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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26 22:09:32
Name KOS-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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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개드립
Subject [유머] 여자 상사의 주기를 체크하는 개붕이 (수정됨)




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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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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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린게 문제다
21/01/2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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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파악한다음에 어플은 지웠어야...
Lord Be Goja
21/01/2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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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윅스는 금지..
다람쥐룰루
21/01/2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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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핸드폰 화면에 x과장님 배란일이 시작됩니다 라는 문장이 뜬 순간 게임오버 아닙니까...
21/01/2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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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친 심정이 어땠을지 덜덜
21/01/2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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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걸린게 문제 오히려 사회생활은 잘한거죠
내배는굉장해
21/01/2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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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행동이죠. 다만 어...혼자만 알고 있고 남한테 들키면 안되는 거죠.
21/01/26 22:16
수정 아이콘
여자 친구는 저 알람 보는 순간 안전한 날 여자 상사와 섹스하는 남친의 모습만 생각날듯...
잠만보스키
21/01/2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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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걸렸어야지...
NoGainNoPain
21/01/2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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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주기 체크야 생존전략의 일환이라고 봐서 뭐라 할 거리는 못되는데 들킨게 문제죠. 그건 관리를 잘했어야 함
여과장 입장에서야 기분나쁜건 맞지만 생리주기에 따라서 부하직원을 다루는게 달라진다면 그것은 분명 문제가 있는 거라서 부하직원 탓하지도 못하죠.
마감은 지키자
21/01/2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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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한테 들킨 게 아니라 여친한테 들켜서...
대불암용산
21/01/2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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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해야 겠네요 크크 들키면 안되지만 혼자 알면 도움은 될듯함
AppleDog
21/01/2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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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거 과장 입장에서도 후임이 저러는 걸 봤다면 불쾌할 것 같은데요 ;;;
모나드
21/01/26 22:30
수정 아이콘
당연히 불쾌하기야 하겠지만 위에 다른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생존 전략이죠.
과장이 애초에 히스테릭 하지 않았다면 저렇게 눈치볼 일도 없었을 것이고...
40년모솔탈출
21/01/27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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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본인이 자기 주기에 따라서 부하직원 대하는게 다른데 부하직원도 거기에 맞춰서 행동해야죠 뭐..
21/01/2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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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주기만 정확히 알면 상사가 언제 휴가쓸지도 예측이 되므로 무두절과 내 휴가일을 안겹치게도 가능

뭐 암튼 노하우는 몰래컨트롤 해야지 걸리는순간 후새드
.
21/01/2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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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린게 문제라는 말은 저는 좀 그러네요
걸려서 문제 될 일이면 그 행동 자체가 문제인것으로 생각해야지 않나해요
문제인 행동 맞고 걸려서 본인 행동에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이라 생각해요
모나드
21/01/2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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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다고 다 문제는 아니라서
황금경 엘드리치
21/01/2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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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안하면 상사 히스테리를 정면으로 받아야되는데 그거 보통 피곤한 일이 아닐 건데요.
딱히 불법인 것도 아니니까요.
21/01/2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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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얘기하면 여자친구가 기분 나쁠 수도 있는 문제죠. 사람에 따라서는 문제가 아닐수도 있고요. 세상일이 어떻게 다 문제다 아니다로 나눠질까요? 그리고 일일이 다 따지기 시작하면 특정주기마다 히스테릭부린 여상사가 젤 문제죠
내배는굉장해
21/01/26 22:36
수정 아이콘
굳이 따지면 여자 상사가 처음부터 생리 주기라고 성질을 안 부렸어야..
다리기
21/01/26 22:39
수정 아이콘
걸리지 않으면 문제가 안되는 행동도 있습니다.
본문이 전형적으로 걸려서 문제인 행동이겠죠.
피해자가 아무도 없고 이득보는(?) 사람만 있는데 행동 자체가 문제라고 하긴 어색하네요.

걸렸다고 책임질 일도 아니라고 봅니다. 감당해야할 일은 생기겠죠 본문처럼 크크
21/01/26 22:44
수정 아이콘
약간 그 경계에 있거나 겹치는 행동들이 생각외로 많으니까요.
21/01/26 22:47
수정 아이콘
여러분이 다른 의견 주셔서 곰곰히 생각해보는데...제 의견이 바뀌진 않네요 ;;
제 생각에 타인의 지극히 비밀스러운 사생활을 기록 했다는건 문제가 맞다 생각되서요
물론 본문의 경우 큰 문제라거나 그런건 아니고 단지 문제냐 아니냐 라고 구분할때 문제쪽에 더 가깝게 느껴진다는 의견입니다

그리고 여상사의 성깔부림은 제껴두고 본문의 행위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는 것이라
누가 원인제공이고 누가 더 잘못했다는 뜻에서 남긴 의견은 아니에요
21/01/26 22:49
수정 아이콘
전혀 비밀스럽지 않았다는게 문제죠
21/01/26 22:49
수정 아이콘
멜키님이 그리 생각하시면 그런가보네요
21/01/2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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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어짜피 문제 삼을게 필요하신것 같으니까 저도 그만 하겠습니다
유자농원
21/01/2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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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신 판단입니다.
21/01/2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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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법 쓰세요? 제 의도까지 넘겨짚으시게...
21/01/26 23:03
수정 아이콘
하나만 물어 보겠습니다. 원댓글에 문제될 행동은 문제라고 하셨으면서 왜 본문의 연인간의 불화에 원인을 준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는 여자 상사의 행동은 그냥 넘어가는 건가요? 아무리봐도 문제로 삼고 싶은 특정 대상이 따로 존재하는 것처럼 보여서요
21/01/26 23:14
수정 아이콘
본문 캡쳐의 남자 주인공에 대한 질문이 자신의 행동에 대한 문제의식에 대해 물어본것이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댓글만 단 것이었어요.
본문의 질문 "생리주기를 파악해서 처신하는게 불쾌한거야" 에 대한 답변을 단거라 따로 여상사에 대한 이야기는 안 한거에요

'내가 잘못한거야?' 라고 묻길래
'응 그런거 같애' 라고 대답한거지......니가 문제야 라는 생각에서 단 댓글은 아니에요
제가 여상사 보다 남자쪽에 잘못의 무게중심을 두고 이야기한거라 생각하셔서 단 댓글이신가보네요. 그건 아닙니다
21/01/26 23:38
수정 아이콘
그렇게 하게된 원인까지 친절하게 적혀있으니 전반적인 상황을 보고 판단을 내려달라는 것 처럼 보이는데 그냥 딱 결과만 보고 판단을 내리시는군요.

