 로시아 땅에서 감자 대신 캐는 것


너 봄 미그기가 맛있단다!
느집에 이런 거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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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라빈스카야
21/01/29 19:09
수정 아이콘
이라크는 사막 모래에 묻어놨었다는데 이쪽은...수분때문에 건져서 쓰진 못하겠군요
유럽마니아
21/01/29 19:12
수정 아이콘
탱크도 나왔던데.. 미그까지
약설가
21/01/29 19:17
수정 아이콘
겨울에서 봄 날 때 전차고개 기간을 보내는데, 이때 간간히 캐는 미그가 쏠쏠하죠.
마음속의빛
21/01/29 19:19
수정 아이콘
와..저런 게 어떻게 땅 속에... 얼마나 퇴적이 되는 걸까요...
하심군
21/01/29 19:23
수정 아이콘
러시아 땅이 좀 괴랄하다는 소리는 듣긴 했는데...
노지선
21/01/29 19:24
수정 아이콘
와 어떻게 파뭍혀있었고 어떻게 찾았지 ..
우스타
21/01/29 19: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폴란드?? 체코 프라하에 한 영국인 예술가가 2017년에 묻은 겁니다.
한 시대가 저물어가는 걸 표현하고자 했다는데...

체코측에서 2019년에 파묘한 겁니다. (......)
Jedi Woon
21/01/29 19:41
수정 아이콘
폴란드 프라하??
우스타
21/01/29 19:59
수정 아이콘
뭔 소리를 한 걸까요 크크크
及時雨
21/01/29 19:47
수정 아이콘
저저 당최
키비쳐
21/01/29 19:26
수정 아이콘
모신나강이 묻혀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었는데, 전투기가...
Cafe_Seokguram
21/01/29 19:59
수정 아이콘
군대 있을 때 들었던 소문 중에 하나가...어떤 부대에서 상급부대 검열 받아야 하는데 서류 상의 탱크 수 보다 실제 탱크가 1대 많아서 뒷산에 묻었다...는 거였죠...

근데 그 당시에 하나도 안 믿기지 않았었죠...

한국 군대라면 그런 일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지...라고 생각하며 지나갔던 기억이 나네요...
21/01/29 20:07
수정 아이콘
나중에 정비할 때를 생각해서 위장막으로 적당히 치고 흙으로 덮어뒀다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21/01/29 20: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견인포 운전병 출신으로 말씀드리는대
진짜로 검열전에 서류에 없는 차 숨겨뒀다가
서류상 있는차에 문제생기면 부품 뜯어다가 통째로 갈았습니다.
21/01/29 20:35
수정 아이콘
총알은 묻어봤네요.근데 서해교전나서 부랴부랴 다시 파냈다가 일주일만에 다시 묻은건 함정...
21/01/29 20:1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21/01/29 20:24
수정 아이콘
땅굴파고 토꼈나
미그기타고 날랐나
를 동시에 시전했군요!
21/01/29 20:40
수정 아이콘
제철 미그기!
언제나 해피
21/01/30 08:57
수정 아이콘
저런게 후세에 문화재로 발굴 되는건데 까비네요
유물을 미리 캐서 가치가 하락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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