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12/12 10:21:03
Name KOS-MOS
File #1 2ab91b43a002dbed338cc58435bb21f4.jpeg (835.2 KB), Download : 58
File #2 248c2828f16385187c7193b97b02e9bf.jpeg (118.5 KB), Download : 42
출처 피지알 유물
Subject [유머] 남편의 은밀한 취향을 알게 된 여자 (수정됨)




부인... 그래도 나름 싸게 먹히는 취미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2/12 10:23
수정 아이콘
키덕은.. 외롭다..
헤나투
20/12/12 10:25
수정 아이콘
사실 남의 취미는 이해하기 힘들긴하죠 크크
제가 폰게임에 한달에 50쓴다고 하면 깜짝 놀라는 친구들 많아요ㅠㅠ
해질녁주세요
20/12/12 10:25
수정 아이콘
저게 컬렉터 취향도 있을 수도 있지만 사서 써보니까 생각보다 맘에 안드는 점이 있어서 다른 걸 또사고 또사고 하다보니 저리 된 경우도 있죠.
저도 집에 멀쩡한 마우스 새제품이 서너개나 굴러다님...
20/12/12 10:27
수정 아이콘
저도 키보드 좋아하지만 커세어 세 개는 선 넘었(...)
최강한화
20/12/12 10:28
수정 아이콘
이전에 음반 200장가까이 모았었죠. 한달 3장씩은 꼬박꼬박 샀던걸로..
박진호
20/12/12 10: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남편이 자기는 손도 안대는데 키보드들을 돌아가면서 터치하며 쾌감을 느낀다면 화날 수도 있을듯
연필깍이
20/12/12 10:35
수정 아이콘
왜 남자들의 취미는 핍박받아야하는가
(라고하면서 친구들 취미는 덕후같다고 놀리고있음)
최강한화
20/12/12 10:37
수정 아이콘
그 돈으로 애들 맛있는거 사주고 조금씩 모아서 아내 가방 같은걸 서프라이즈로 사줘야지 사랑 받는 남편이 될 수 있습니다.
취미는 요리나 청소, 빨래같은걸 하면 안성맞춤(...)
ComeAgain
20/12/12 10:36
수정 아이콘
첫짤은 여기인데...?

https://pgr21.co.kr/qna/109418
마스터충달
20/12/12 10:41
수정 아이콘
폰트가 피지알인데? 했더니 역시나 크크크
비밀친구
20/12/12 10:44
수정 아이콘
헐 크크크
리얼포스
20/12/12 12:35
수정 아이콘
크크킄크크
노령견
20/12/12 10:36
수정 아이콘
잉 여기 질게에서 나온거였다구요? 띠용
Lord Be Goja
20/12/12 10:37
수정 아이콘
제품목록을 보니 그냥 지름병같은데
Bukayo Saka_7
20/12/12 12:04
수정 아이콘
알고보면 뽐뿌회원이라거나 크크
유자농원
20/12/12 10:37
수정 아이콘
흘리기였어?
20/12/12 10:39
수정 아이콘
pgr이었어?
좌종당
20/12/12 10:40
수정 아이콘
한달 용돈 뻔한데라는 말 보면 용돈타서 쓰는 남편같은데
또 산건 엄청 많네요
딴주머니 조금 차는건 적당히 눈감아주는건가...
아이지스
20/12/12 10:40
수정 아이콘
돌고 돌아 다시 피지알로 왔네요
박진호
20/12/12 10:42
수정 아이콘
연어 같은 글
할매순대국
20/12/12 10:43
수정 아이콘
저도 이해가 안가긴 하는데 보통 저런 취미 갖고 계신분들은 매때마다 키보드를 돌려서 쓰시는 건가요? 저같으면 괜찮은거 몇개만 놔두고 처분할것 같아서요
이재빠
20/12/12 11:05
수정 아이콘
보통 주력 3~4개까지는 돌아가면서 쓰고 그거 넘어가면 수집의 영역이죠.
20/12/12 10:44
수정 아이콘
3년동안 돌아돌아...
그럼 여자질해야 속시원하겠냐 반문하고 싶음.
밤식빵
20/12/12 12:15
수정 아이콘
저도 이생각이드네요. 집안 괜찮고 능력있는 남자인데 키보드 10개 20~30짜리 샀다고 이상한 취급받는게......
20/12/12 10:48
수정 아이콘
옷 같은거죠 오늘은 이 키보드가 맘에 들면 그거 쓰는거고..
20/12/12 10:56
수정 아이콘
키보드 모으는건 이해가 안되긴 하는데 그걸로 남편을 비정상 취급한건 좀 너무 나갔네요. 사람 취미가 그럴 수도 있지...
20/12/12 11:03
수정 아이콘
몇개없구만요..
Chronic Fatigue
20/12/12 11:05
수정 아이콘
전직 키덕으로써 보건대