사실 그런식이면 여기 계신 모두가 저 남자는 변태라고 욕했을겁니다.
21/01/26 23:53
수정 아이콘
멜키 님// 지금 말씀은 뭐라 드릴 이야기가 없네요. 하신 말씀 듣고 본문을 다시봐도 저에겐 자신의 어플사용기가 선을 넘은 것인지 묻는걸로 보여서요. 하지만 멜키님뿐 아니라 여러분이 멜키님과 같이 해석하신걸 보면 제가 너무 단편적으로 본 것이 맞는가 봅니다.

그리고 밑에 코슬라님 댓글보고 든 생각인데
제가 한 "그리 생각하시면 그런가보네요" 라는 답변은 생리주기가 비밀스러운 부분이란 제 의견에 비밀스럽지 않은 부분이라 멜키님이 답하셔서 이건 명백히 의견이 다른 부분이라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어서 단순히 알겠습니다...라는 의미로 쓴 것인데 코슬라님 댓글보니 제 표현이 잘못된듯합니다. 그 부분은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21/01/26 22:59
수정 아이콘
피곤함을 한방에 가시게 만드는 덧글이네요 크크
NoGainNoPain
21/01/26 23:01
수정 아이콘
이게바로 우문현답이란거죠.
솔로몬의악몽
21/01/26 23:14
수정 아이콘
아직 좀 이른 감이 있지만 올해의 댓글 후보로 추천합니다
다시마두장
21/01/26 23:47
수정 아이콘
크크 깔끔한 마무리 감사합니다.
모나드
21/01/26 23:12
수정 아이콘
사생활이긴 한데 직장생활에 사생활 영역의 문제를 가지고 들어와서 영향끼친게 상사라서요
글쓴이는 오히려 상사가 사생활 문제로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주위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걸 커버하기 위해 노력한 거고요
저는 사생활로 직장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면 그럴때 쓰라고 준 생리휴가를 이용하는게 먼저라 봅니다
21/01/26 23:18
수정 아이콘
멜키님께 위에 답변 드렸지만 이게 누구 잘못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위에 멜키님께 답변 드린 내용이 도움이 되시려나 모르겠네요
코슬라
21/01/26 23:18
수정 아이콘
그날이세요?
21/01/26 23:18
수정 아이콘
어지간 하면 매너 좀 지키세요
코슬라
21/01/26 23:28
수정 아이콘
"그리 생각하시면 그런가보네요 "
"관심법 쓰세요?"
매너 지키는척 사람 살살 긁는 댓글이나 쓰지 마세요~
저도 누군가의 생리주기 추측 가능할듯 합니다
유포늄
21/01/26 23:38
수정 아이콘
어 님도 매너 좀 지키세요
21/01/26 23:39
수정 아이콘
어느 부분인지를 지적해 주시면 고민해 보겠습니다
모나드
21/01/26 23:25
수정 아이콘
선 넘네...
코슬라
21/01/26 23:33
수정 아이콘
얜 뭐야 또
빛폭탄
21/01/26 23:38
수정 아이콘
집으로돌아가야해
21/01/26 23:23
수정 아이콘
그럼 기록만 안하면 문제는 안되는 건가요?
아보카도피자
21/01/26 23:33
수정 아이콘
타인의 지극히 비밀스러운 사생활이라는 대목에서, 누가봐도 눈치챌 수 있을만큼 히스토리를 부린걸 비밀스럽다고 해야할지 갈리네요.
만약 최대한 숨기려고 해도 컨디션이 나빠서 차마 숨기지 못한걸 눈치채서 기록하고 있었다면 윗 분들도 말이 달라질 분이 계실듯.
키르히아이스
21/01/26 23:24
수정 아이콘
초밥요리사가 화장실 다녀오는것같은거죠
잘못은 아닌데 손님입장에선 알아봐야 불쾌하니까 숨기는게 나은 그런 행위

상대방이 모르는게 나은것=잘못된것 이라고 공식을 세워놓고 결론을 내시니 그런건데
이런 공식은 없죠
21/01/26 23:25
수정 아이콘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습니다.
원인을 무시하고 결과만 따지면 정상참작이나 억울할 일도 없겠죠.
남을 때리는 건 잘못된 일이지만
누가 날 죽이려고 하면 때려야죠.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때린 게 잘못이라는 게 님의 스탠스입니다.
코슬라
21/01/26 23:31
수정 아이콘
명-답
아보카도피자
21/01/26 23:37
수정 아이콘
남이 나를 죽이려 해서 때린다고 해도 과잉대응 문제는 굉장히 어렵죠.
단순히 보면 쉽지만, 그렇다고 때리는 걸 어디부터 어디까지 다 올바른 일이다 할 수는 없으니 정당방위에 대한 해석이 어려운 거겠죠.
본문의 대응은 그게 사생활이라는 비밀스럽고 터놓고 얘기하기 어려운 분야에 있다보니 판단이 애매한 문제인듯 합니다.
과잉 대응인지 정당 방위인지.
모나드
21/01/26 23:41
수정 아이콘
비유가 맞지 않는 것 같은데 상대에 맞서 때리는게 아니라 주기적으로 헐크가 되니까 그 전에 미리 계획을 세워서 도망가거나 분노수치 조절해준 걸로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결국 상대도 이득본 것... 때린거라는 비유는 좀 이상합니다
코슬라
21/01/26 23:44
수정 아이콘
본문의 사람이 직장 동료들에게 "야 저 인간 생리주기 걸린 날이니까 사려"하면 과잉대응이 맞겠지만 본인만 알고 조심할 수 있게 대응한게 어떻게 과잉대응인가요?
아보카도피자
21/01/26 23:52
수정 아이콘
저는 히스테릭에서 시작된 문제니 정당방위의 선을 아슬아슬 넘지는 않았다고 봐서 어님의 의견에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모호한 문제다 보니 대응의 수위를 심각하게 받아들일 사람에게는 그렇게 말할 수 있다고 본다 정도입니다.

