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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30 14:36:36
Name OrBef
출처 아들 카톡
Subject [유머] 예쁜 여자 학우가 아는 척을 했다?


이렇게 된다는 군요. 출처가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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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대위
20/12/30 14:38
수정 아이콘
쟤가 날 봤어. 어떻게 하지? 쿨하게 행동하자. 미소를 지을까? 와 진짜 이뻐. 자연스럽게 걸어야...
대충 이런 생각을 하는건가요 크크 행동보단 생각 쪽이 공감이 가는데
20/12/30 14:39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저 짧은 몇 초동안 오만 생각이 다 나죠. 저도 대학교때는 저랬습니다 크크크크
Cafe_Seokguram
20/12/30 14:48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도 그럽니다...크크
티모대위
20/12/30 14:54
수정 아이콘
제가 언제부터 안 저러게 됐는지가 갑자기 궁금하네요
저도 분명 나이먹어서까지 저랬었는데, 언제부턴가 인생에서 만난 여자중 최고 미인을 만났는데도 머릿속이 차분하던...
분명 계기가 있었을 텐데.. 두번째 연애하면서부터였나..
20/12/30 14:59
수정 아이콘
저는 여자친구 생긴 다음부터 그 족쇄에서 해방되기 시작하더니, 결혼하면서부터는 완전히 벗어나더라고요.
티모대위
20/12/30 15:02
수정 아이콘
전 생각해보니 연애 자체보다, 연애를 하고 '각'이 보이면서부터였던것 같아요.
암만 이뻐도 내 여자 될꺼 아니면 굳이 긴장 안하고, 내가 도전해볼 수 있는 사람이면 어차피 가능성 있으니 쫄지 않고... 이런 식으로... 크크
20/12/30 15:11
수정 아이콘
오, 현자이십니다! 저는 정작 프리였을 때에는 그 경지에 도달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마그너스
20/12/30 15:47
수정 아이콘
저는 가능성이 보이면 오히려 불안하더군요 실수하면 관계가 틀어지지 않을까 싶어서요ㅜㅜ
티모대위
20/12/30 15:51
수정 아이콘
저는 실수 좀 해도 어차피 가능성 있는 사람에게는 여전히 기회가 남아있을 거라는 생각이 있어서 마음이 편했나봐요
20/12/30 14:40
수정 아이콘
아들아..
터치터치
20/12/30 14:42
수정 아이콘
과거 사례에 빗대어 제가 생각하기에

음..음...음......

데이터가 없다고 뇌에서 오류가 나네요 ㅠㅜ
피잘모모
20/12/30 14:46
수정 아이콘
오...
20/12/30 14:50
수정 아이콘
왼발오른발왼발오른발 크크크크크
2021반드시합격
20/12/30 14:55
수정 아이콘
세쌍둥이 드립을 투척하려다가
마지막 3초에서 GG 크크크크크
허저비
20/12/30 15:01
수정 아이콘
저같으면 뒤부터 쳐다봤을텐데
나를 보고 웃거나 아는척 했을리가 없잖아요?
콩탕망탕
20/12/30 15:39
수정 아이콘
저는 이런 적이 없어서..
다들 이런 경험을 해보셨군요.. 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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