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12/26 10:24:06
Name 쎌라비
File #1 184년.jpg (2.17 MB), Download : 97
출처 http://www.fomos.kr/talk/article_view?bbs_id=4&lurl=%2Ftalk%2Farticle_list%2F%3Fbbs_id%3D4%26page%3D17&indexno=946710
Subject [기타] 184년 존버


오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분란유도자
20/12/26 10:26
수정 아이콘
선진국은 다르네요
20/12/26 10:29
수정 아이콘
유럽이었으니까 줬지... 라는 생각만 드네요
무지개송아지
20/12/26 10:30
수정 아이콘
역시 존버가 답이다..
퓨쳐워커
20/12/26 10:30
수정 아이콘
세계대전을 치러본 나라니 안줄수 없었겠죠. 전쟁나면 물자가지고 자국민하고도 한판 뜰 생각이 아니고서야. 저 얘기가 널리 퍼지면 전쟁났는데 프랑스가 아예 멸망해버릴 각만 아니면 서로 물자를 구해서 프랑스에 납품하려고 줄을 서겠죠.
우그펠리온
20/12/26 10:37
수정 아이콘
돈 받은 마을 사람들은 꽁돈 받은 기분이었겠네요. 얼굴도 모르는 200년 전 조상들 덕분에 200억 범
류지나
20/12/26 10:44
수정 아이콘
이 이야기를 이렇게 보면 아름다운 이야기처럼 보이는데
훗날, 북한과 남한이 통일되고 나서 우리에게 북한이 빚진 사채문서를 들이대는 외국 자본들에 비유해보면 오싹해집니다.
공항아저씨
20/12/26 11:25
수정 아이콘
답은 북진통일인가..
산밑의왕
20/12/26 11:50
수정 아이콘
작년에 한창 핫했던 청나라 국채도 뭐 아예 말이 안되는건 아니긴 하죠. 결국 답은 존버인가..
VictoryFood
20/12/26 11:56
수정 아이콘
그래서 북한이 망하려는 기미가 보이면 북한 국채 가격이 올라간다고 하죠.
2021반드시합격
20/12/26 12:48
수정 아이콘
이런 식의 신선한(?) 관점 자주 보고 싶네요.
육성으로 헐...... 소리 나왔습니다
오송역이맞지
20/12/26 10:47
수정 아이콘
근데 저긴 소멸시효 개념이 없는건가요? 우리나라였다면 소묠시효 때문에 지급자체도 안될것 같은데..
20/12/26 10:51
수정 아이콘
채무자는 소멸시효 항변을 스스로 포기할 수 있습니다.
오송역이맞지
20/12/26 10:53
수정 아이콘
아하 그렇군요
20/12/26 10:57
수정 아이콘
저 스토리 자체가 허구예요. 사실은 돈 못받았다죠. 그냥 재미로 보셔야...
비익조
20/12/26 11:05
수정 아이콘
원금만 갚았을겁니다.
노령견
20/12/26 11:07
수정 아이콘
80년대 기사들 찾아보니까 갚기는커녕 미테랑이 가서 딸랑 기념용 동판 하나 달아준거같은데요? 이거 뭐 인터넷 역사썰들은 믿고 걸러야 되나
강희최고
20/12/26 11:08
수정 아이콘
중국이었으면 개무시각
프라하
20/12/26 11:15
수정 아이콘
산티아고 성지순례의 시작점인데 재밌는 일화네요
깃털달린뱀
20/12/26 11:16
수정 아이콘
저걸 줄 수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구라썰 맞나보네요.
유럽 전역에 뿌리고 다닌거면 남은게 한 두 개가 아닐텐데 저걸 다 주면 거덜나겠죠.
Ms.Hudson
20/12/26 11:18
수정 아이콘
https://www.nytimes.com/1984/05/20/world/france-repays-a-debt-incurred-by-napoleon.html
원금 45000 스위스프랑 (84년 당시 가치로 2만달러) 갚았다고 하네요
20/12/26 11:21
수정 아이콘
이상하군요.. 저 지자체 홈페이지에는 못받았다고 되어있는데...

https://www.bourg-saint-pierre.ch/la-commune/#historique
Ms.Hudson
20/12/26 11:23
수정 아이콘
아 청구를 했지 갚았다는 말은 안써있군요 크크크 제가 잘못 읽었네요
시청 홈페이지가 정확할듯 합니다.