다만 어님의 의견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들키면 문제라는게 이상하다" "걸려서 문제 될 일이면 그 행동 자체가 문제인것"에 한해서는 공감합니다.
코슬라
21/01/26 23:57
수정 아이콘
다 동의합니다. 걸려서 문제 될 일이면 그 행동 자체가 문제다 는 저도 동의하는데 사실 저 행위도 걸렸다고 해도 그 상사의 기분을 나쁘게하는 문제지 그 이상의 문제가 되지는 않죠. 그 상사도 히스테리로 여러 사람 기분 상하게 하고 있는걸요.
저는 걸린게 문제다 라고 하는 사람들은 "하는건 괜찮은데 웬만하면 안걸리게 확실하게 하지.." 의견이라고 봅니다. 대응자체가 나쁜건 아닌데 다른 사람 기분을 해하지 않고 본인의 안위를 위해서하는 일이면 더 철저하게 본인만 볼 수 있도록 했어야 하는 일이죠.
유포늄
21/01/26 23:54
수정 아이콘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만 과잉대응이라고 하지~
미국은 나를 죽이려하는 사람이 아닌 내 집에 침입하려고 하는 사람을 죽여도 무죄 받습니다.

기분 vs 스트레스
비교대상이나 될까요??
아보카도피자
21/01/26 23:59
수정 아이콘
저도 전문적인 법지식은 없습니다만 "우리나라만 과잉대응이라고 하지"부터 제가 아는것과는 다르네요.
어. 그리고 기분과 스트레스는 아 다르고 어 다른게 아닌지...
코슬라
21/01/27 00: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요한건 아니지만 유포늄님이 말씀하신게 맞아요. 미국법상 집을 무단침입한 사람을 보호용도의 총으로 쏴서 살해해도 정당방위 판결 받습니다. (물론 살인을 목적으로 하면 다른 얘기겠고 논란도 많습니다만..)
아보카도피자
21/01/27 00:11
수정 아이콘
미국만이 외국은 아니잖아요? 얄팍한 지식으로는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아 대륙법에 가깝고 정당방위에 있어서도 그렇다, 고만 알고 있습니다. 미국은 오히려 총기 허용에 있어서, 굉장히 독특하잖아요? 이 경우는 미국이 예외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코슬라
21/01/27 00:17
수정 아이콘
일본또한 공격에 어쩔 수 없이 대응한 부분에 관해선 정당방위를 인정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미국은 너무 폭넓은 범위를 인정하는 경우겠고(예외라고 표현하신), 한국 또한 정당방위 범위를 너무 좁게 보는 반대극의 예외로 보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이 부분이 뭐 피자님이 맞다 아니다 하는건 아닙니다 그래서 "중요한건 아니지만~"이라고 한거구요.
아보카도피자
21/01/27 01:46
수정 아이콘
당연히 어쩔 수 없이 대응한 부분에 관해선 정당방위를 인정하겠죠. 그 범위와 기준의 문제고, 정도를 따지자면 동아시아 주변 일본, 중국, 한국은 정당범위의 인정에 있어 엄격한 편이라고 하더군요. 미국의 사례만 보고 우리나라만 과잉대응이라고 하지~는 선입견입니다.
유포늄
21/01/27 00:22
수정 아이콘
멀리 미국까지 갈 필요없습니다.

여기서 과잉대응이라고 하면 글쓴이가 생리주기 파악을 위해 다른 일을 하였는가?
예를 들면 냄새를 맡는다거나 책상을 뒤져 생리대를 찾는다거나 책상위 달력에서 주기를 찾는다거나... 이렇게 했으면 과잉대응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목적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합니다. 목적이 상사가 생리를 하는가 여부인지 상사의 컨디션 파악인지 구분 지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아보카도피자
21/01/27 01: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리나라만 과잉대응이라고 하지~]에서 [멀리 미국까지 갈 필요없습니다]의 간극에 혼동이 오네요. 멀리 미국까지 갈 필요가 없으시다니 구글링까지 한 제가 붕 떠버리네요 크크

[이렇게 했으면 과잉대응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기준은 누가 세우는걸까요. 생리 주기 기록 같은 모호하기 짝이 없는 문제에, 그게 얼마나 심한 강도의 대응인지를 따지는게 쉬운 일일까요? 애당초 저 역시 과잉대응이라고 보지 않는데 이걸 왈가왈부하는 것도 우습지만, 여하튼 터놓고 말하기 어렵고 기준도 불분명해서 어려운 문제라는 뜻이었습니다. 또한 선후관계에 매몰되서 단편적인 사안 자체는 들키지만 않으면 문제되지 않는다고 인식되는 것 역시 염려되는 문제고요. 그런데 어렵지 않다고 단정하시는건 위험하다 싶어서요.
유포늄
21/01/27 09:51
수정 아이콘
아보카도피자 님//
미국은 예외라면서요;; 빼달래서 빼자고 했더니 무슨..

