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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28 17:02:45
Name 길갈
File #1 17739ca8285539446.jpg (31.9 KB), Download : 65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유머] 한국인 : 향신료는 우리랑 안 맞아..


야식으로 밥 한 공기 뚝딱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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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힣
21/01/28 17:04
수정 아이콘
외국인에겐 정말 충격적일 수 있겠네요.
생마늘도 걍 먹는데
ChojjAReacH
21/01/28 17:06
수정 아이콘
맛있겠다... 구운 삼겹살에 올려서 먹고 싶네 흡
물맛이좋아요
21/01/28 17:07
수정 아이콘
고추, 마늘, 파는 한국인에게는 향신료가 아닙니다.
라파엘 소렐
21/01/28 17:16
수정 아이콘
고추 = 매운 야채
마늘 = 알싸하게 매운 야채
파 = 파향이 나는 매운기가 있는 야채

그 증거로, 어머니가 고기랑 야채 좀 같이 먹으라고 한소리 하실때, 파절이에 고추랑 같이 먹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야채먹으라는 얘기를 그만하십니다.
21/01/28 21:16
수정 아이콘
마늘도 달고 파도 달아요.
고추는 흠..
라파엘 소렐
21/01/28 21:42
수정 아이콘
마늘이나 파는 열을 가하면 매우 달아지기는 합니다.
더해서는 저는 단걸 싫어하기 때문에 누가 마늘과 파를 구우면, 묵묵히 생마늘과 생파를 들고옵니다.
(그리고, 다시 누군가 마늘과 파을 굽기 시작하는데... ㅠㅜ)
21/01/28 17:11
수정 아이콘
마늘은 채소인데요?
21/01/28 17:11
수정 아이콘
(대충 유아 마늘 투하 짤)
타카이
21/01/28 17:12
수정 아이콘
고추 마늘 파 깻잎
Cazellnu
21/01/28 17:12
수정 아이콘
김 추가
타카이
21/01/28 17:15
수정 아이콘
김은 향신료라기엔 김 특유의 향이 맛을 돋우는 거라고 생각하기엔 분류가 안맞는 것 같아서...미나리 같은 향 쌘 나물류나 깨 종류는 포함되지만...
21/01/28 18:28
수정 아이콘
김은 실상 서양권 사람들에겐 잔디와 같은 존재였던....
2차대전중 일본에 잡힌 포로들에게 김과 밥을 주자 검은 종이를 먹여 고문받았다고 까지 말했던 분들
아웅이
21/01/28 19:18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 넘 웃기네요 이거
드아아
21/01/28 21:07
수정 아이콘
사실 그건 이태규씨가 살아생전에 카더라로 썰풀은 거라서..하다못해 일본에도 그런 말이 없습니다.
설탕가루인형
21/01/28 17:12
수정 아이콘
군대 있을 때 한여름에 저거 정말 생각나더라구요. 결국 부모님이 보내주셔서 얼음물에 밥 말아서 뚝딱 꿀맛
21/01/28 17:19
수정 아이콘
향신료에 절인 향신료를 향신료에 찍어 향신료에 싸먹는 나라
개발괴발
21/01/28 17:29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인도...?!
아웅이
21/01/28 19:19
수정 아이콘
간장에 절인 마늘을 쌈장에 찍어(?) 깻잎에 싸는거 맞나요
쌈장이 아니라 다른 무언가인가..!
바밥밥바
21/01/28 17:24
수정 아이콘
고깃집에서
고추가루(향신료), 마늘(향신료), 생강(향신료), 파(향신료), 미나리(향신료)를 버무려 만든 김치를 불판에 굽고
구운 삼겹살을 후추(향신료)를 넣은 참기름(향신료)에 찍어 깻잎(향신료)에 얹어
구운 마늘(향신료)와 파(향신료)와 참기름(향신료)와 통깨(향신료)를 넣고 버무린 파절임을 넣고
이 모든 음식을 한쌈에 넣어 싸 먹는 한국인의 한마디
"난 향신료는 싫어"
아웅이
21/01/28 19:20
수정 아이콘
난 향신료는 싫어 = 난 고수는 안먹어
21/01/28 17:57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오늘 구글에서 스테이크랑 어울리는 향신료 찾아보는데 Garlic이 있어서 이게 왜 향신료?! 했네요 크크
21/01/28 19:38
수정 아이콘
저만 불호인가요? 크크크

차라리 고기에 생마늘은 먹을 수 있는데
저 반찬 만으로 밥먹는건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Parh of exile
21/01/28 23:28
수정 아이콘
냉장고에 저거 떨어지면 바로 사옵니다. 계란 부쳐서 저것만 있어도 밥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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