20/12/26 11:26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기사 읽어보니 그냥 기념 동판을 전달했다는 내용이네요.
https://notrehistoire.ch/entries/P7VW1pKx8nv
노령견
20/12/26 11:23
수정 아이콘
기사 보시면 메시지 전달하고 동판 단거를 가지고 갚았다고 표현한걸로 보입니다. 실제 금액을 전달했다는 얘긴 없어요.
신류진
20/12/26 11:18
수정 아이콘
안줬을건데..
한글날기념
20/12/26 11:27
수정 아이콘
댓글들 보다보니 링컨성님의 명언이 생각나네요...
...And justice
20/12/26 11:27
수정 아이콘
이거 그럴싸한 이야기에 몇몇 역사적인 일화를 붙여버리면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크크
사카이 이즈미
20/12/26 11:32
수정 아이콘
설민석 : 방긋
지나가던S
20/12/26 11:43
수정 아이콘
중간에 나오는 언급보면 국까하려고 쓴 글 같은데
20/12/26 11:43
수정 아이콘
선짓국이 다르긴 다르네 얼-큰
퀀텀리프
20/12/26 11:59
수정 아이콘
유게인데 받은걸로 합시다
지니팅커벨여행
20/12/26 12:27
수정 아이콘
일단 이렇게 알려지면 관광상품으로도 충분하죠
흔솔략
20/12/26 12:34
수정 아이콘
저거 결국 프랑스가 돈 안갚은걸로 알고 있는데요
20/12/26 12:52
수정 아이콘
200억 안줬을걸요...
https://nasica1.tistory.com/1
이전 나시카님 블로그에서 봤는데 이자 없이 원금(약 4만 5천 프랑 : 한화 약 6억)만 주고 기념 동판 전달하고 땡 친걸로.
20/12/26 12:53
수정 아이콘
184년 보고 황건적의 난 생각나서 들어오신 분?
히히힣
20/12/26 15:10
수정 아이콘
설민석이 먹히는 이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08477 [서브컬쳐] 오늘자 픽시브 3위 하드 [41] 판을흔들어라12354 20/12/28 12354
408476 [기타] 공시생 카페 질문 답변 [30] 사람은누구나죽습니다11415 20/12/28 11415
408475 [유머] 흔한 브렉시트의 현장 [16] 맥스훼인11133 20/12/28 11133
408474 [기타] [주식] 내려간다...곧...내려간다!!! [22] 덴드로븀12383 20/12/28 12383
408473 [기타]  외국인에게 너무 예쁘네요 소리 들은 썰 [15] 쎌라비12858 20/12/28 12858
408472 [게임] 케인 vs 짬타수아 역대 킹오브 전적 (스포주의) [25] 삭제됨9203 20/12/28 9203
408471 [기타] 백만원 이하 출시가 예상되는 S21의 스펙유출 [51] Lord Be Goja12546 20/12/28 12546
408470 [기타] 이번주~다음주 기온.jpg [12] 청자켓12666 20/12/28 12666
408469 [기타] 전화기..어느샌가 추가된 기능 [8] Lord Be Goja10994 20/12/28 10994
408468 [동물&귀욤] 야 그거 맛있냐..? [1] 흰긴수염돌고래7959 20/12/28 7959
408467 [기타] 뉴클리어 아포칼립스 테스트 [14] 삭제됨10187 20/12/28 10187
408466 [유머] 중국의 무허가 건물 철거 막는법 [11] 파랑파랑11042 20/12/28 11042
408465 [기타] 디아블로 3 아재들 패시브 [23] 쎌라비9707 20/12/28 9707
408464 [기타] 다음 중 가장 세고 거친 느낌을 주는 단어 [14] 쎌라비9179 20/12/28 9179
408463 [게임] [WOW] 와우 최고의 근성가이 [6] 쎌라비8939 20/12/28 8939
408462 [유머] 위이이이이잉 [11] KOS-MOS8793 20/12/28 8793
408461 [유머] 묻지마폭행21.com [8] 김유라10567 20/12/28 10567
408460 [유머] 색스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 2 [28] KOS-MOS15229 20/12/28 15229
408459 [동물&귀욤] 비몽사몽 아기 바나나킥을 꿈꾸다 [4] Aedi7365 20/12/28 7365
408458 [유머] 치열한 자동차 디자인 이상형 월드컵 [4] 길갈7923 20/12/28 7923
408457 [유머] 시점과 시간의 마술사 [9] 삭제됨6169 20/12/28 6169
408456 [기타] 도라에몽 그려진 신발 130만원 주고 무조건 살 것 같은 연예인.jpg [16] insane11937 20/12/28 11937
408455 [유머] 요즘 세상엔 쿠데타가 힘든 이유 [23] 길갈12394 20/12/28 1239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