들키지만 않으면 문제되지 않는다가 아니고 생리가 신성불가침영역도 아니고 무슨 문제가 됩니까?? 벼슬이에요??
생리휴가는 남자 모르게 내는겁니까?? 생리대는 남자알바 모르게 구입해야 해요??

그리고 애초에 글쓴이는 상사가 생리하는지 안하는지 관심없어요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구요
그저 상사가 이유없이 히스테리를 주기적으로 부려서 체크해보니 마침 생리주기랑 겹친거지..
이걸 무슨 사적보복이니 과잉대응이니..

애초에 사건의 시작인 상사가 주기적으로 히스테리 부리는건 어떻게 생각합니까??
다시마두장
21/01/26 23:55
수정 아이콘
어려운 상황에 처한 친구 A를 B가 도와주려고 한다. A는 자존심이 강해 B의 도움을 거부한다.
B는 그래도 보이지 않은 곳에서 A를 쭉 도와왔으나 어느 순간 도움을 준 사실을 들켜 A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고 만다.
걸린 것 자체가 문제되는 경우는 세상에 수도 없이 많습니다.
설레발
21/01/27 01:02
수정 아이콘
군대 선임이 이상하게 생겼다고 생각만 한다면 문제가 아니지만 그런 생각을 어떤 방식으로든 그 선임이 알게 되면 문제가 되죠.
valewalker
21/01/26 22:31
수정 아이콘
않이 왜 웃기지..
21/01/26 22:33
수정 아이콘
그냥 걸린 게 문제죠. 아이돌이 연애할 수 있지만 걸리면 문제가 되듯이
맥크리발냄새크리
21/01/26 22:35
수정 아이콘
바이럴 아니겠지??
아밀다
21/01/26 22:35
수정 아이콘
소름...
21/01/26 22:38
수정 아이콘
별로 문제 아닌거 같은데..
피우피우
21/01/26 22:38
수정 아이콘
알려졌을 때 누군가를 (여자친구든 상사든) 불쾌하게 만들 수 있지만 그렇다고 딱히 잘못은 아닌 그 정도의 일 같네요.
불쾌하다고 다 잘못인 건 아니니까요.
21/01/26 22:41
수정 아이콘
잔머리 잘돌아가네 우와
21/01/26 22:41
수정 아이콘
어렵네요 상사가 알면 굉장히 불쾌할거 같기도 하고 문제가 될거 같기도 한데;; 본인은 직장에서 생존을 위한거라지만 잘 숨겼어야죠ㅠㅠ
감전주의
21/01/26 22:46
수정 아이콘
아니 알림은 꺼놔야지 조심성이 없네
체크카드
21/01/26 22:51
수정 아이콘
알림오면 그때부터 몇일뒤에 조심하는거
21/01/26 23:02
수정 아이콘
생존전략이라고 하기엔 성질부리는 걸 생리주기 파악만으로만 대처할 수 있는 건 아니잖습니까.
글쓴이가 파악해서 한 건 그 주기에 특별히 조심하고 챙겨줬다는 건데, 그건 평소에도 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주기 파악한 것 부터가 잘못된 일입니다.
NoGainNoPain
21/01/26 23:05
수정 아이콘
주기에 따라서 부하직원을 대우하는 태도가 달라진 상사의 잘못이죠.
상사가 그렇게 안했으면 부하직원이 주기파악할 일도 없었습니다.
아웅이
21/01/27 09:24
수정 아이콘
평소부터 알아서 조심하고 기고 조공하라..인가요?
라스보라
21/01/27 10:42
수정 아이콘
무슨 생리 휴가를 같은걸 보고 유추했다던가, 뒷조사라도 했다던가, 이런식으로 파악한거면 잘못된일같은데요.
단순히 주기적으로 성질 부리는걸 보고 파악했다는건...
성질부리는 걸 생리주기 파악만으로만 대처가 가능한 수준이라는 이야깁니다.
21/01/26 23:03
수정 아이콘
저런걸 파악하고 다닌다는게 더 신기.. 소름.. 저런 사람도(이) 많군요 댓글보니..
허저비
21/01/26 23:04
수정 아이콘
체크 자체는 나름 기지가 있는데, 알림 문구를 전혀 다른 일상문구로 바꿨어야지...
PC점검, 몸무게측정 등등 널렸구만 굳이 왜 저런 문구를...?
모나드
21/01/26 23:20
수정 아이콘
최소한 사람 이름은 바꿔놨어야...
21/01/26 23:04
수정 아이콘
여자 상사가 불쾌함을 느끼는건 당연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근데 느껴야할 감정이 단지 불쾌함만은 아닐거에요.
'오죽하면'이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르는건 제가 을의 입장에 많이서서 그런듯합니다
21/01/27 02:27
수정 아이콘
들킨 대상은 여친입니다
21/01/27 10:03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은 일부 댓글보다가 적은 감상입니다
티모대위
21/01/26 23:09
수정 아이콘
상사에게 생리일이나 주기를 물어본것도 아니고, 후임 입장에서 느껴질 정도로 드러난다면... 그걸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어플이든 어디든 기록해 놓는건 좀 그렇네요. 본인만 아는 암호 같은걸로 기록했어야 했는데, OOO과장님 이라고 생리주기 어플에 저장해놨다면 그건 불쾌할 수도 있는 일이군요.
물론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알리지도 않았다면 잘못이 아니라고 봅니다. 어플을 활용했어도 본인이 관리를 정말 잘해서 아무도 그걸 몰랐다면 나쁠 건 없는 거지요.
시린비
21/01/26 23:09
수정 아이콘
주기파악이래봤자 근거 없으면 그냥 대충 한달에 한번 기분나쁜듯한 시기가 있다고 추측하는 정도 아닌가요
개인정보를 빼낸것도 아니고 자기가 경험상 그렇게 느껴서 그걸 기억하고 대응한거라고 생각하면 뭐..
실제론 주기완 전혀 상관없고 자기 혼자만의 생각일수도 있는것도 같고요

고등학교때 남선생님 한분이 분명 우리는 뭐 달라진게 없는데 엄청나게 히스테리 부리면서 애들 패는 시기가 가끔 있었는데
주식이 망할때마다 저러는거 같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근거가 있었을라나 모르겠네요
유유할때유
21/01/26 23:12
수정 아이콘
여친 주기도 같이 체크했어야지
21/01/26 23:43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로 직장 동료 주기 보이지 않나요? 알기 싫어도 알게되던데...
ComeAgain
21/01/26 23:44
수정 아이콘
삼성 보안폴더!
아이군
21/01/26 23:48
수정 아이콘
저는 이것이 즉, 타인의 생리 패턴을 추측하여 기록하는 것이 충분히 나쁠 수 있다고 봅니다.

