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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23 22:34:48
Name 성아연
File #1 7dd0485d5c1401ea760c882682cbac4f6b1db538c7ebf5252ec6d465a984d2ae.jpg (64.9 KB), Download :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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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터넷
Subject [유머] 러시아의 대문호 푸시킨이 결투까지 벌이게 만든 아내




푸시킨이나 아내 곤차로바나 화려한 여성, 남성 편력으로 유명했는데 프랑스인 근위대 장교랑 염문이 난 아내 때문에 빡쳐서 푸시킨이 그 장교와 결투를 벌였는데 결투에서 지는 바람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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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다르다
21/01/23 22:35
수정 아이콘
인정
김첼시
21/01/23 22:38
수정 아이콘
어우 저 시대는 진짜 꼬우면 1대1? 콜?
무력약한사람은 서러워서 못살았을듯
21/01/23 23:05
수정 아이콘
저때 결투는 총으로 했을테니 운빨겜이 아니었을까요?
유럽마니아
21/01/23 22:39
수정 아이콘
NTR도 서러운데 목숨까지..
스덕선생
21/01/23 22:44
수정 아이콘
코난 : 문명인들이 더 야만적이다
??? : 아직 더 센 사람을 못 만나신듯
용노사빨리책써라
21/01/23 22:48
수정 아이콘
종목은 당연히 듀얼이었겠죠?
생각이
21/01/23 22:50
수정 아이콘
팬대 굴리는 사람이 왜 칼 쓰는 사람한테 ㅜㅜ
21/01/23 22:52
수정 아이콘
붓이 칼보다 강하다길래 그만..
그랜드파일날
21/01/23 23:38
수정 아이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아라"
호러아니
21/01/24 02:48
수정 아이콘
안그러면 죽어...
21/01/24 00:35
수정 아이콘
저시대 유럽의 결투 생각하면 그 사건밖에 생각이 안납니다.
싸우다 싸우다 승부가 안나서 개싸움이 되어 육탄전을 벌이다가 결국 한쪽의 신체부위를 손으로 뜯어버렸다는...
12년째도피중
21/01/24 01:29
수정 아이콘
연애를 하려거든 결혼부터 하라.
그러고보니 예전 수학책 뒤에 요절한 수학자로 아벨과 갈로아가 나오던걸로 기억하는데
그중 고작 스물인가에 죽은 갈로아의 사인이 아마 결투였었죠?
21/01/24 08:09
수정 아이콘
갈루아가 결투 직전에 마지막으로 자기 연구결과 총정리하면서, 연습장 구석에 '시간이 없다' 이런 문장을 써놨다고 하죠. 제가 군대가기 전에 이 일화를 봤으니까(김영하 산문집에서 봤던 것 같네요) 거의 비슷한 나이였을텐데, 결투 가기 전날 밤새서 필사적으로 논문 정리하는 갈로아의 모습이 생각나서 되게 씁쓸했던 기억이 나네요.
퍼블레인
21/01/24 11:20
수정 아이콘
황제에게 결투를 걸 순 없으니....
우리는 하나의 빛
21/01/24 11:23
수정 아이콘
그래도 결투는 해봤네요. 상대가 쬬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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