몇개없네요
반성맨
20/12/12 11:09
수정 아이콘
천만원 넘는 기타가 많은가요?
오늘하루맑음
20/12/12 11:10
수정 아이콘
리얼포스도 없는데....
20/12/12 11:20
수정 아이콘
87U 한 대 보이네요 흐흐
20/12/12 11:19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원글 돌아가서 다시 읽고 왔네요. 이렇게까지 댓글 파이어 날 정도였나 싶었는데, 지금도 비슷한 생각이 드네요.
이제 와서 키보드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커세어, 레오폴드, 리얼포스 정도 밖에 없네요. 커스텀 키보드까지도 안 갔으니 입문 정도만 하신건데요 크크...
다리기
20/12/12 11:19
수정 아이콘
원본이 피지알인게 1차 충격
글쓴분이 남편을 이상 성애자로 의심하는 댓글에 2차 충격이네요.
미카엘
20/12/12 11:21
수정 아이콘
키덕이 저정도면 소소한 거죠. 그리고 꼭 취미를 이해해야 하나요? 부부가 서로의 취미를 그냥 받아들이면 안 되나..
제랄드
20/12/12 11:28
수정 아이콘
병원 진료 대기하다가 원문글과 댓글 다 읽어봤는데요, 착찹하네요.
20/12/12 12:19
수정 아이콘
맨날 살던 집에 숨겨져있는 키보드 여러 개 있으면 충격 먹긴 할 듯.
Bruno Fernandes
20/12/12 12:30
수정 아이콘
좀 당활할수는 있어도 무슨 키보드가지고 저렇게 참..
blacksmith01
20/12/12 12:37
수정 아이콘
지금 다시봐도 키보드를 바꿔 가며 쳐보는 것을 상상하면 왜 속상해지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찐따같다고 생각이 드는 걸까요...
This-Plus
20/12/12 14:06
수정 아이콘
으헤헤헿 키보드찡?
20/12/12 12:43
수정 아이콘
하지도 않는 롤스킨 업뎃마다 사는데 ㅜ
20/12/12 12:51
수정 아이콘
사무실에도 두개, 세개놓고 쓰시는 분들있는데요~
근데 이 글 보고 문득 제가 키보드 문외한에 PC를 잘 안다루는 입장이라 했을때
그거 왜 모아? 생각이 들 것 같긴 하네요
자루스
20/12/12 13:13
수정 아이콘
당황하는게 정상일것 같은데요.
이해가 힘들잖아요.
글 안올리고 의견을 안 구하면 그게 안 좋은것 같아요

적어도 물어보고 알아가면 고맙죠
모나드
20/12/12 14:03
수정 아이콘
글쓴이도 옷 여러벌 가방 여러개 가지고 있을텐데 키보드도 꼭 수집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더라도 여러개 살 수 있는거죠
다 똑같은거 아니야?라는건 립스틱 색깔 구분 못하는 것처럼 그냥 무관심한거겠지요
후배위하는누나
20/12/12 14:17
수정 아이콘
기출변형이길 바랬다....
키모이맨
20/12/12 14:22
수정 아이콘
저희 부모님 포함해서 많이 겪어봤는데
기본적으로 사람이 성인 될때쯤 생겨난 흥미거리나 취미거리 취향은 바뀌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자기와 다른게 이해되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그런갑다 하는거죠
보통 남의 취향이나 취미가 뭐 어떻게봐도 말이안되는(범죄라던가..)게 아니라면
이해 안간다며 답답해하는사람은 사실 그냥 자기가 보기 싫은겁니다
자기가 보기 싫은걸 못참아서 이런 많은일들이 벌어지죠...