위에서 갑을관계나 히스테리 등으로 여러분들의 공감을 얻어내고 있지만, 걷어내고 건조하게 기록하면 위의 문장이 됩니다. 그리고 이것을 좀 바꾸면...

1. 타인(친구, 직장 동료 혹은 상사)가 당신의 행동을 관찰하여 당신의 성관계 상황을 예측하여 기록
2. 회사에서 당신의 업무량을 관찰하여 당신의 건강상태를 당신 몰래 기록
3. 여성이면 본인, 남성이면 아내나 여친의 직장 상사가 당신 혹은 당신의 여자친구의 생리 주기를 예측하여 기록

해도 될까요?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으니깐 문제가 안된다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모나드
21/01/26 23:52
수정 아이콘
기록 여부가 문제인가요? 그럼 머릿속으로 생각한 건 어떤가요
21/01/26 23:55
수정 아이콘
너무 걷어내신것 같습니다. 상대적 갑의 위치인 나의 행동이 상대방에게 주기적으로 피해를 주는 행동이었다면 충분히 이해 가능합니다. 이 글타래 논쟁에서 가장 중요한건 갑의 위치에 있는 상대에게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내가 주기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라는 거거든요. 그런 정황이 없다면 누구나 남자를 변태라고 욕했을테고 저 남자도 애초에 저런 글을 올릴리가 없죠.
아이군
21/01/27 00:06
수정 아이콘
제 포인트도 비슷한데, 그냥 남남이면 해서는 안될 행동이 갑을 이면 해도 된다? 라는게 문제가 있다고 보거든요.

아래분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시는데, 남이 나를 때렸으니깐 나도 남을 때려도 된다. 라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21/01/27 00: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건 같이 때렸다고 하기엔 너무 거창한데요?
한 번 기분 나쁨vs 주기적인 스트레스 유발인데 너무 올려치시네요

그리고 저 부하가 그냥 당해야된다고 말씀하시는게 아니면 실질적으로 뭘 해야할까요? 불법적인 일도 아니고 상대적 약자인 을의 입장에서 나름의 대응을 잘 했다고 봅니다.
다만 하필 여친한테 걸린게 문제인거죠
모나드
21/01/27 00:17
수정 아이콘
머릿속으로 생각하는게 별 문제가 안되는 거면 개인적으로 기록해도 별 문제가 안된다고 봅니다. 다만 그게 타인과 공유되어 영향을 끼치거나 부주의함으로 그게 걸렸을때 문제가 되는거지. 상사가 성질 부리는 걸 보고 속으로 욕하는 건 별 문제 없다 보고, 그걸 입으로 내서 걸리면 문제가 된다 봅니다. 남남이라도 속으로 욕하는건 상관없고, 그걸 들리게 입으로 꺼내는 순간 그 행위가 문제라 봅니다.
21/01/27 00:23
수정 아이콘
뭐 별 중요한건 아니지만...속으로 생각한건 아무것도 안 한것으로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생각만 한 것은 아무것도 안 한것이고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면 언행을 한 것으로 봐서 전혀 다른 개념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요.
모나드
21/01/27 00:25
수정 아이콘
그렇죠. 자기 개인 폰에 기록한 것도 상대에게 보여주거나 타인과 공유하기 위함이 아니었죠. 자신이 머릿속으로 생각을 하고, 다시 상기시키는 것에 도움을 주는 도구로 사용했을 뿐.. 그렇기 때문에 아무것도 안 한 것이나 마찬가지고, 걸렸을 때, 그 걸린 것 자체가 문제가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모나드
21/01/27 00:31
수정 아이콘
다시 말해 '걸려서 문제가 될 일이라면 안 걸려도 문제인 것이다'라는 말이 틀렸다는 말입니다.
유포늄
21/01/27 00:39
수정 아이콘
이걸 왜 때렸다고 생각합니까? 왜요? 여상사가 생리하고 있다고 추측한게 때린건가요?? 혹시.. 신성불가침영역이라고 생각하나요??
만약 글쓴이가 여자였으면 괜찮은건가요??

애시당초 주목적이 상사의 생리 여부인지 상사의 컨디션 파악인지 구분 지어야 합니다.
글쓴이가 생리주기 파악을 위해 다른 일을 하였는가?
예를 들면 냄새를 맡는다거나 책상을 뒤져 생리대를 찾는다거나 책상위 달력에서 주기를 찾는다거나... 이렇게 했으면 때린거 인정입니다.

