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12/09 13:37:40
Name 삭제됨
출처 와이고수
Subject [기타] 열공이 할만했다는 분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프로그레시브
20/12/09 13:41
수정 아이콘
말씀 잘하시고 재밌었던 영상중 하나네요
20/12/09 13:53
수정 아이콘
저도 공감하는게, 저 스스로는 객관적으로 운동 젬병에 얼굴도 못생겼지만
그나마 앉아서 공부하는게 괴롭지않아서 흙수저지만 반에서 공부잘하는 친구들 따라하면서 공부해서 좋은대학가서 전문직 됐습니다.
(직업 안좋아도 키크고 잘생긴 친구들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흑흑)

제가 잘나서 공부잘한거보다 그냥 삼국지처럼 무력10 지력85 매력 15 캐릭터로 태어나서 살다보니 이렇게 되었구나 하고 독거로 사는 중입니다.
그 닉네임
20/12/09 13:54
수정 아이콘
점점 갈수록 없어지는 추세이긴 한데,
예체능은 재능으로 후려치고 공부는 노력으로 포장하는게 많기는 하죠.
죽력고
20/12/09 14:02
수정 아이콘
카레라이스 티비 재미있게 보고있긴 한데, 가장 최근 영상 조회수가 갑자기 확 튀었더라구요(못나올땐 만단위고 잘 나오면 2~40만 가던 영상이 어제보니 갑자기 170만이 똭....원양어선이라 그랬나..?)
티모대위
20/12/09 14:27
수정 아이콘
공부 잘해서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받는 대우가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분은 정말 깊은 성찰을 하신 듯...
세상에 뭔들 재능 아니겠습니까. 기왕 태어난 김에 타고난 것보다 좀더 노력하는게 개인이 할수 있는 일일뿐이지, 공부며 외모며 노력이며 재능의 영역 아닌게 없지요.
20/12/09 15:00
수정 아이콘
다른 것도 중요하지만, 무언가로 성공하려면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일이 됐을 때 거부감을 느끼지 않아야 한다.” 인 것 같아요.

공부도 게임도, 예체능도 마찬가지입니다.
취미생활로 즐기면 진짜 하루에 몇 시간도 할 수 있는데, 이게 일이 되면 지루함을 느끼고 지치고 하는 사람들, 그리고 행동들이 많이 있습니다.

공부로 그렇게 해서 먹고 살 정도면, 유전적인 영향도 있지만 그걸로 일을 할 때도 비교적 지치지 않는 기질도 있어서 그런거에요. 유전적인 것도 크지만, 유전적인게 없다고 낙담하고 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그거는 그래도 노력으로 커버할 수 있어요.
이교도약제사
20/12/09 16:30
수정 아이콘
어쩌다 운이 좋아서 공부잘하는 놈들만 모인다는 학교를 갔었는데...
물론 머리회전이 빨라서 단기간에 최고 효율 뽑아내는 놈들도 있지만..
진짜 무서운건 공부를 덕질처럼 하는 놈들이더군요.
오래전일이라 그땐 위키니 뭐 그런것도 없고 인터넷도 대중화되기 전 (네..아재입니다.ㅠ)이었는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자기 노트랑 자기 머리에 자기만의 위키를 만들어서 공부하는 놈들이 있었습니다.
시험을 항상 최고점수를 받는다거나 하는건 아닌데, 확실히 물어보면 자신만의 체계라는게 있는 느낌이랄까...

세월지나보니 유학가서 석박포닥하고 대학교수하거나, 연구소에 있거나 그러더라고요...
카페알파
20/12/09 18:02
수정 아이콘
전에 지인들이랑 잠깐 이야기하다 나온 건데,

'여자들이 공부 잘 하는 건, 그래도 앞날도 생각하고, 이것저것 생각해 봐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게 좋을 것 같으니 나름 열심히 해서 공부를 잘 하는 거고, 그래서 상위부터 하위까지 성적 분포가 비교적 고르고, 남자들이 공부 잘 하는 건 그 사람이 그냥 공부에 미친거다.' 라는 이야기를 반 우스개로 한 적 있는데, 어느 정도는 맞는 말 같기도 합니다.
이교도약제사
20/12/09 18:03
수정 아이콘
제가 다닌 과는 7:1의 여초과였는데. 수석은 남자, 꼴찌도 남자. (물론 저는 꼴찌쪽입니다만..킄킄).
중간에 여자애들이 쫙 깔려있는..말씀하신 그대로의 분포였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06731 [기타] 역대 최악의 윈도우 OS... [101] 우주전쟁13325 20/12/10 13325
406730 [유머] 삼성전자 주식을 왜삼? [50] 번개크리퍼15657 20/12/10 15657
406729 [유머] 성경을 동양인 갬성으로 재장착하면 이렇게 됨. [9] 성아연10203 20/12/10 10203
406728 [게임] 할배세대가 즐겨하던 고전 명작게임 [12] 짱구8998 20/12/10 8998
406726 [유머] 자바스크립트란? [9] 블랙번 록8000 20/12/10 8000
406725 [스타1] 한상용 방송에 등장한 고대의 pgr21 상패 [6] 카루오스10284 20/12/10 10284
406724 [연예인] 아침부터 소주 3병각 나온 백종원 부인이 차린 아침상jpg [5] insane11974 20/12/10 11974
406723 [유머] LG 모바일..미워도 다시한번..jpg [31] 끄엑꾸엑12248 20/12/10 12248
406722 [서브컬쳐]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3기 IMDb 평점 근황 [24] 아케이드8486 20/12/10 8486
406721 [서브컬쳐] 몰랐다가도 다크고나면 알게된다는 웹툰 장면(feat. 치인트) [29] 엑잘티브오브11730 20/12/10 11730
406720 [기타] 경비원 갑질 자살사건 재판결과 [15] 톰슨가젤연탄구이11703 20/12/10 11703
406719 [기타] [강혐] 쥐 튀어나온 족발... 후기 [20] KOS-MOS11209 20/12/10 11209
406718 [유머] 관록..어르신의 인생조언.jpg [6] 끄엑꾸엑8893 20/12/10 8893
406717 [서브컬쳐] 기괴스런 진격의 거인 4기 오프닝 [22] 따라큐9135 20/12/10 9135
406716 [게임] 오랫만에 언론을 탄 디아블로2 [9] Lord Be Goja9696 20/12/10 9696
406715 [게임] 명예사 인건가....... [10] 웅즈10266 20/12/10 10266
406714 [유머] AV배우도 결국 직업일 수 밖에 없다 [35] 성아연17808 20/12/10 17808
406713 [유머] 라면이 짜면 [10] KOS-MOS9594 20/12/10 9594
406712 [유머] 허지웅..철구 자녀 입학 이슈..코멘트..jpg [76] 끄엑꾸엑13913 20/12/10 13913
406711 [유머] 교촌치킨... 풀매수 시그널... [11] 와칸나이11685 20/12/10 11685
406710 [유머] 요즘 쬬빠들이 쬬 옹호할때 쓰는 논리 [33] 성아연9650 20/12/10 9650
406709 [기타] 연매출 1조 돌파한 중견기업 [32] 와칸나이12149 20/12/10 12149
406708 [기타] 이지영 강사 좋은 말 정리.jpg [42] 김치찌개17944 20/12/10 1794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