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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07 13:23:27
Name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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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디시
Subject [유머] 소설 올바르게 읽는법




이게맞다
(참고:원래 켄타우로스는 말이다)
(소의몸은 미노타우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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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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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타우르스는 인간의 몸에 소머리...
시린비
20/12/0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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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이란게 얼음이 아닐수도 있고 오크란게 천사일수도 있고 그 모든걸 제대로 설명해서 납득시키는게 가능하다면야 뭐...
참룡객
20/12/07 13:34
수정 아이콘
저 댓글들 보니까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이 생각나네요.
거기선 엘프들은 무를 숭상하고 오크들은 수학을 잘해서 회계사를 하죠
20/12/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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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은 최소한 일반상식만 안벗어난다면야 뭔들..
20/12/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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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하세요 미노타군
깃털달린뱀
20/12/0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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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저런 비스무리한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
지구와는 전혀 다른 판타지 세곈데 왜 자꾸 맨날 판에 박힌 인간 엘프 드워프 이런 것만 나오지? 하고요.
약설가
20/12/07 13:39
수정 아이콘
기존의 세계관을 이용해서 작품을 만들 때에는, 그 세계관을 비틀려고 할 때 최소한 비트는 지점에 대한 설명 내지는 납득시키는 과정은 있어야 하지 않나 합니다.
Dena harten
20/12/0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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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말하던데 요새 작품중에는 제작자만 이해하는 스토리를 들이미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하죠......
약설가
20/12/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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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하거나 불성실한거죠. 아니면 독자들이 그런 걸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경향이 되었거나요.
Dena harten
20/12/0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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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는것도 좀 참신하게 비트는거면 모르겠는데 위의 예시는 그냥 미노타우르스라는 단어를 켄타우로스로 바꾼 수준이니....
20/12/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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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나오는 숫자가 많아지니까 양쪽다 질적저하가 일어나는 중이죠. 물론 군계일학급들도 예전보다 잘 나오는 편이고요.
20/12/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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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지 납득하게 만드려고 완충시켜주거나
코믹스러운 전개를 넣는것도 아니고
내가 옳다 이러고 있으면 독자가 좋아할리가 없는게 당연..
20/12/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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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에서는 불이.. 읍읍..
갑의횡포
20/12/07 13:52
수정 아이콘
Sheep&Duck
리얼포스
20/12/07 13:57
수정 아이콘
이게 다 히어로즈3를 열심히 안 해서 그렇습니다.
영국이 섬인건 몰라도 되지만 1레벨 유닛이랑 5레벨 유닛을 헷갈리다니 상식의 문제입니다.
20/12/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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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켄타우로스는 원래 말이라는건 없다 허구의 동물이니 작가 마음대로 해도됨
This-Plus
20/12/0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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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켄타우로스라는 네이밍을 차용...
20/12/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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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신화 : 최소한 원전은 좀 지켜줘.....
블레싱
20/12/07 14:20
수정 아이콘
10여년전까지 무협 판타지 열심히 읽다가 접었다가 요즘 코로나 때문에 웹소설 다시 읽기 시작했는데
처음에 몇개는 신선하더니 더 읽다보니 상태창이니 스킬이니 환생이니 인기작 설정들을 많이 배껴왔더라고요.
노양심이 아닌가 생각하다가 따져보면 기존에 판타지의 오크,엘프,드워프니 무협의 마교, 무림맹 이런 설정도 명작에서 만든 것들 차용한건데
오히려 이해나 몰입도 빠르고 표절에 가깝게 따라한거만 아니면 뭐 어떤가 싶어서 잘 보고 있습니다.
20/12/07 15:00
수정 아이콘
밑줄긋고 재미있으면 다 용서가 됩니다.
노령견
20/12/07 14:29
수정 아이콘
히익 인면우
20/12/07 16:36
수정 아이콘
켄타우로스는 몸까지 말이라서..
소의 몸에 인간의 머리면 다른 모양이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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