하지만 그거 아니잖아요~
주기적인 히스테리가 반복되서 추측해보니 생리주기인 것 같다. 체크해서 조심하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데 왜 자꾸 의미부여를 합니까??
아이군
21/01/27 00:47
수정 아이콘
아.. 이 글을 보니 꽤 이해가 되네요.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저는 행동의 동기(혹은 목적) 보다는 형동의 결과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누군가가 저의 성관계 주기를 저 몰래 기록했다면, 그것이 제 행동으로 추측한 결과건 제 다이어리를 뒤져서 알아낸 결과건 다를 건 없다고 봐요. 물론 덜 불쾌하고 더 불쾌하기는 하겠지만 그렇다고 안 불쾌하게 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나드
21/01/27 00:52
수정 아이콘
기록하지 않고 생리할때가 되었네라고 머릿속으로 생각하는게 문제가 없다면 개인 폰에다 남들이 보지 못하게 기록한 것도 마찬가지로 문제가 안된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왜 다들 기록에 집착하는건지...
아이군
21/01/27 00:59
수정 아이콘
저는 님께서 도의적인 문제와 법적인 문제를 혼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개인의 상상은 자유입니다. 개인의 생각은 뭐든 다 자유입니다. 님께서 사람을 죽이고 싶어하건, 눈에서 광선이 나와서 지구를 파괴하고 싶다고 생각하건요. 이건 사고에 대한 자유가 가지는 특권이지 사회 도덕적 판단의 기준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다고 봐요. 직장 상사 여성의 예를 들자면,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에 뭐 겨우 생리주기 가지고 되겠습니까. 야동 야겜에 나오는 시츄에이션 한 번씩 다 적용해 봐도 되지. 하지만 그게 도의적으로 올바른 것은 아니라고 봐요.
모나드
21/01/27 01:02
수정 아이콘
아 그럼 애초에 기록 여부는 상관없고 상사가 이 때쯤 생리를 하겠구나 싶어서 조심한 것부터가 도의적으로 문제가 된다는 거군요
그것부터가 문제라 생각하신다면 뭐 더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만 그걸 다이어리를 뒤진 것과 비교하는 건 좀 억지스럽네요 야동같은 상상을 한 것과 팬티를 훔쳐본 것을 비교하시다니 그거야말로 도의적 문제와 법적 문제를 혼동하고 계신게 아닐까요?
유포늄
21/01/26 23:57
수정 아이콘
그걸 왜 걷어냅니까? 원인인데?

처음 본 사람이 아이군님을 때렸어요 그리고 아이군님이 욕을 했죠~

자~ 여기서 아이군님을 때린걸 걷어내고 건조하게 기록하면 아이군님은 처음 본 사람에게 욕을 하셨네요
아이군
21/01/27 00:40
수정 아이콘
1. 일단 님께서도 타인의 생리주기를 타인이 공표하지 않았음에도 추측해서 기록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에는 동의하셨다고 봅니다.(글의 논지로 봐서)

2. 그러면 다시 그걸 걷어내고(^_^) 이야기를 하자면 사적 보복을 어느정도 까지 허용해도 될 것인가 라는 문제가 됩니다.

3. 저는, 아마도 여기 대부분의 사람과 마찬가지로, 아예 사적 보복이 안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욕을 하면 안되겠지만, 남이 나를 때렸는데 내가 욕도 못하는 건 좀 아니겠죠.

4. 하지만 저는 사적보복에는 엄격한 제약이 가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것에는 대부분 동의할거라고 봅니다. 그게 법이니깐요. 하지만 이 글은 그 제약을 넘었다고 생각하고 그런 점에서 제가 지적하고 싶은 부분은 두가지입니다.

5. 첫째는 정도인데, 본문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직장 상사가 어떤 나쁜일을 글 쓴이에게 했는지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그냥 '성질 부린다' '심하다'입니다. 여기에 어떤 일이 있는 지는 글쓴이만 알겁니다. 폭력과 폭언이 있을 수도 있고, 그냥 날카롭게 행동한 것일 수도 있죠. 아니면 아예 글쓴이와 별 상관없는 타인에 대한 행동 일 수도 있습니다. 여기계신 많은 분들은, 제 입장에서는 놀랍게도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매우 높고 직접적인 수준으로 여성 상사의 행동을 짐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누군가가 제 여자친구의(없지만 ㅠㅠ) 생리일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 아마도 상당히 폭력적으로 행동할 것 같습니다. 즉 어지간한 폭력보다도 훨씬 더 나쁘게 생각합니다.

6. 둘째는 방향성인데, 쉽게 말하면 대부분의 사적 보복은 같은 형법내라고 봅니다. 저 사람이 나를 때리면 나도 저 사람을 때릴 수 있다고 보는 거죠. 저 사람이 나를 때려서 내가 저 사람에게 사기를 쳤다고 하면, 아마도 여기서 훨씬 더 많은 분들이 나에게 비판적일 거라고 봅니다. 아니면 위의 사건을 더 확대해서, 내 직장상사(여성)이 나에게 남들이 보는 앞에서 심각한 폭력을 가했다. 그래서 나는 그 사람을 몰래 따라다녀서 그녀의 속옷을 도촬했다. 라고 하면 어떨까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나에게 비판적일 거라고 봅니다. 유포늄님 말대로 원인을 포함해서 다시 쓰면 이렇습니다.
[내 직장상사(여)가 나를 정신적으로 힘들게 하였기에, 나는 그녀의 생리기록을 (추측하여) 기록했다]
이것도 충분히 이상하다고 봅니다.
CreamyCat
21/01/27 00:53
수정 아이콘
장확하게 줄이자면
[내 직장상사(여)가 추측하건데 생리주기 일때마다 나를 정신적으로 힘들게 하였기에, 나는 그녀의 생리기록을 추측하여 기록하여 정보로써 이용했다.]

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오타수정...
유포늄
21/01/27 01: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아뇨
2. 그걸 왜 걷어냅니까?
이걸 사적보복....
히스테리 부리는게 생리주기랑 비슷하다고 추측하고 초콜렛 주고 조심하는게 사적보복...
왜요?? 차라리 뒤에서 욕했으니 사적보복이라고 하는게 훨씬 낫지 않을까요?

