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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11 20:04:26
Name 끄엑꾸엑
File #1 2f220b7abf32db7d160ce6f1a209d62f.jpeg.jpg (80.3 KB), Download : 52
출처 mlbpark
Subject [유머] 이별..은근히 흔한 케이스..jpg


성별구분 없이 자주 보임..
연수 과정중에 눈이 많이 맞는다나 모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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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Plus
20/12/11 20:06
수정 아이콘
많이 있는 일도 맞고
그렇다고 맘 떠났는데 고마워서 의리로 계속 사귀는 것도 이상하고...
애초에 뭔가를 기대하고 배풀면 본인만 손해 ㅠㅜ
20/12/11 20:09
수정 아이콘
저런 여자분이면 결혼전에 헤어져서 다행인거라고 생각해야죠.. ㅠ
소이밀크러버
20/12/11 20:11
수정 아이콘
제 친구는 맘이 떠났는데 여친이 세무사 합격할 때까지 기다려주고 합격하니까 그제서야 떠나더군요.

해피엔딩이라고 해야할지...
천국의날개
20/12/11 21:51
수정 아이콘
헛 저도 이 케이스를 알고 있는데...
20/12/11 20:12
수정 아이콘
환경이 변화하고 서는 자리가 달라질 때 많이들 겪는 케이스죠. 저도 당해봤지만 뭐 어쩌겠습니까..사람 마음이 그런걸.
시무룩
20/12/11 20:12
수정 아이콘
여자가 양심이 없는 것 같긴 한데 맘이 떠났는데 계속 사귀어야하냐 하면 또 아니고...
진짜 연애라는게 어렵네요
마감은 지키자
20/12/11 20:14
수정 아이콘
이 이야기는 진짜 성별 상관없이 많이 나오는 듯...
비바램
20/12/11 20:19
수정 아이콘
저도 당해봤는데 시간 지나니 오히려 잘 됐다 싶더라고요.
55만루홈런
20/12/11 20:20
수정 아이콘
저 정도 되면 결혼 아니면 헤어지는거죠 크크

그래서 호구처럼 안합니다
20/12/11 20:23
수정 아이콘
3년정도면 상당수의 커플이 별일없어도 헤어지는 기간이죠
마스터충달
20/12/11 20:26
수정 아이콘
약간 느낌은 다르긴 한데 군대 기다려준 여친 차는 사람도 많죠. 근데 찬 사람 말을 들어보니 '솔직히 너무 부담스럽다. 진짜 이제는 결혼해야 할 것 같은데 아직 25도 안 됐는데 결혼 얘기는 아닌 것 같고. 하... 모르겠다.' 이러는데 거기다 대고 '졸라 나쁜 새끼네~'라고는 못하겠더라고요. 농담처럼 그런 소리 할 수 있는 사이이긴 했는데, 말이 안 나오던...
Faker Senpai
20/12/11 20:32
수정 아이콘
둘 인연이 거기까지인거죠. 인연이 가면 또 새로운 인연이 오는거니까요.
매순간 조건없이 사랑하고 오늘할 섹스를 내일로 미루지 않았으면 그걸로 된거죠
레필리아
20/12/11 20:33
수정 아이콘
사실 반대 경우도 많죠.
티모대위
20/12/11 20:36
수정 아이콘
연애 자체가 계산에서 시작되는것도 한몫 하지요. 서로가 비슷한 레벨이라고 생각할때 만남이 잘 유지가 되는데, 한쪽이 자신을 희생해서 다른 쪽의 레벨을 높여줘 버리면 그 사람은 떠나갈 확률이 커지죠. 그러니까 무조건적인 희생 말고 자기 자신도 함께 발전하는 것이 건강하지요..ㅠ
본문의 사례는 뒷바라지를 다 한 수준까지는 아닌 것 같으니, 그냥 어쩔 수 없는 이별이지만요. 당사자는 몰라도 제3자가 여자 욕할 일은 아니라 보고..
약설가
20/12/11 20:37
수정 아이콘
남자고 여자고 참 많이 봤습니다.
Chasingthegoals
20/12/11 20:37
수정 아이콘
송곳에서 그러죠. 서는 곳이 달라지면 풍경이 달라지는거라고.
백년지기
20/12/11 20:42
수정 아이콘
타인이 이런 경우를 보고 쉽게 말하지만, 저 배신당한것같은 심정은 참 상상이 안갑니다. 시간, 돈, 기회를 모두 날린.. 서로 맘이 떠난게 아니라 한쪽이 힘들때 이용하다 갈아탄..
StayAway
20/12/11 20:45
수정 아이콘
신림동에서 합격전에 혼인신고부터 하는 케이스 종종봤음.
안되면 안되는데로 사는거고
껀후이
20/12/11 20:50
수정 아이콘
남녀 불문하고 정말 많은 케이스라...
이래서 저는 점점 사랑하는게 두려워지더라고요...ㅠ
The)UnderTaker
20/12/11 20:56
수정 아이콘
이해할필요가 없죠. 자기 힘들때 이용해먹고 버리는건데요.
20/12/11 21:00
수정 아이콘
감정의 쓰레기통
zelgadiss
20/12/11 21:02
수정 아이콘
혹시 철구 구독 ...?
HA클러스터
20/12/11 21:02
수정 아이콘
이거 고전아닌가요.
고시합격하고 조강지처나 애인 버리는건 수십년 전부터 소설및 드라마에 꾸준히 등장한 스토리이고, 사실 수백년전 과거가 있었을때도 과거합격후 수발한 여인이 버림받고 그원한으로 귀신되는 이야기가 꽤나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여권신장으로 남녀역전된게 다르긴 하지만 결국 남자건 여자건 인간의 본성은 비슷하다는 증거례가 되네요.
도들도들
20/12/11 21:04
수정 아이콘
공시 준비하면서 학원이나 스터디에서 이미 만나고 있었을 수도..
20/12/11 21:16
수정 아이콘
이 분야는 이미 김성주가....런 하려다가 실패했죠.
달달한고양이
20/12/11 23:05
수정 아이콘
반대 케이스가 친한 언니였네요. 남친 있는 그 언니한테 진짜 징하게 들이대서 사귀다가 국시 합격하니까 자연스럽게.
20/12/12 00:20
수정 아이콘
공무원 부부가 좋긴하죠..
캐러거
20/12/12 00:58
수정 아이콘
성별 불문하고 이런 사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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