저희 부모님이 방구석에서 컴퓨터붙잡고있는걸 정말 끔찍하게 싫어하시는데
아마 제가 밖에 싸돌아다니면서 만취해서 집에 온다거나 외박한다거나 술집 클럽에
돈 쓰고 다니는 사람이였어도 마찬가지로 끔찍하게 싫어하셨을겁니다
결론은 그냥 내가 보기 싫은건 다 하지말고 내 기준에서 괜찮은것만 해라로 귀결...
다람쥐룰루
20/12/12 15:46
수정 아이콘
본인 취미에 대해서 관대한건 덤이죠...
[이게 뭐 어때서 남들도 다 이렇게 하고 살아] + [넌 대체 왜그러고 사냐]
다람쥐룰루
20/12/12 15:45
수정 아이콘
모르면 물어볼수도 있죠 속상한거야 모를땐 자기가 가진 잣대로 해석하니까 뭐 그럴수 있구요
키보드 선 다 짤라버리거나 하는 뇌절은 안했으니 그래도 다행이네요
안필드원정출산
20/12/12 16:03
수정 아이콘
크크크 쿨앤 퀘이사존 들어가면 기겁하시겠네 크크
20/12/12 16:05
수정 아이콘
별일없이 행복하게 살고있으면 좋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06998 [기타] 드디어 풀린 조디악 킬러의 암호 [6] 추천8997 20/12/13 8997
406997 [유머] 찐따남 만화 [19]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148 20/12/13 10148
406996 [텍스트] 당근마켓에서 아내를 발견한 유부남의 장난 [10] 추천10294 20/12/13 10294
406995 [동물&귀욤] 밤산책을 위한 야광목줄 [8] 추천7231 20/12/13 7231
406994 [유머] 한국에 태어난 조커 [8] 퍼블레인8442 20/12/13 8442
406993 [연예인] 아빠 유전자 열일하는 딸들.jpg [5] insane11400 20/12/13 11400
406992 [동물&귀욤] 맨유 vs 맨시티 경기요약.gif [4] insane7554 20/12/13 7554
406991 [유머] AV에서 뭔가 익숙한게 보였다 [11] 동굴곰11982 20/12/13 11982
406990 [기타] 이연희와 신세경을 합치면? [7] 퍼블레인10493 20/12/13 10493
406989 [유머] 어릴 적 국뽕 라인업 [15] 고민이될지도몰라9189 20/12/13 9189
406987 [유머] 물음표 참기 테스트 LV.4 [3] 길갈6970 20/12/13 6970
406986 [기타] 애플의 위엄.jpg [69] 랜슬롯13506 20/12/13 13506
406985 [유머] 서울시 공무원..가라논란..jpg [51] 끄엑꾸엑14776 20/12/13 14776
406984 [게임] 논란/싸펑 주인공 취침 자세 [22] KOS-MOS9547 20/12/13 9547
406983 [유머] 나는 중독인가? [20] KOS-MOS9361 20/12/13 9361
406981 [서브컬쳐] 미혼 처자가 생각하는 아재의 기준 [29] 피쟐러9773 20/12/13 9773
406980 [LOL] 쵸비도 고생하는 그 구간.jpg [17] 비공개당당8581 20/12/13 8581
406979 [방송] 1년 전 첫방 시청률 4.4%로 시작한 드라마.gif [8] 청자켓11446 20/12/13 11446
406978 [스타1] 주보리가 읽어주는 김택용 다큐멘터리 [5] 삭제됨6261 20/12/13 6261
406977 [유머] 중소기업 업무 단절 루틴 [39] KOS-MOS11653 20/12/13 11653
406976 [유머] 냉동식품 해동 대참사.jpg [10] TWICE쯔위9965 20/12/13 9965
406975 [기타] 일본의 스카이라인 [5] Heaven8428 20/12/13 8428
406974 [유머] 게임 프롤로그..몰입도 갑.jpg [3] 끄엑꾸엑7538 20/12/13 753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