5. 직상상사가 이유없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히스테리... 다른 사람에게??? 내 사수인데요? 본문 읽으신거 맞죠? 직장상사는 잘못이 없다는 뉘앙스로 몰고 가시네;;
왜 매우 높죠?? 어떤 기준으로 높다고 판단합니까?? 생리때 이유없이 히스테리 부리는거 안겪어봤어요?? 그걸 겪어본 사람들 추측인데 왜 이리 근거없이 부정적으로 적었어요??

풀어서 쓰면 글쓴이가 글쓴이의 사수(직속)가 같이 붙어서 일하는 글쓴이를 내비두고 괜히 다른 파트의 직원에게 히스테리 부리는 걸 보고 오버해서 생리주기를 추측하여 기록하고 여기 계신 분들은 직접 보지도 못했으면서 별거 아닌 일을 왜 매우 높고 직접적인 수준으로 짐작하냐고 물어보시는거죠?? 여친은 없지만 남자는 아니신듯하네요
무슨 생리일이 신성불가침도 아니고 폭력보다 더 나쁩니까? 폭력이 더 나쁘지~
아이군
21/01/27 01:15
수정 아이콘
일단 1번에서 뭔가 더 대화가 어렵네요.
유포늄
21/01/27 01:33
수정 아이콘
주기적으로 히스테리 부리는 저 직속상사(여)에 대해서는 할 말 없습니까?
애초에 저 히스테리 때문에 이 일이 벌어졌는데??
유포늄
21/01/27 01: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6. 님~~~ 비유가 이상해요 심각한 폭력을 당했으면 경찰에 신고해야지~ 왜 속옷을 도촬합니까?? 속옷에 미치셨어요??
주기적인 히스테리 추측한거랑 속옷 도촬은 다르죠~ 도촬은 범죄잖습니까??
그리고 그걸 범죄에 갖다대는 클라스~~ 웅장해집니다.

내 직장상사(여)가 나를 정신적으로 힘들게 하였기에, 나는 그녀의 생리기록을 (추측하여) 기록했다
앞에껀 줄이고 뒤에껀 늘이고~

[내 직장상사(여)가 주기적으로 나에게 히스테리 부려서, 나는 직장상사의 히스테리 주기를 추측하여 기록했다]
그래프
21/01/27 01: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더건조하게 하면
갑이 갑질을 주기적으로 한다
그래서 을이 패턴이 있는거같아 기록하고 피해다녔다
굳이 따지자면 갑질한쪽이 더 잘못 갑질은 위력에서 나오는거라 을이 대처하는덴 한계가 있음
이걸 을보고 뭐라하는건 참
바바리맨이 주기적으로 옷을 오픈하는데 처음엔 바바리맨인줄 모르고 뭣도모르고 봤다가 아 나타나는 날짜가 있어서 기록해서 나타날때마다 눈가렸더니 사생활 침해라는 헛소리하는거랑 같은거죠 저렇게 드러내놓고 봐달라고 광고하는데 공연음란죄(갑질)를 문제 삼아야지 그걸 봤다고 관음증라고 우기는꼴
21/01/27 19:1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 게 그거예요. 역사관에 대해서 말할 때, 소위 말해지는 그거, 역사는 항상 역사가에 의해 선택되고 편집된 사실들로 기록이 된다.

걷어내고 건조하게 기록한다고 말씀하시는데 그거는 아이군님이라는 역사가의 시각과 가치관에 의해서 선택되고 편집된 사실인 거예요.
아이군님 생각하시기에는 걷어내고 건조하게 사실만을 기록한 것이 될 수도 있겠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렇지 않을 거예요.
포프의대모험
21/01/27 00:07
수정 아이콘
인과관계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는분들이 왜케 많죠?
쳐맞고도 같은생각이 날래나
묘이 미나
21/01/27 00:43
수정 아이콘
몰래 생리주기 체크한건 문제고
생리라고 성질부리는건 문제가 아닌가봅니다 .
오죽했슴 여자 생리주기 어플까지 썼을까란 생각이 듬.
21/01/27 00: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별것도 아닌걸로 난리네요. 생리주기 알아내려고 뒷조사를 한 것도 아니고, 주기적으로 기분이 안좋은 것을 생리주기라고 예측해서 덜 혼나려고 활용한건데 이게 뭐 대수인가..
상사가 주식 좋아하면 결재받을거 모아놓고있다가 코스피 오를때 결재받고 그러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거 다 오죽하면 그러겠냐고 웃어넘기지 정색하는 사람 없잖아요?
설레발
21/01/27 01: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글에서 제일 잘못한 건 남자도 아니고 여자친구도 아니고 주기적으로 히스테리 부리는 상사 아닌가요?
생리주기 때문에 호르몬 분비가 달라지고 컨디션 기복이 심해지는건 생물학적으로 당연하더라도 그 감정을 공적인 업무에까지 드러내는건 상사가 잘못한 거죠.

그리고 저 주기가 생리주기이고 생리라는게 여성분들에게 프라이빗한 행위이기 때문에 뭔가 배덕한 느낌을 주는 거지,
그냥 단순히 '직장 상사가 XX일 주기로 기분이 나빠지는 일관성을 발견하여 체크하였고 그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라고 하면 이해 못할 것도 없다고 봅니다.
21/01/27 01:14
수정 아이콘
지 생리 걸렸다고 오뉴월 미친개처럼 헷가닥 히스테리 부리는건 아무런 잘못이 없는건가..
21/01/27 01:22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랑 잘 놀다가 갑자기 생리계산 어플을 킬 일이 있을리가..
해서 주작에 한표입니다만..

