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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6 17:02
신입이 서버를 롤백할 기회를 준다는게 아니라
신입이 큰 실수를 쳐서 서버를 롤백해야하는 수준까지 갈뻔했는데 어떻게든 고참들이 틀어막고 저런 얘기를 해줬다는거같습니다
20/12/16 17:04
그런 회사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신입사원때 원장테이블을 드랍했었거든요. ( 그때 개발계 시스템이 없어서 공부할려고 임시테이블 생성하고 그걸 드랍한다는게 원장을....)
20/12/16 17:05
본문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긴 한데
저도 중간관리자 처음 할 때 진짜 같은 거 몇 번씩 물어봐도 오히려 처음 들은 것 처럼 계속 친절하게 알려주고 먼저 집에 보내고 일도 대신 해주고 하는 편이었는데 실제로 나중에 대놓고 개기는 사람들 몇몇 봤네요. 잘해주면 기어오른다는 거 인터넷 밈쯤으로 생각했었는데...-_- 학을 떼고 그 뒤로는 중간관리자를 그냥 안합니다. 사수 역할 해야하면 딱 사무적으로만 선지키면서...
20/12/16 17:07
https://steemit.com/kr-dev/@nhj12311/9jgwe
신입이 대형사고를 쳐도 즉각 보고만 하면 웃으면서 해결해 주는게 고참들이죠. 정말 문제는 사고를 감추다가 골든타임을 넘기는 거...
20/12/16 17:08
예전에 그랜드 체이서 일건데 아마 기억이..KOG가 신입한테 업데 권환을 줬다가 실수 하는 바람에 길드명이던가? 그게 전부 다 냥으로 바뀐적이 있었죠 크크크
20/12/16 17:09
[서버를 롤백하는 대형사고]가 아니라 [서버를 롤백할뻔한 대형사고] 인거죠. 그리고 놀랍게도 신입에게 무한권한 주는 회사 있습니다. 지금은 탈출했지만 저도 겪어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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