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12/28 14:05:16
Name 사람은누구나죽습니다
File #1 Screenshot_2020_12_28_at_2.03.26_PM.png (49.6 KB), Download : 90
출처 공시생카페
Subject [기타] 공시생 카페 질문 답변 (수정됨)


별거 아닌 질문

답변후 삭제

비밀글로 소통

왜이럴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디쿠아스점안액
20/12/28 14:07
수정 아이콘
저런 거 가지고도 경쟁에서 앞서간다/뒤쳐진다 그런 압박에 시달리는 분들이신가 보죠
깃털달린뱀
20/12/28 14:09
수정 아이콘
심지어 학교 커뮤니티에도 저런거 많아요. 원하는 정보만 쏙 빼먹고 감사는 커녕 삭튀해서 딴 사람 못보게하기. 그런거 때문에 오히려 답변 잘 안해주려고 하거나 아예 새 글을 파서 답을 해주더라고요 마음대로 삭제 못하게.
2021반드시합격
20/12/28 14:09
수정 아이콘
비슷한 종류의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날씨 묻는 글에도 비댓 달릴 지경입니다

카페 공지로도 비댓좀 달지 말라고 올라와 있는데 답이 없어요

과거에 모 강사가 모 수험생의 댓글 내용으로
고소인지 고발인지 했다는 썰이 있긴 한데
그거랑 지금이랑 무슨 상관이 있는지.
20/12/28 14:17
수정 아이콘
혹시 동이카페...? 크크
2021반드시합격
20/12/28 14:52
수정 아이콘
헉 무서운 피지알
20/12/28 15:07
수정 아이콘
저도 거기 몇번 댓글 달다 비댓 짜증나서 때려친 기억이 있네요 크크
20/12/28 14:11
수정 아이콘
극혐입니다..;
10년째학부생
20/12/28 14:16
수정 아이콘
수험생 카페에 답글 달면 이상한 시비거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프로그레시브
20/12/28 14:16
수정 아이콘
극혐2
나 미스춘향이야
20/12/28 14:23
수정 아이콘
극혐 인정
앵글로색슨족
20/12/28 14:26
수정 아이콘
너무 극혐
20/12/28 14:26
수정 아이콘
극혐 인정 또 인정
여긴어디난누구
20/12/28 14: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직 문화가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거듭된 출산과 육아로 다년간 쉬었다 복직한 지인말이, "예전엔 업무에 대해 물으면 도와주기도 하고 (같은 업무를 하는 경우)업무수행 과정에서 같이 알면 도움될 내용이 있으면 나도 파일 돌리고 동료들도 이렇게 서로 공유해주기도 했는데, 애키우고 들어와보니 별거 아닌거라도 전부 꽁꽁 숨기고 물어봐도 (기밀이 아닌것인데도) 두루뭉술 대답하고 잘 안알려주더라. 하다못해 육아시간 쓰는 사소한 상황도 (업무성과와는 직접 관련이 없는데도) 하나부터 열까지 규정집부터 들고 직접 다 찾아봐야한다. 내가 이젠 꼰대가 된건지, 이런 문화에 적응하기 너무 힘들다"고...
다른 지역 다른 직렬에서 복직한 다른 지인도 비슷한 말을 하더라구요. 코로나로 인해 올해 새로 도입된 게 많은데, 예전같음 서로서로 알려주고 다같이 배우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옆사람이 알든 모르든 나만 배우고 각자 알아서 해결한다고요. 시대가 바뀐것같아요.
사람은누구나죽습니다
20/12/28 14:32
수정 아이콘
제목을 잘못쓴거 같군요.... 공무원 카페라고 썼는데 공무원이 모인 카페가 아니라 공시생들 모인 카페입니다....
그래서 수정했습니다....
여긴어디난누구
20/12/28 14:37
수정 아이콘
아 이런... 공시생 카페군요. 그런데 시대상이 변한 맥락으로 비슷하게 봐도 될것같아서 댓글은 두겠습니다.
요즘은 뭐 하나도 "내가 아는걸 그냥 공개하면 그건 내게 직접적인 손해는 없어도 남들이 +되는거니 나한테 마이너스나 마찬가지다"라는 마인드가 기저에 깔린듯한 느낌입니다. 게다가 상대가 같은 처지이면서 동시에 경쟁자라면 더더욱요.
20/12/28 14:43
수정 아이콘
성급한 일반화일지도 모르겠지만, 대학교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저희 학과가 대대로 전공 교수님들이 맨날 내는 문제만 내셔서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매번 기출 족보를 넘겨주셨었는데..
13~14학번 쯔음 족보가 끊겼다더군요.
알고보니, 어느 순간 어떤 후배가 족보를 받은 다음 과 전체한테 돌린게 아니라 자기 친한 친구들한테만 돌렸다고....
Chasingthegoals
20/12/28 14:5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근 대위의 개인주의라는 말이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히트쳤던 것도 이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니스터
20/12/28 17:16
수정 아이콘
다년간 육아+ 복직이면 일 안하고 승진하는거에 빡쳐서 그럴 수도 있습미당
여긴어디난누구
20/12/28 18:01
수정 아이콘
복직후에 아직도 승진 못했고, 하더라도 근속승진 연한 완전히 꽉채워서 마지막에 승진해야한다고 하는데 외부인인 저로선 그 이상의 사정은 알수가 없으니 그럴수도 있겠죠.
그런데 소수를 제외하고는 승진이 없는 다른 직렬의 지인도 비슷한 말을 하니까 승진이 원인이라기보단 사회분위기가 그렇게 변한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갑의횡포