주작을 떠나 상대가 스스로 드러낸 상황을 가지고 체크하는 것 자체는 아무문제가 안되죠..
이건 그게 뭐가 됐던 마찬가지입니다
피우피우
21/01/27 01:29
수정 아이콘
아마 핑크다이어리일텐데 커뮤니티 기능이 있어서 놀다가 들어갈 때가 가끔씩 있긴합니다. 파이어 난 글 있으면 재밌는 글 보여주겠다거나 그런 식으로..
21/01/27 01:47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다르겠죠
여친 입장에서 그냥 웃고 넘어갈 사람도 있을거 같고 상사도 그런갑다 할수도 있을거고

제 기준에선 살짝 민망한 수준 정도
뭐 일단 여친이 있었다면 어플까지 깔고 쓰진 않았을듯..
밀크캔
21/01/27 02:00
수정 아이콘
여초에서는 별 문제 없던 게시물인데 남초 사이트인 피지알에서는 핫하네요
스위치
21/01/27 05:55
수정 아이콘
정말 별 문제가 없나 여초에서 찾아보니 그쪽에서도 리플이 천개 넘게 달릴 정도로 굉장히 핫한데요? 물론 문제가 있다는 쪽으로 많이 기울어 있고요.
21/01/27 02:03
수정 아이콘
생리현상은 이해하는데 그때마다 지xxx하는건 아니죠 크크

집에 엄마 여동생 누나 생리주기 체크 하진 않잖아요.
오죽하면 저럴까 싶긴해요.
21/01/27 02:20
수정 아이콘
그럼요~ 누군가 실제로 겪는 고됨이 뭐가 중요한가요? 불쾌하지 않은게 더 중요하죠. 암요
21/01/27 02:25
수정 아이콘
생리가 벼슬인가...
암튼 걸린 건 잘못
미카엘
21/01/27 03:04
수정 아이콘
피지알식 댓글 전개 크크
21/01/27 03:36
수정 아이콘
아니 상사, 사장님 기분/눈치 봐서 행동 하는게 뭐가 도대체 나쁘다는건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사장님이든 팀장님이든 결재 잘 받기 위해 기분 좋을때 비서분이든 다른 결재 맡은 사람한테 분위기 파악해서 일처리 하는 경우도 많을 듯 싶은데요. 감정적으로 상사가 알아도 기분이야 나쁠수 있지만 원인 제공이야 자기가 한건데요.
21/01/27 19:19
수정 아이콘
성에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그래요.
김다미
21/01/27 04:55
수정 아이콘
주작이 아니라면 얼마나 히스테리를 부려왔기에 생리주기까지 알아가며 조심할까하는 마음에 좀 짠하네요
21/01/27 05:03
수정 아이콘
월급주기로 맞춰주신 후배님덕에 어플없이도 가늠했었죠
오 돈들어 올 때 됐구나 크크
12년째도피중
21/01/27 05:07
수정 아이콘
이거 일부는 안믿으실것 같은데 자기 생리주기 그냥 오픈하는 여자들도 가끔 있기는 합니다. "나 그 때쯤 되면 예민하니까 건들지 말라고."
다만 이건 자기 선택이죠.
반대로 생리휴가 쓰는 걸 생리 날짜가 아닌 때 일부러 쓰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건 자기 생리날짜를 알리지 않기 위해서라고. 그러면 막상 생리날에는 나오게 되는건데 대체 그게 무슨 의미냐 했더니 "그걸 남이 알 바에는 차라리 일을 그만두겠다고" 할 정도라.
지르콘
21/01/27 07:19
수정 아이콘
영리한 처신을 했다고 보이는데 말이죠.
물론 걸리면 문제지만요. 안 들키게 잘 하는게 중요합니다.
엔터력
21/01/27 07:29
수정 아이콘
여자편부터 들고보는사람이 한트럭이니 뭐
21/01/27 07:43
수정 아이콘
애초에 자신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사수가 후임에게 X랄 하는게 문제죠.
21/01/27 08:46
수정 아이콘
똑똑한데?
달달한고양이
21/01/27 09:16
수정 아이콘
전 히스테리 타입은 아닌데 텐션은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마이 아파ㅠ 저렇게 들킬 정도로 티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겠다는 생각 뿐...
추리왕메추리
21/01/27 09:2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상사가 주기적으로 지랄병을 안했으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텐데 생존전략 쓴 사람이 욕을 먹네...
목감기 걸렸다고 말 시키지마라고 지랄병하면 되겠어요? 몸 아픈건 아픈거고 그게 자기 짜증을 남한테 배설해도 될 일은 아니죠.
아웅이
21/01/27 09:35
수정 아이콘
이걸 여자친구와의 관계가 아니라 행위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한사람들도
여자 사수에 여자 부사수면 사수가 조절 못하고 X랄한게 문제라고 하겠죠?
남자 사수가 삼전 떨어질때마다 X랄해서 결재올리기 전에 삼전주가 확인하고 올리면 짠하다는 생각 하겠죠?
아웅이
21/01/27 09:38
수정 아이콘
하지만 들킨건 잘못입니다. 불쾌할 일인거 같으니까요 크크
싸구려신사
21/01/27 10:24
수정 아이콘
난 또 과장 본인에게 걸린줄알고, 걸린게 문제지 하고 들어왔는데 당사자도 아니고 여친한테 걸린거군요. 여친한테 걸린것 자체도 뭐가 그리문제인지 모르겠군요. 바람핀것도 아니고 전략적 생존이구먼
스타베리
21/01/27 12:35
수정 아이콘
주작이죠 어느 생리계산어플이 프로필이 2명이 등록되나요 넷플릭스도 아니고.. 그리고 생리기간에 여성이 무슨 다른 인격체가 되는게 아니에요 사실이라면 저 상사는 평소에도 성질이 더러웠을겁니다 생리고 뭐고 필요없이요
이재인
21/01/27 12:57
수정 아이콘
여친입장에서는 충분히 화낼만하죠 저런 민감한걸생각없이 들킨게일단 굉장한실수 수습해야죠
21/01/27 14:29
수정 아이콘
피곤한 댓글들이 많네요. 놀랍습니다.
후배위하는누나
21/01/27 15:22
수정 아이콘
난 또 뭐 대단한 잘못을 한줄알았는데
고참 생리계산 좀 한거가지고 참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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