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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13 00:13:27
Name KOS-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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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라인드
Subject [유머] 남친이 맥날 점원 보고 욕했어요...




목적 달성하면 너한테도 똑같이 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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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드로븀
20/12/1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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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님이 보우하사 헤어져~ 헤어져~
피지알러
20/12/13 00:15
수정 아이콘
경우에 따라서는 욕이 나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최소한 음식 안나온걸 자기가 착각한 것 뿐인데 욕하는건 ... 절레절레
나중에 부부싸움이라도 하면 장난 아니겠네요.
실제상황입니다
20/12/13 00:19
수정 아이콘
통하는 사람들끼리 있을 때는 그들끼리 장난식으로 천박한 말을 쓸 수도 있죠. 뭐 그게 본색일 수도 있고.
피식인
20/12/1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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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욕을 해도 인성과 상관 없는 경우는 운전할 때 뿐인게 국룰 아닌가요? 삐빅- 거르는걸 추천합니다.
20/12/1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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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달성 = 헤어지는 날
기술적트레이더
20/12/1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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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야발 정도는 남자들 추임새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건 너무 천박한 추임새네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Naked Star
20/12/1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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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었다간 그 욕 당신이 먹을수 있었습니다 다행이군요
포도씨
20/12/13 00:26
수정 아이콘
이건 확실한 판독기준이 되고도 남죠.
시무룩
20/12/13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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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이 그지같은 짓을 했다면 모를까 저런 일로 쌍년이라고 하는건 인성에 좀 문제가;;;
지금이지금
20/12/1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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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잘못한 걸 가지고

아무 잘못 없는 남에게 책임을 돌리고 욕하는 건 매우 잘못한 거죠. 문제가 있습니다.
이민들레
20/12/1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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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아무잘못도 안했는데 자기가 착각한걸로 무안해서 순간적으로 욕이 나온다??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한지..
20/12/13 00:38
수정 아이콘
욕이란걸 할수잇는상황이있는거긴한데 저상황에서?
더치커피
20/12/13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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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박 걸러야죠
여자분은 맥날 직원에게 감사해야겠네요
감전주의
20/12/13 01:16
수정 아이콘
욕 자주 하는 사람은 가까이 안 하는게 좋습니다
김유라
20/12/13 01:28
수정 아이콘
뭐 적당한 욕이었으면 이런 글 올라왔지도 않았겠죠... 저건 진짜 그 사람의 인성을 보여준 수준인 것 같네요.

친구들끼리 있을 때면,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한테 얼마나 많은 쌍욕을 박고 살아왔을지...
20/12/13 02:03
수정 아이콘
이건 빼박이죠.
다른건 몰라도 여성을 상대로 저런 말이 입에 벤건 결국 여친에게도 화나면 한다는 소리인지라..
VictoryFood
20/12/13 02:26
수정 아이콘
연전연승 조상님
20/12/13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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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많은 여성 친구들과 연애 상담하며 느낀 건데, '년'을 욕으로 자주 사용하는 사람은 빼박 앤 확실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조금 오버하면 안전이별 걱정해야 할 정도.
미카엘
20/12/13 04:04
수정 아이콘
여친 앞에서 욕 남발하는 남성, 남친 앞에서 욕 남발하는 여성 모두 손쉽게 거를 수 있게 해 주는 척도죠 크크
추리왕메추리
20/12/13 05:57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돈 빌려놓고 잠수 탄, 혹은 바람 피고 환승한 전여친 정도 되는줄 알았네요.
모나드
20/12/13 06:08
수정 아이콘
전 욕을 전혀 안하지만 장난스레 욕설쓰는 사람이 다 나쁜 사람은 아니더군요 그냥 말을 재미있게 하기위해 쓰는 사람도 있어서 분워기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좌종당
20/12/13 09:56
수정 아이콘
제 경험상도 이게 맞지만.
인성은 어떤진 몰라도 현명하진 못하죠. 암묵적으로 그런게 통용되는 곳하고 아닌 곳 구별 못하고 욕을 너무 많이 사용하는 것은...
영원히하얀계곡
20/12/13 06:44
수정 아이콘
제 경험상 걸러야 되는 인간입니다.
20/12/13 09:26
수정 아이콘
저는 거릅니다.
20/12/13 09:56
수정 아이콘
의도가 어쨌든 간에 저 정도 욕은 쉽게 튀어나올 사람이라는 건 인증한거죠.
파핀폐인
20/12/13 10:33
수정 아이콘
걸러야죠.
호야만세
20/12/13 10:44
수정 아이콘
하이고 조상님 감사합니다.. 하고 손절해야죠.
20/12/13 10:51
수정 아이콘
지금은 믿기힘들지만, 저 20대때 저 좋아했던분이 있었습니다. 제가 좀 이해가 안가서 나중에 물어봤는데 길에서 전단지주는거 고개숙이며 받고 주머니 넣은모습이 괜찮았다고. 그때는 할말이없어서 그렇게 둘러댄줄 알았는데 한참지나고나서 그분이 8살연상 저처럼 평범하게 생긴분이랑 결혼하는것 보고
아 취향이란게 있구나 싶었습니다.
달달한고양이
20/12/13 11:00
수정 아이콘
걸러야죠 으 싫다
유유할때유
20/12/13 12:33
수정 아이콘
이제 저 웨이터 이론이 너무나도 많이 퍼져서...
웨이터한테도 연기하는 사람 있을거라고 봅니다
이런이런이런
20/12/16 06:28
수정 아이콘
해리 포터였나? 시리우스 블랙이 "그 사람의 성향에 대해 알고 싶으면, 그 사람과 동등한 사람이 아닌, 그보다 약자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봐라" 라고 말한 적 있죠...

아이러니하게도 시리우스 블랙도 크리쳐에게 갑질하고 스네이프를 집단 따돌림하던 놈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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