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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 13:54
가끔 궁금한건데, 강원랜드는 코로나 시국에 어떻게 돌아가는걸까요...
강원랜드 내부도 환기가 잘 안되는데다, 도박중독 환자들이 코로나 걸렸다고 몸조리 한다음에 도박을 할만큼 사리분별이 될것 같지는 않은데요.
20/12/12 14:12
학교 교내 장학금이면 대부분 등록금 면제인데 대외 장학금들은 현찰로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지자체 장학금은 등록금 내역을 찍어 보내면 그 액수만큼 입금을 해줘요.
20/12/12 14:31
거기서 2년이나 떠돌다 돌아온 코미디언 황기순씨 경우 생각해보면 뭐... 이쪽은 동료 연예인들이나 돕겠다고 나선 사람이 많아서 그나마 살아났지 다 손절당하고 그냥 사라진 사람 수는 상상도 못할겁니다.
20/12/12 14:16
그런데 글 후반부에 창업비 건물세 빼면 남는것도 없다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요? 창업할 돈도 창업해서 월세 낼 돈도 충분히 번거 아닌가요..? 한두푼도 아닐테고 제가 잘못 이해한걸까요 뭐 크게 남는 돈 없이 다 썼다 라는 의미로 쓴거면 이해는 갑니다만..
20/12/12 14:24
예전에 유튜브 영상 중에 아예 전당포 가게 하셨던 분 인터뷰? 비슷한걸 봤는데 일단 차 같은거 처리하기도 만만치 않고 그 와중에 이미 담보가 걸려있는 것들도 있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전당포끼리도 뒤통수 친대요. 이런저런거 다 빼고 나면 저런거 감수할만큼 어마어마하게 이익을 남겨먹지는 못한다는 뜻으로 들렸습니다.
20/12/12 14:28
아하 저 친구가 따로 일 끝나고 시작한 창업비랑 월세를 번게 아니라 저 전당포 일 열어서 하는 그런 부대비용을 말한거였군요 감사합니다 그럼 남는돈 없다는 말이 이해되네요
20/12/12 14:34
제가 본거랑 저분이랑 본게 동일하다면은 까레라이스라는 분이 인터뷰 하신것일겁니다. 제가 뭐 내용을 말씀드리는것보단 직접 보시고 판단하시는게 나을거에요.
20/12/12 14:34
38번 국도 타고 밤에 가다보면 자동차 불빛 빼고 아무것도 없는 어두운 도로를 질주하다 갑자기 휘황찬란한 간판들이 눈아프게 튀어나오는게 위화감 장난 아니죠.
20/12/12 15:46
요즘 게임들 죄다 도박요소 넣는거만 봐도...
던파만 해도 예전 업뎃때 운빨 그 자체인 헬뺑이 안해도 문제 없을 정도로 만들어놔서 잘 놀다보니 다음 업뎃 때 도로 헬뺑이 돌게 만들어놨더니 복귀자 어마어마하게 늘고 허구헌날 처먹은거 올리면서 디렉터 찬양하고 못먹은 놈들은 xx번 돌았는데 못먹네 망겜이네 이러고 징징대다 뜨면 우디르마냥 갓겜-디렉터칭송 그냥 도박판 그자체 가차는 이미 기본이 되버렸고 매출 좀 땡기는 게임은 가차 필수고 .. 온러임 게임 하면서 개인적으로 진짜 꼴보기 싫은 요구중 하나가 '득템의 재미' 였습니다. 업적이나 메션 달성 후 얻는 재화나 아이템은 숙제라서 싫어하고 운빨로 먹으면 득템의 재미더라고요 그냥 폰겜 하면서 가차나 돌리지..
20/12/12 17:57
3년 전에 지인 셋+저 1파티로 강랜 구경이나 해보자고, 딴돈으로 한우 먹자고(지금 생각해도 한숨만 나오네요) 차 한대로 놀러갔습니다.
저는 첫 출금한 10만원 털리고 나서 다른 분들 노는 거나 구경하며 끝났으나, 제일 심하게 날린 분이 도합 250 짤리는 걸 보니 말도 못 걸겠더라고요. 이 돈 날리는데 한나절도 안 걸렸습니다. 더 무서운 건 저나 다른 분들이나 중간중간에 본전 회복해도 자리에서 못 일어나겠더라고요. 더 딸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두번 다시는 안 가는 걸로......
20/12/12 19:03
음 사람 차이도 있겠지만
저는 돈 딱 정해서 하는 편이고 와이프도 그런 편이라 애 생기기 전엔 며칠씩 가서 놀고 오기도 했네요 와이프는 최소베팅만 하면서 잘 노는 편이고 저는 딱 하루 50한도로 놀자는 마인드였고 하루에 10~20정도씩 따고 놀다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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