20/12/28 14:27
수정 아이콘
글쓴이 노력이 부족하네요.
직접 찾아보지도 않고 주워 먹으려는 심보가 더 극혐
바람기억
20/12/28 14:39
수정 아이콘
네이버카페가 비댓이 없어서 좋습니다,,
AaronJudge99
20/12/28 14:50
수정 아이콘
헣; 어이가 없네요
기다리다
20/12/28 14:51
수정 아이콘
05학번인데 저도 학교다닐때 커뮤니티에서 정보빼먹는 글삭튀에 관한 논란이 뜨거웠는데 요즘도 마찬가지군요 크크
20/12/28 15:04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도 글삭튀 많았죠.
덕분에 삭제예정 기능까지 생겼으니깐요.
모십사
20/12/28 15:25
수정 아이콘
극혐극혐 하니까 생각나는게 어제 어느 커뮤니티에 트롯방송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글이있었는데 댓글에
극혐을 넘어 심한 불편함을 느낀다
라는 글이 있더라구요
하도 시도때도 없이 사용하다보니 단어의 원뜻이 반감되는 효과를 보이는거 같더라구요
20/12/28 16:58
수정 아이콘
웃기네요 크크
Bruno Fernandes
20/12/28 17:52
수정 아이콘
극혐x100
단비아빠
20/12/28 18:20
수정 아이콘
사실 컴퓨터 프로그래밍쪽도 그렇습니다..
전에는 좀만 배우고 알면 자기가 가진걸 남한테 알려주고 싶어서
강좌글도 쓰고 하는 사람이 참 많았죠.
상당한 노력이 들어가는 일입니다. 적절하게 화면 캡춰도 하고 하려면...
그래서 책이 없어도 어지간한건 검색만으로도 공부가 가능했습니다.
적어도 이런 기조는 2000년 후반 정도까지는 남아있었던 것 같네요.
하지만 요즘은 그런 식으로 자기가 아는걸 나누려는 사람은 극단적으로
적어졌습니다... 아직도 아주 간혹 블로그에 자기가 시행착오한걸
정리해서 올리는 분들이 있기는 한데...
(이게 똑같은 문제에 부딪친 사람에겐 정말 중요한 정보죠)
그래서 프로그래밍 관련해서 한글로 검색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는
이제 거의 없습니다. 무조건 영어 검색을 해야 하죠.
타츠야
20/12/28 18:29
수정 아이콘
예전과 달라진 점이 예전엔 영어 할줄 아는 개발자도 적었고 외국에서도 자료 구할 곳도 마땅치 않아서 한글로 자료 올려주면 사람들이 정말 많이 공유했는데 지금은 주로 스오 가서 영어로 직접 찾아버리니 한글 자료에 관심이 적습니다. 올리는 사람도 누군가 와서 많이 봐줘야 힘이 나는데 방문자가 적으니 의욕이 별로 안 나는 상황의 순환 같습니다.
20/12/28 21:59
수정 아이콘
내 정보 + 내가 얻을 정보를 남들과 공유하기 싫은 겁니다. 원하는 답 나오면 삭제도 하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08540 [유머] ACY 주주 근황 [3] 파랑파랑8087 20/12/29 8087
408539 [유머] 진짜로 저금해둔 세뱃돈을 돌려받은 후기 [5] VictoryFood10535 20/12/29 10535
408538 [유머] 손 안 쓰고 만지는.manhwa [10] KOS-MOS9134 20/12/29 9134
408537 [유머] 이동진..원더우먼 평점...jpg [21] 끄엑꾸엑11777 20/12/29 11777
408536 [서브컬쳐] 사회 1타강사 이지영 통장잔고 인증 [52] 달달합니다15402 20/12/29 15402
408535 [기타] 군대에서 핸드폰을 금지했던 이유 [11] 퍼블레인12170 20/12/29 12170
408534 [유머] 야동보던 여동생이 오빠방에 들어가면 [14] roqur14356 20/12/29 14356
408533 [동물&귀욤] 댕댕이 안락삶 현장 [3] 흰긴수염돌고래9705 20/12/29 9705
408532 [유머] RTX 3080의 근황.jpg [17] prohibit11543 20/12/29 11543
408531 [유머] 똥 닦는 유형 [16] KOS-MOS10573 20/12/29 10573
408530 [기타] 나 나가라는 거냐? [17] KOS-MOS10619 20/12/28 10619
408529 [동물&귀욤] 3시간 마다 먹지 않으면 죽는 생물 [23] 피쟐러11101 20/12/28 11101
408528 [유머] 상처입은 유부녀 대참사.JPG [7] Aqours16641 20/12/28 16641
408527 [기타] 아동용 무설탕음료의 진실 [14] 피쟐러11562 20/12/28 11562
408526 [유머] 샤오미는 환경보호를 위해 신제품에 충전기를 빼기로 했습니다 [30] VictoryFood11622 20/12/28 11622
408524 [기타] 당근마켓 끝말잇기 [7] 피쟐러8781 20/12/28 8781
408523 [유머] LG 트윈스 의문의 1패.jpg [5] 손금불산입8732 20/12/28 8732
408522 [기타] 아픈 누나.gif [9] 피쟐러11098 20/12/28 11098
408521 [동물&귀욤] 가만히 쉬고 있는 댕댕이의 귀를 들어보았다.gif [1] VictoryFood7538 20/12/28 7538
408520 [동물&귀욤] 집단게이동영상 [2] 피쟐러6898 20/12/28 6898
408518 [유머] 흉악범 레벨3 [4] 퀀텀리프8726 20/12/28 8726
408517 [유머] 마음이 편-안해지는 실리콘.gif [17] VictoryFood11750 20/12/28 11750
408516 [유머] 장모님의 따님 대참사.JPG [11] Aqours14826 20/12/28 1482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