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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27 09:26:10
Name KOS-MOS
File #1 Capture+_2020_12_27_09_24_07.png (871.3 KB), Download : 73
출처 네이버
Link #2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216/0000110614
Subject [유머] 힘캐인줄 알았는데 능지캐


FC 서울 유스 오산고 부임 첫 해 무패 우승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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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쟐러
20/12/27 09:36
수정 아이콘
알고보니 힘캐여서 가능했을지도
화씨100도
20/12/27 09:38
수정 아이콘
+지도력(물리)
벨로티
20/12/27 09:50
수정 아이콘
지도방식도 훌륭하다고 본거 같으네요. 착실히 경력 쌓아서, 지도자로는 아버지를 넘어설 수 있으면 좋겠네요.
보로미어
20/12/27 10:07
수정 아이콘
축구선수였을때 계속 아버지와 비교당했을텐데 지금도 진행중인지는 몰랐네요.
응원합니다.
기도씨
20/12/27 10:13
수정 아이콘
차두리 본인이 그랬죠. 아빠는 못하는걸 이해 못하기 때문에 본인이 더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차두리는 이유 있는 반기(?)를 들었다. 차두리는 "아버지보다 감독으로서 조금 더 자질이 있다고 생각한다(웃음). 스타 플레이어 출신 감독의 가장 큰 단점은 선수들을 잘 이해 못한다는 것이다. 크로스가 왜 머리에 정확히 안가는지 물어보면 선수들은 당황한다. 분명 보고 올렸는데 빗나간다. 스타 플레이어는 10개 중 8개가 정확하게 간다. 그러나 한 팀에 그런 선수가 얼마나 나오겠나. 선수들 마음을 이해하는 부분에선 내가 아버지보다 조금 더 많은 경험을 한 것 같다(웃음)"며 미소를 지었다. [OSEN]
러프윈드
20/12/27 10:27
수정 아이콘
근데 본인도 스타플레이어잖아요 크크
20/12/27 12:02
수정 아이콘
이걸 왜 못해?(크루이프턴 후 논스톱 크로스를 올리며....)
다리기
20/12/27 10:13
수정 아이콘
독일에서 나고 자라고 또 국대도 하고 한국 리그에서도 뛴 경험도 있고.. 도움이 많이 됐을 것 같습니다.
감독으로서는 아버지 넘어볼만하죠. 시작이 좋네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0/12/27 10:21
수정 아이콘
현장 평가도 좋고 학생들이랑 학부모 평가도 좋더군요.
파아란곰
20/12/27 10:35
수정 아이콘
유스 지도자쪽에 계속 계셨으면 하네요.
20/12/27 10:50
수정 아이콘
와. 이전에 올라왔을 때는 성적 보다는 육성 생각하고 있는데도 성적이 잘나온다는 얘기를 본 적 있었는 데.
무패면 그 와중에 성적도 챙긴다는 건데.
다시마두장
20/12/27 11:37
수정 아이콘
차두리도 피지컬이 워낙 좋았다보니 평범한 피지컬의 선수들을 가르치는 건 힘들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나보네요.
여튼 선수시절 참 좋아했는데 지도자로서도 성공했음 좋겠습니다.
티모대위
20/12/27 12:16
수정 아이콘
학부모들에게서 평이 엄청나게 좋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정말 열정적이고 순수하고 세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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