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12/01 12:37:51
Name SKY92
출처 유튜브
Subject [스타1] 명승부의 대미를 장식하는 명승부


7분 10초부터 시작합니다.

MBC게임 4차 팀리그였던 투싼 팀리그. 1,2차 팀리그 우승팀인 슈마 GO와 3차 팀리그 우승팀인 SKT T1의 그야말로 정상 결전이 결승전에서 성사되었고....

그리고 그 명성에 걸맞게 스나이핑에 스나이핑으로 맞받아치는 명승부가 이어진 끝에 결국 7세트 운명의 대장전 프프전이 성사된....

진짜 손에 땀이 흥건해질정도로 숨막히게 지켜봤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16년전 경기인데 지금봐도 너무 재밌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장헌이도
20/12/01 12:38
수정 아이콘
이 대회하면 서지훈의 벌쳐 한 부대가 젤 먼저 생각나요. 그 한 부대만 놀고 있지 않았어도..
BOHEMcigarNO.1
20/12/01 13:36
수정 아이콘
2222 영상 안봤는데 딱 그장면부터ㅠㅠ
비상의꿈
20/12/01 12:40
수정 아이콘
마무리박 그 자체..
다리기
20/12/01 12:40
수정 아이콘
팀리그의 정점이었죠. 이날 진짜.. 두 팀 팬도 아니었는데 너무 재밌게 봤어요.
테란전 하면 이재훈이었는데 프프전은 좀 약한 이미지가 있었죠.
서로 하나씩 계속 잡아가는 게 대박이었는데.. 서지훈 벌쳐 한부대 흘린 것도 기억나고
20/12/01 12:45
수정 아이콘
애리조나 벌쳐
마감은 지키자
20/12/01 12:47
수정 아이콘
투싼 결승전은 제가 본 결승전 중 최고였습니다.
치토스
20/12/01 12:47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 은근히 클러치 능력이 좋았죠.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경기에서는 꼭 이김
김유라
20/12/01 12:51
수정 아이콘
그래서 기록으로만 본 세대들이 박용욱이 3대토스 묶이는걸 이해못하거나, 최하위로 보는 경우가 많았죠.

진짜 광빠에 케텝빠로써 최연성, 박용욱이 제일 싫었습니다...
탄산맨
20/12/01 13:02
수정 아이콘
벼빠에 케텝, 콩, 등짝을 좋아하던 입장에서
최연성이 정말 너무너무 미웠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레니안
20/12/01 12:54
수정 아이콘
아니 왜 변길섭 최가람 데저트폭스가 아닌거죠. ㅠㅠ
Rorschach
20/12/01 12:56
수정 아이콘
난 왜 제노스카이를 떠올리고 들어온 것인가... 크크
이쥴레이
20/12/01 13:26
수정 아이콘
저랑 같은 생각 사람이 있군요.
주훈 감독이 김현진 선수에 대한 밈이 아직도 생각 납니다. 크크
뚜루루루루루쨘~
20/12/01 12:59
수정 아이콘
오랜기억을 떠올려 보면 이재훈 선수는.... 임팩트 있는 경기에 패자로 많이 보이는 느낌입니다.

