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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10 00:08:24
Name 오송역이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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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bb230c1d7e54604abd74d4d65a56c71d.jpg (227.3 KB), Download : 58
출처 코리안모터스, 테스트드라이브
Subject [유머] 수송대 축제열리는 날




휠실린더에어빼기
허브작업
하는 날이면 수송대에 웃음꽃이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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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ize
21/01/10 00:21
수정 아이콘
축제인가요?
아니요, 장례식입니다.
21/01/10 00:21
수정 아이콘
허브작업 겨울에 하는게 진국이죠.. 한겨울에 솔벤트에 손담그면 손이 뜨겁습니다.
너무태연해
21/01/10 00:35
수정 아이콘
추운겨울날 작업하고 나면
손가락 지문 사이사이로 끼는 기름때로 인해 손끝이 아려옵니다...
산밑의왕
21/01/10 00:36
수정 아이콘
전 수송대 행정병이었어서 운전병이랑 정비병이 저거 하는거 구경만 했네요 크크
냥냥이라니까
21/01/10 01:24
수정 아이콘
아오 ptsd 올라고 하네요 5톤덤프 저거 하고 나면
21/01/10 01:27
수정 아이콘
운전병으로 입대해서

충격받은거네요

반년정비라고 있는데 두돈반은 저것보다 훨씬 큰 바퀴 해채해서 해야하고 거기다가 한겨울 철원 야외에서 했다는거...
후배위하는누나
21/01/10 01:44
수정 아이콘
갈색 구리스 빼고 녹색 구리스 넣는날!
21/01/10 01:45
수정 아이콘
제가 운전병으로 근무할 때 두돈반 체인 빨리치기 대회를 사단에서 개최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안전하고 나기 딱 좋은 대회인데, 아무튼 사단 1등이 무려 제 후임이었고, 수송관이 1등 먹고 싱글벙글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21/01/10 02:27
수정 아이콘
정말 오래 전의 일인데도 보는 순간 몸서리가 쳐지는군요.
구리스... 20도의 추위 속에서 말랑거리는 얼음에 손을 넣는 그 느낌!
21/01/10 03:39
수정 아이콘
아...구리스..기어오일 냄새 아...
하우두유두
21/01/10 08:15
수정 아이콘
손으로 탁탁탁 구리스치는거보다 나중에 경유나 휘발류로 손씻는게 더 싫었어요. . 맨날 손가락 옆이 갈라져서..
흩어져버린기억
21/01/10 08:37
수정 아이콘
베어링에 그리스 넣어주는 간단한 도구가 있는데 그걸 안쓰네
문앞의늑대
21/01/10 08:46
수정 아이콘
공병대대라 5톤이 대부분인데 저거 하는 시기가 겨울이라 고통이었죠. 솔벤트가 스킨이고 구리스가 로션되서 동상도 걸리구요.
숙달되니깐 배어링에 구리스 넣는 저 작업은 10초대로 가능했던거 같습니다. ㅠㅜ
더스번 칼파랑
21/01/10 10:09
수정 아이콘
보자마자 아오 소리가 나오네요 후방이라 정비병이 없어 운전병도 했는데 하아...
댄디팬
21/01/10 10:17
수정 아이콘
휴가나온 사촌 손 만져보고 너무 안타까웠던게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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