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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17 16:58:54
Name 피쟐러
출처 slr자게
Subject [스포츠] 사고 낸 후 무릎 꿇고 사과하는 포르쉐(3억) 차주




파가니 차주 : 무릎 꿇을 일이 아니야~ 돈 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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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21/01/17 16:59
수정 아이콘
다른 친구들은 살금살금 가는데 혼자 카레이서에 빙의했군요.
21/01/17 17:01
수정 아이콘
사과는 무릎이 아니라 현금이라구 찡긋 ^^
스토리북
21/01/17 17:10
수정 아이콘
서킷이라 각자 수리....
덴드로븀
21/01/17 17:13
수정 아이콘
저나라의 서킷 규칙이 어떤지가 관건이겠죠
피쟐러
21/01/17 17:14
수정 아이콘
궁금한데 저런거 민사로 가면 어떻게 될까요?
누가봐도 포르쉐 과실이 크다 이러면?
산밑의왕
21/01/17 19:45
수정 아이콘
뭐 파가니 존다 모는 사람이 싸구려 변호사 쓰지는 않을테니 포르쉐가 지겠죠.
별개로 아무리 서약서(상호간에 과실을 묻지 않는다)를 썼다했도 법리적으로 가면 어느정도 책임은 져야 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막말로 그런거 없다면 뒤에서 일부러 갔다 박아도 책임이 없다는 건데..
양지원
21/01/17 17:13
수정 아이콘
보험도 안되는 각자 수리.. :-) 서킷에서 어뢰 발사하고도 쌩까는 사람도 많은데 훈훈하네요(?)
아이유
21/01/17 17:34
수정 아이콘
일어나봐 친구야. 니 무릎에 그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거니?
김재규열사
21/01/17 17:35
수정 아이콘
자네, 용서는 받아주겠네. 그나저나 내 계좌번호는...
김유라
21/01/17 17:35
수정 아이콘
포르쉐 911이 서민층으로 보이게 만들다니... 덜덜덜
20060828
21/01/17 17:43
수정 아이콘
부자들의 취미는 다르군요. 고속도로에서 레이싱 하는 사람들은 저런 취미를 가져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21/01/17 17: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킷은 일반적으로 사고 나도 과실 안따지고 본인 보험이나 자가 부담 수리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타기 전에 아예 서약서 쓴다고 하더군요.
다른 데서는 몬자 서킷에서 이벤트로 진행한 트랙데이(일반인들에게 돈받고 서킷 공개하는 행사)같다고 하는데 맞다면 라이센스 드라이버가 아니고 일반인이겠죠.

물론 포르쉐 차주가 운전 개판으로 한 건 맞지만
반성맨
21/01/17 17:5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인가요??
유념유상
21/01/17 18:06
수정 아이콘
서킷에서 사고나면 일단 보험은 특약 없으면 안됨.
Pinocchio
21/01/17 19:08
수정 아이콘
서로가 상대방차 수리해주는 건가요?
tannenbaum
21/01/17 19:15
수정 아이콘
왜 들이박았조?
피쟐러
21/01/17 20:08
수정 아이콘
알고보니 전여친의 현남친차?
프리군
21/01/17 23: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코스가 거의 250~300km에서 80km로 급 감속하는 하는 구간이라고 본거 같네요.
(정확하지 않습니다. 암튼 고속구간에서 급감속 구간 코스로 이해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근데 브레이킹 타임이 너무 늦어 코너를 돌만큼 속도가 줄지 않아 그대로 박은거로 판단하는 거 같습니다.


추가. 아래 링크는 해당 구간의 F1영상이라고 합니다. F1기준 360km에서 80km로 급감속하는 구간이라네요.

영상보시면 F1들도 급가속하는게 느껴지실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27&v=SUChbwbcucM&feature=emb_title
콩탕망탕
21/01/18 16:35
수정 아이콘
영상을 보니까... 어마어마한 감속이네요..
저정도로 브레이킹이 필요한걸 모르고 냅다 밟다가 저런 코너를 마주쳤으면.. 멘붕이겠네요
잘트랩
21/01/17 21:44
수정 아이콘
서킷이면 각자 수리 에요 그러니까 미안해서 저러는거죠 뭐
후배위하는누나
21/01/17 22:15
수정 아이콘
민사로 가야겠고...
파가니면 포르쉐911 10대값보다 더 나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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