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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05 22:35:11
Name 라쇼
출처 유튜브
Subject [기타] 양손검 휠윈드가 강력한 이유 (수정됨)







반쯤 장난으로 하는 이벤트성 대련이라 큰 의미는 없습니다. 양손검을 회전하며 다수의 상대를 견제하는 방식이 아래 제가 올린 왜구의 검술 관련 글에 참고가 될 까 싶어서 올려봅니다. 노다치 검술 영상을 찾고 싶었는데 한손검 시연만 나오더군요. 카게류도 그렇고 노다치를 사용하는 유파가 대부분 실전되서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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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대위
21/01/05 22:40
수정 아이콘
다같이 덤비면 잡을순 있겠는데, 우리 중 랜덤 한명이상은 골로가겠다 싶어서 못덤비게 될듯..
21/01/05 22:44
수정 아이콘
활이나 창같은거 없으면 진짜 무섭겠네요
21/01/05 22:50
수정 아이콘
그 뭐더라. 제독검법이었나? 이게 회전을 자주 활용하는 검법이라는 얘기를 야뇌 백동수에서 본 적이 있었어요. 진짜 그게 되나? 싶었은데 의외로 진짜 실용적이었을수도...
21/01/05 23:06
수정 아이콘
회전하는 이유가 검의 공격 범위를 늘리는 용도도 있고, 원심력으로 위력을 더하는게 큽니다. 한손검 같은 가볍고 짧은 단병기론 회전하는 양손검에 부딪치면 튕겨 나가거나 칼날이 부러지기 일쑤였죠.
맛있는새우
21/01/05 22:52
수정 아이콘
무기는 다른거 다 떠나서 사거리가 긴 게 최고네요.
21/01/05 23:03
수정 아이콘
냉병기 싸움은 무겁고 긴 장병기일 수록 강력한게 사실이죠. 다만 날 부분 외에 창대가 나무로 만들어진 창은 상황에 따라서 양손검이 우위에 서는 경우도 있습니다. 서양의 도펠죌트너가 장창 방진을 상대하는 병종으로 쓰이기도 했죠. 숙련된 창병의 장창 방진을 양손검으로 뚫는건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명나라나 조선처럼 숙련이 덜된 징집병의 경우 양손검을 들고 돌격하는 왜구에게 애를 먹기도했죠.
맛있는새우
21/01/06 11:47
수정 아이콘
그럼 만화나 영화처럼 기사 한 명이 일반 사병들을 상대로 무쌍 찍는 것도 실제로 가능했겠군요.덜덜덜
멀면 벙커링
21/01/05 22:58
수정 아이콘
양손에 깊은 고뇌 하나씩 들고 휠윈드돌면 풀방도 쌉가능!
Bukayo Saka_7
21/01/05 22:58
수정 아이콘
아직도 훨윈드는 적응이 안 됩니다.
쪼아저씨
21/01/05 23:00
수정 아이콘
윗짤은 보호구 없어서 실수하면 다칠거 같네요.
박진호
21/01/05 23:10
수정 아이콘
어지러워서 쓰러질때까지 돌게 놔두자
워체스트
21/01/05 23:10
수정 아이콘
그냥 좀만 버티면 알아서 쓰러질것 같은...
21/01/05 23:17
수정 아이콘
국내에도 츠바이핸더 수련하는 사람이 있어서 검방으로 무장한 상대하고 대련하는 영상을 봤는데 5분은 너끈하게 버티더라고요 크크. 적당히 숨 돌려가면서 싸우면 꽤 오래 버티지 않을까 싶네요.
21/01/05 23:21
수정 아이콘
양날 창 가지고 돌리면 버티기도 편하고 덤비기 힘들겠네요
딱총새우
21/01/05 23:22
수정 아이콘
사검을 단 상모돌리기 앞에선 어떨까요
총사령관
21/01/05 23:30
수정 아이콘
장병기마스터
겨울삼각형
21/01/05 23:36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Cckb-zWiMWQ

그냥 천천히 붕붕 돌리는걸 옆에서 보니까 빈틈이 많이 보이지만,

실제로 쯔바이핸더 검사가 앞에서 휘두르면 이렇게 보입니다.
티모대위
21/01/06 00:28
수정 아이콘
이거 보니까 칼이 시선을 따라 정확히 베어들어오면 칼날이 어디까지 이동중인지 눈으로 가늠이 거의 안되는 수준이네요
그야말로 한순간에 얻어맞네요
21/01/06 00:32
수정 아이콘
링크해주신 영상은 한체급 낮은 롱소드죠
물론 롱소드보단 느리겠지만 투핸더 휘두르는 간격 안에 들어가기도 쉽진 않지요
서린언니
21/01/05 23:46
수정 아이콘
공포를 딛고 안으로 파고드는건 만화에서나 가능한거고 실전에선 도망치기 바쁠듯...
21/01/05 23:48
수정 아이콘
서양역사가 증명하는게 그건것 같습니다. 상대가 중장갑에 양손검이면 전장에서 1대1로 붙으면 그냥 죽었다아~ 복창해야한다... 현대전에서 전차나 전투기의 싸움처럼 같은 존재면 싸울수라도 있지, 그 밑의 존재라면 그냥 저항도 못하고 끔살당해야... 국가 단위에서는 그나마 병종 간의 우열이니, 전략의 차이니 그런 소리가 나올지라도, 일단 단순하게 전투에서 붙었다고 치면 정말 그 시대 최고의 아웃풋이라고 생각되네요... 밑의 항왜글도 이런 주제를 다루는것 같고요.
21/01/05 23:52
수정 아이콘
농사짓다가 징집되서 창 한자루 쥐어주고 전장에 강제 투입된 병사에겐 수십년 밥먹고 칼질만한 양손검사는 공포의 대상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미카엘
21/01/06 00:32
수정 아이콘
역시 쌍 고뇌 휠윈드가 최고죠
R.Oswalt
21/01/06 00:45
수정 아이콘
1분 쯤에 나오는 햄딘이 더 강해보이는데요? 크크
양파폭탄
21/01/06 01:52
수정 아이콘
기사 vs 일반병졸 이라면 사린전차 수준이겠죠
검도 대련해보면 보이지만 서로 아주 짧은 텀을 노리고 공격하고 반응하고 하는 터라 수준 맞는 상대끼리 쓸만한지는 모르겠습니다
검도에도 칼 빙빙돌리는게 있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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