전설의 50게이트 사건이라던지...
일부는 시즈모드 일부는 퉁퉁 이라던지...
지금 경기라던지...
다리기
20/12/01 13:09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일부는 시즈모드 일부는 퉁퉁퉁퉁 그때도..
1승 2패였는데 1승은 테란 이윤열, 1패는 박경락 상대였는데 진짜 뮤탈에 복날 개맞듯이 뚜까 맞다가 끝났죠.
그때 조 편성 진짜 괴상하긴 했네요. 임요환 이윤열 이재훈 박경락 .......
테란1,2등 + 테란전 젤 잘하는 토스 + 테란전 젤 잘하는 저그 이런 느낌으로 크크
김하성MLB20홈런
20/12/01 13:18
수정 아이콘
박경락 팬으로 조지명식 개꿀이라고 보다가 정색하게 만든...
이윤열이 임요환 지명하고 임요환이 선물 주겠다며 박경락 지명하고 박경락이 옛다 나도 선물이다 하고 이재훈으로 완성시킨 크크
요한슨
20/12/01 13: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기억이랑 조금 다른부분이 있네요. 이윤열이 임요환 지명하고 임요환이 이재훈을 2차로 지명하고, 마지막에 이재훈이 이럴꺼면 그냥 다함께 힘들게 가봅시다~ 이러면서 박경락 고르며서 조 완성된걸로 기억하거든요.
김하성MLB20홈런
20/12/01 13:26
수정 아이콘
아 그랬나요? 듣고보니 요한슨님 말씀이 맞네요 이재훈이 그런 뉘앙스로 박경락 지명했던듯 합니다 크크
요한슨
20/12/01 13:31
수정 아이콘
사실 테란 둘있는 조라 이재훈이 어지간해선 올라갈줄 알았습니다. 그 시절만 해도 임빠 물량이랑 화력이 워낙 엄청났으니 대부분은 임요환 응원하는 분위기긴 했지만서도...
요한슨
20/12/01 13: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재훈뿐 아니라 팀 자체도 좀 워낙 아스트랄한 느낌이 있어서.... 더 부각되는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조에서 임요환, 박경락 둘다 4강까지 진출한거 보면 확실히 조 자체가 빡센던것은 맞는것 같아요. 애초에 일부는 시즈모드 그 경기 자체도 8강 진출을 결정짓는 단두대 매치기도 했고....
Bukayo Saka_7
20/12/01 14:20
수정 아이콘
진짜 그 경기는 파파곰이 이길 줄 알았는데...
임요환을 싫어했던 최인규,지오빠로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랜드파일날
20/12/01 13:02
수정 아이콘
OGN 선호하는 시청자였는데도 팀 단위 리그는 팀리그가 더 좋았어요.
김하성MLB20홈런
20/12/01 13:10
수정 아이콘
쵱 선봉 지명 후
전상욱으로 저격
을 김성제로 저격
을 박태민으로 저격
을 임요환으로 저격
을 서지훈으로 저격
을 박용욱으로 저격 후
박용욱이 이재훈까지 2연승하며 마무리
ArcanumToss
20/12/01 13:12
수정 아이콘
이재훈 선수의 플레이를 보면 항상 뭔가 좀 답답한 느낌이 들더군요.
수세적이어야 할 때와 공세적이어야 할 때가 있는데 공세적이어야 할 때에도 수세적으로 해서 상대방에게 계속 기회를 주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도 그런 면이 보이고 컨트롤 측면에서도 확실히 박용욱 선수에게 밀리죠.
20/12/01 13:14
수정 아이콘
엠겜 팀리그.. 아니 최연성을 이겨라 리그 아니었었나.... 올킬이 몇번..
김하성MLB20홈런
20/12/01 13:19
수정 아이콘
공식적으로(?) 쵱을 이겨라는 앞대회인 IBM 팀리그였죠. 결승에 쵱이 선봉 3승하고 김정민이 2승 후 결국 진..
장헌이도
20/12/01 14:34
수정 아이콘
팀리그 왕은 서지훈이었습니다ㅠㅠ
아테스형
20/12/01 14:09
수정 아이콘
온겜 프로리그가 규모도 훨씬 컸고 부각을 많이 받았지만 역시 재미는 팀리그가..
다시 찾아서 보고싶네요
타츠야
20/12/01 21:18
수정 아이콘
두 선수가 사적으로 굉장히 친해서 심리적으로 말렸을 수도 있습니다. 둘이서 술도 자주 마시고 그러는데 이재훈 선수가 연습 경기는 잘 하는데 방송 울렁증 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만 없었으면 아마 더 많이 올라갔을 거예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06687 [스타1] 박태민 vs 오영종 in 블루스톰 명경기 [5] SKY927332 20/12/10 7332
406614 [스타1] 공군 말년에 잠시 당골왕 MSL의 향수를 느끼게 했던 박태민 [18] SKY9211344 20/12/09 11344
406600 [스타1] 전상욱 vs 홍진호 10-11 프로리그 [2] SKY926469 20/12/09 6469
406550 [스타1] 홍진호 vs 신상문 2007년 프로리그 in 신 백두대간 [1] SKY926643 20/12/09 6643
406487 [스타1] 당하는 입장에선 진짜 X같이 한다 소리 나오는 포토러쉬 [10] 삭제됨9757 20/12/08 9757
406486 [스타1] 임요환 처음이자 마지막 프로리그 개인전 하루 2승 [9] SKY929045 20/12/08 9045
406480 [스타1] 전성기 시절 최연성 개인화면 [13] SKY9211151 20/12/08 11151
406415 [스타1] 토스들의 부진으로 필살기 꺼내려는 ASL [33] 삭제됨9090 20/12/07 9090
405707 [스타1] 명승부의 대미를 장식하는 명승부 [28] SKY9211225 20/12/01 11225
405696 [스타1] 연습안한 신정민 [4] SKY9211291 20/12/01 11291
405651 [스타1] 매일매일이 생일상 같은 유부남의 생일상.GIF [20] insane12726 20/11/30 12726
405501 [스타1] 신병휴가 출발 직전 이제동 근황.jpg [17] insane11107 20/11/29 11107
405415 [스타1] [2002.10.12] 2002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 임요환vs박정석 [19] 시나브로8091 20/11/28 8091
405355 [스타1] ㅣㅓㅡㅑㅏㅗㅏㅏㅔㅏㅜㅓ [18] KOS-MOS8094 20/11/27 8094
405335 [스타1] 깡패 질럿 [8] 빵pro점쟁이9338 20/11/27 9338
405241 [스타1] 야자를 빼지 못했던 이 학생은 자라서 [4] MiracleKid7798 20/11/26 7798
405219 [스타1] 입대한지 다섯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신병 휴가를 못 감 [11] 삭제됨6865 20/11/26 6865
405158 [스타1] 스타크래프트 스토리 만화 7편 - 저그 3편 [2] 캬옹쉬바나7474 20/11/25 7474
405099 [스타1] 무겐 스타크래프트 [3] Ambael7597 20/11/25 7597
404919 [스타1] (소름/슬픔주의)6일 후를 내다본 이영호 [10] 라티11109 20/11/23 11109
404694 [스타1] 스타 프로게이머 고강민 근황.JPG [13] insane10001 20/11/21 10001
404690 [스타1] 스타1 고강민 선수 근황.jpg [11] 청자켓7950 20/11/21 7950
404108 [스타1] 어제 ASL 시즌10 결승전 김명운vs박상현 역사적 마지막 7경기 [11] 시나브로8262 20/11/16 826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