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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28 12:59:04
Name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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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theqoo.net/index.php?mid=hot&filter_mode=normal&page=3&document_srl=1822621635
Subject [기타] 뫼가 뭔지 모르면 무식해..?




사실 '뫼'는 평안방언으로 표준어는 ['메']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국립국어원)을 보니 '뫼(03)'를 '산의 방언(평안)'으로 설명합니다.

그리고 '메(03)'는 '산을 예스럽게 이르는 말'이라고 설명합니다.

산에 사는 돼지는 ['멧돼지(메+돼지)']라고 하지요.

물론 산돼지라는 말도 사전에 있습니다만, 다른 산짐승과 달리 이 경우에는 '메-'가 더 익숙합니다.

산꼭대기에서 소리를 칠 때 소리가 울려 되돌아 오는 것은 ['메아리']라고 합니다. '산울림'도 같은 말이지요.

단, 국립국어원은 "한자 부수로서의 山은 이미 입에 굳어져 ['뫼산']이라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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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두장
21/01/28 13:00
수정 아이콘
헐 뫼가 아니었군요...
양파폭탄
21/01/28 13:02
수정 아이콘
굳어졌으면 표준어로 인정해야지... 온국민이 뫼 산으로 배울텐데 말입니다
21/01/28 13:25
수정 아이콘
뫼 산 이라고 해도 메아리 멧돼지 등등 잘 쓰이고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인생은에너지
21/01/28 13:02
수정 아이콘
뫼야?
아웅이
21/01/28 13:03
수정 아이콘
아니! 뫼얏!
21/01/28 13:03
수정 아이콘
'산' 말하는건가? 싶은 제가 나이가 많나봅니다.
wersdfhr
21/01/28 13:05
수정 아이콘
메가 표준어인거 처음 알았네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1/01/28 13:07
수정 아이콘
뫼! 암욜맨 암욜맨 그대여
21/01/28 13:07
수정 아이콘
두메산골도 혹시?!?
raindraw
21/01/28 14:14
수정 아이콘
오호 충분히 그럴 듯 합니다.
산이 두개나 등장해서 더 깊은 산골이라는 의미를 강조했을 수도 있겠네요.
포프의대모험
21/01/28 13:10
수정 아이콘
-메- 와 -던- 의 상관관계는?
21/01/28 13:11
수정 아이콘
극뫼
21/01/28 13:11
수정 아이콘
뫼가 방언인건 몰랐네요.
농심신라면
21/01/28 13:11
수정 아이콘
멧돼지가 산돼지였구나..
날아라 코딱지
21/01/28 13:16
수정 아이콘
이미 뫼가 메를 대체한거죠
저어릴적 부터 이미 뫼산으로 가르쳐왔는데
시간적으로 그때부터라 해도 사십년이상 지났는데
무슨 아직도 메가 표준어 어쩌고 저쩌고는
21/01/28 13:42
수정 아이콘
메아리, 멧돼지, 두메산골 등 메가 산의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훨씬 익숙하고 어차피 뫼 단독으로 산의 의미를 지칭하려고 일상적으로 쓰이는 일도 없으니
뫼가 메를 대체했다 하기도 뭣하고 메를 표준어로 삼아도 이상하지 않을 듯?
카라카스
21/01/28 13:23
수정 아이콘
리오넬 뫼시
뫼이플 스토리
데빌 뫼이 크라이
시린비
21/01/28 13:25
수정 아이콘
메아리는 산에사는 아리였구나 우리 같이 홀려볼까요
이혜리
21/01/28 13:28
수정 아이콘
뫼,
미르,
정도는!?
내년엔아마독수리
21/01/28 13:32
수정 아이콘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포도씨
21/01/28 13:37
수정 아이콘
메로나, 메기, 메주, 메롱...
강동원
21/01/28 13:45
수정 아이콘
멧돼지가... 그런거였어?!?
뭐? 메아리? 우와...
21/01/28 13:59
수정 아이콘
-메- VS -던-
이재빠
21/01/28 14:10
수정 아이콘
역시 '메'
문문문무
21/01/28 14:27
수정 아이콘
난조야 이제부터 이령을 뫼시어라
당근케익
21/01/28 14:37
수정 아이콘
묏돼지 가즈아~
네이버후드
21/01/28 14:40
수정 아이콘
네이버는 그냥 뫼 또는 메 라고 한다고 하네요
21/01/28 14:53
수정 아이콘
멧비둘기, 멧토끼도 있지요.
Snow halation
21/01/28 14:58
수정 아이콘
형저메 -> 형저뫼 때문에 기억합니다.
내맘대로만듦
21/01/28 15:48
수정 아이콘
메 하지말고 호 합시다
카페알파
21/01/28 16:06
수정 아이콘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때문에 뫼가 표준어/순우리말 로 알고 있었는데요.....?
카페알파
21/01/28 16:12
수정 아이콘
지금 잠깐 찾아보니 신라어(...)에서는 '뫼흐' (초성체를 사용할 수 없대서 불가피하게 '으' 를 넣었는데, 제가 찾아본 것에서는 '으' 를 뺀 표시였습니다. 어쨌든 저건 발음이겠죠. 그 때는 한글이 없었을 때니)라고 발음했었는데, 이후에 내려오면서 뫼/메/매/미/모 등으로 변화하였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21/01/28 16:38
수정 아이콘
시나 시조에 들어간 모든 표현이 표준어는 아니니까요
Bukayo Saka_7
21/01/28 18:02
수정 아이콘
암쏘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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